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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추가) 엄청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한테 버림받음

ㅇㅇ (판) 2021.01.12 06:46 조회38,635
톡톡 사는 얘기 댓글부탁해
22년 인생 살면서

내가 싫어한 사람은 있어도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직접적으로 못봤거든

학창시절때도 친구랑 싸운적도 없음 그런데 얼마전에

정말 친했다고 생각한 친구가 있음

그 친구랑 술집도 자주가고

그 친구 집에서 술마시면서 자기도하고

이런저런 곳 놀러도 다녔고

서로 정말 즐겁게 지냈는데

걔가 갑자기 아무것도 하기싫고 모든게 싫다면서

연락두절에(일하는 곳에서 사람때문에 너무 힘들다는 말은 했음)

갑자기 나 싫어질거같다고

연락하지말라해서 너무 충격이라

뭔 일이냐 이야기를 해봐라해서 일단락 이야기 끝내고

좋게 풀긴 했음 (그냥 자기 마음이 전해지지 않았다면

싫어졌을텐데 전해졌으니까 싫지않다고 뭐 대충 이랬음

정확히는 말 못하지만)

근데 내가 그 전으로 못돌아가겠음...

실은 얘가 거절 못하고 싫다고 이야기 안하는 성격이라

우리끼리는 솔직하게 이야기하자 이런식으로

이야기 한 적이 있거든

근데 이런 일 있고나니까 그냥 그 친구의 모든 모습이

다 가짜같음 웃고있어도 진짜 웃고있는건지....

속으로 무슨 생각하고있는건지...

눈치보게되고... 완전 남같음....

정말 좋아하는 친구 잃은거 같아서 너무 마음아프고

예전 그때처럼 돌아가고 싶은데 역시 안되겠더라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방법 좀 알려주라.........






+ 얘들아 고마워 ㅠ 그냥 그려러니... 흘러가고 스쳐지나가는 인연이니... 하면서 생각하는 중이야 ㅎㅎ

ㅋㅋㅋㅋ 근데 내가 생각해도 저 첫 문장은 너무 웃기다

새벽에 써서 그런가 제정신이 아니었나봐 ㅋㅋㅋ

웃기니까 안지우고 그냥 둘게 ㅎㅎ

이야기 좋게 풀었을때 친구가

나도 너랑 다시 여행다니고 같이 술마시고 싶다고

하긴했었거든 내가 싫은건 아니었을거라고

정말 정말 믿고싶다!

친구랑은 어제 만났는데 예전처럼 이야기했어

물론 내 속은 아직 아니지만 ㅎㅎ

나는 멘탈 나가면 친구랑 놀고 술먹는게 최고라서

그런 부분은 이해 못했던거 같아 이런 사람이 많았구나

내가 실은 외국에 사는데 친구가 얘 밖에 없었거든

나도 모르는 집착이나

너무 편해져서 선 넘는 행동을 했을 수도 있겠다

앞으로도 더 조심해야지!

한국 친구들이 너무너무 그립다!!!!!!!

