방탈죄송하고요
20대초중반 편의점 운영하는데 계산할때 돈을 테이블에 놓는 손님들 있잖아요 왜그런걸까요? 일단 기분이나쁘고 동전이면 하나씩 집기도 어렵거든요 손을 내미는데도불구하고 바닥에 내려놓는 사람도있어요 지난주에도 제가 손을 내밀어도 어떤 할아버지가 지폐 테이블에 놓길레 저도 거스름돈 백원 테이블에놓으니까 지도 잘 안집히는지 알아들을수는 없는데 뭐라고 궁시렁 거리고 나갔거든요 잊고있었는데 저 재수할때 편의점알바 두달정도했는데 맨날 아침에 소주사가던 40대남자분 참다참다 스트레스받아 뒤질거같아서 똑같이 돈 테이블에 던지니까 그자리에서 5분동안 쌍욕해서 경찰부른 기억이 떠오르네요 ㅋㅋ 이글이 이정도로 관심받을줄 몰랐는데 감사합니다 흑흑 여긴 강원도이고 90프로가 30 40대이상 남자손님들이에요 그래서 현금도 많이 사용하는거같아요 카드도 바닥에놓는사람 많아서 진작에 직접 꽂게 바꾸니까 너무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몇몇 댓글보고 진상들은 생각이 바뀌기를 글렀다는걸 깨달았네요 편의점에서 진상질하는게 인생의 유일한 이김 이라면 그냥 쭉 그렇게 정신승리하면서 사세요 +트레이 주문했지만 도착하지않았고요 솔직히 이거쓴다고해도 백프로 해결될것같지도 않아요.. 신경안쓰고 그대로 테이블 아무곳에 두는사람도 분명 있을거같거든요 그리고 돈 손으로 줄때 충분에 손 안닿게 줄수 있고요!!!! 만에 하나 닿는다고 해도 돈만지면 바로 손씻거나 세정제써요 하루에 수십번은 손닦는거같아요 또 알바생들이 불친절하다고 하시는데 제 편의점은 알바가 그러는거 눈에띄면 더이상 안쓰고요 막 웃으면서 대하진 않지만 인사 기본이고 물건도 담아주고 할건 다 합니다 그리고또 해외에서는 바닥에 준다고 몇몇분이 그러시는데 저도 코로나이전에 해외 한번가면 한두달씩은 일년에 한번이라도 있다오고 북유럽의 한 나라에서 산적이있는데 나라마다 케바케에요 그 한 나라만 생각하시기엔 세상은 넓습니다 그리고 이게무슨 유교사상이랑 상관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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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처럼 쌓아서 주는 사람들
간혹 금액 모자르던데
동전을 하나씩 손에 놔주는거는 동냥하는거 같아서 싫던데.
바닥에 주면 바닥에 놓고 손에 주면 손으로 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