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언니 외모유전자 몰빵받아서 중1때부터 남자친구 끊임없이 계속 사귀면서 학교에선 인싸로 지내면서 친구도 많고 아는 남자들도 많고 인기도 많고 고등학생때는 외박도 하고... (사실 친구집에서 잔댔지만 나한테는 남친집에서 자고온다고 자랑했었음) 심지어 언니방 방구조 바꿀때 침대 옮기다가 ㅋ.ㄷ껍질걸려서 아빠가 언니 쫒아낸다 뭐한다 난리난적도 있고... 근데 또 타고난 머리가 좋은건지 항상 성적은 상위권이고 나는 더 열심히 집중해봐도 언니만큼 성적도 안나오고...하.. 진짜 그렇게 온갖 우여곡절 다 겪더니 덜컥 이대붙어서 21학번인데 진짜 난 언니인생이 세상에서 제일 부럽다ㅋㅋㅋㅋㅋㅋㅋ물론 언니가 잘되면 좋은건데 외모도 성적도 인기도 뭐 하나 자랑할만한거 없고 남자한테 관심만 많지 실제 연애도 1번 못해본 난 뭔가 박탈감쩐다....언니는 즐길거 다 즐기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것도 다 이룬것같은데 난 인생 뭐 이러냐 ㅠㅠ ㅠㅠ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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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닐때 공부도 못하고 얼굴도 안이쁘고 몸매도 안되고..
심지어 뚱뚱한 여자인데도...
엘리트급 남자 만나서 인생 완전히 바뀌는 삶 사는 친구 나옵니다.
언니일보다 엄청 충격 받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