역시 친구는 한국인이 최고인거같아ㅠㅠ

1년 넘게 모국 땅도 못밟고 망향비빔국수 너무 먹고싶어

후후 댓글 달아준 모든 사람들 항상 웃길 기원할게

그럼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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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판녀대표 2021.01.1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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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싫어한 사람은 있어도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직접적으로 못봤거든 ㅋ 그건 니생각이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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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ㅇ 2021.01.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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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으로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 확 돌아버리는 경우가 가끔 있음.
진짜 다 싫고 다 밉고 감정 조절이 안된다고 해야하나..
이제까지 그런 모습 보여준 적 없는 좋은 친구였다면 그냥 시간을 좀 갖고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게 좋을 거 같음.
근데 또 한 번 같은 상황 반복되면 니가 먼저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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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1.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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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그런 시기가 있다. 너무 힘들면 친구고 뭐고 다 싫어진다. 그게 네 잘못은 아니고 그렇게밖에 표현 못한 친구도 안타깝고 네가 속상한 마음도 이해가 간다. 평생 너 싫다는 사람도 없었고 심지어 세상 가깝고 친하다 생각한 친구가 그랬다니 진정 안될 수 있다. 그냥 이렇게 생각해 보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얘랑 계속 연을 이어나가고 싶다. 노력해보고 싶고 아직은 더 좋은 사이로 지내고 싶다. 그게 이전과는 다른 느낌일지라도 말이다. 라고 생각한다면 계속 알고 지내고 그게 아니라 난 너무 상처고 불편하고 이런 관계 다 거짓같다 싶으면 그냥 말하고 관계 정리해라. 어느 쪽을 선택하든 마음은 언젠가 결과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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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8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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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거 현재 자기 환경이 싫어서 그런거같음.. 스트레스많이맏은 상태인듯? 그 환경=가장 자주 마주하는 편한 상대 에 투영된거 ..반복되면 매정하게 끊어버려봐여 완치돼서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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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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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뎃같이 누구나 짜증나는 시기가 있음. 친구가 좋은 사람인데 이 조금한 일로 버린다? 좀 많이 이기로 보임. 진정한 친구로 사귈려면 옆에서 도와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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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21.01.1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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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가 외국인이라면 언어의 뉘앙스나 엣머스휘어가 달라서 오는 소통의 불편함이 있긴 있어요 그리고 그 친구의 상황이 자신의 문제로 인해 힘든 거잖아요 이럴 때 외국애들은 자기를 내버려두길 바라고 그게 자신의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도움이 된다고 믿는데 한국사람들 특징이 다정이 병이라고 해결해주지도 못할 거면서 자꾸 더 물어본다는 거예요 이런 거에 외국사람들 굉장히 예민해지고 누군가의 문제에 호기심 차원에서 접근하는 자체에 불쾌하하거든요 혹시 쓰니는 우정으로 생각한 그 모든 것들이 쓰니친구에겐 그렇게 받아들여졌는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였다는 말이 왜 있겠어요 외국애들은 자기 문제에 집중할 때 누가 옆에서 일일히 물어보고 대답을 강요하는 자체에 굉장히 억압감을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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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4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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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쿨하게 인정하는 네 모습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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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4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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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생 피곤하게 사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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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입장 2021.01.14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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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ㅊㄱ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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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4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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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선 2021.01.14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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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런 적이 있는데... 음 내 입장은 어땠냐면, 남친과 겪는 권태기(?)라고 생각하면 좀 쉬우려나... 둘도 없는 친구였는데 갑자기 너무 부담스러워지고, 내 연락만 기다리는게 불편하고, 뭔가 지금 좀 거리를 둬야 이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때가 있더라.. 그래서 나도 친구한테 나중에 다시 연락하겠다고 했는데 내 친구는 그런 나 이해하고 기다려줬어. 그래서 지금 다시 잘 지내. 물론 그때처럼 잘 지내진 못하지만... 근데 만약 그때 거리를 안뒀으면 지금처럼 친하게 지내지도 못했을거야. 아예 멀어졌을거 같기도 해. 이거 해결하는건 쓰니의 마음에 달린 문제일 수도 있어. 한번 이유라도 물어보는건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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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4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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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가 모든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것처럼 모든 사람이 널 좋아할거라는 생각은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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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4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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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싫어하는 사람한테 대놓고 티내거나 싫다말하는 경우는 드물어.관계 유지 때문에 참는거지. 너도 니가 싫어하는 사람한테 그럴거 아냐? 남 상처 받을까봐 자기 의사 말못하는 친구인거 같은데 싫다고 말할정도면 그동안 쌓인게 폭발한거야. 그렇게 다툼 피하는 성격은 상대방에게 싫은 소리 내서 자신에게 돌아올 말들에 자신이 또 상처 받을까봐 말 안하는 성격인거야. 너와 화해했다는데 전부 다 털어놓은것도 아닐꺼다. 눈치 없고 자기중심적인거 같은데 자신을 돌아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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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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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시간두고 잠시 보지마 나는 사촌언니가 그래도 털털한 성격이라고 생각했는데 같이 여행다니고 나서 좀 싸움아닌 싸움을 했는데 내가 알던 성격이 아니라 예전처럼 돌아갈수 없는 느낌이었는데 좀 오랫동안 안보다가 점점 얘기도 조금씩 하고 하니까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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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ㅌ 2021.01.13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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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아직은 친구관계서 밀물썰물이 당연한나잇대 같아여~ 지내다 보면 놓으려 하지않아도 놓아지고, 또 잡으려 애쓰지않아도 곁에 남는 그런 인연들이 추려질거에여.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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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포워드 2021.01.1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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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싫어한 사람은 있어도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직접적으로 못봤거든 ㅋ 그건 니생각이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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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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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싫어질 거 같다는데 굳이 붙잡았으니 이미 싫어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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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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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선 글쓰니가 자기 싫어하는 사람 못봤다는 말에 조카 웃고감ㅋㅋㅋㅋㅋㅋ아니 쓰니야 친구는 무조건 오래있고, 너가 아~!!얘 너무좋아!! 뭔가 잘 맞는거같으니 우린 짬지친구-!! 이런게 아니잖아. 니 혼자만 진심이면 뭐하냐 서로가 진심이여야 무언가 쌓이고 하는건데.. 그리고 이건 니가 붙잡은거야. 오히려 너가 이렇게 해줬으니 네 친구가 괜찮아지겠지 하는건 큰 오만 아니냐. 원래 자기 자신한테는 자기고민이 큰거고 다른 사람은 절대 이해못해. 그걸 너가 몇마디 주워들었다고 그 친구의 대해 다 알게 되는게 아니라고. 그리고 그렇게 친했던 친구면 이럴게 아니라 조용히 기다려주는게 맞지않아? 내가 보기엔 넌 이미 마음 정리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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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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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누가 댓글에 계속 비추박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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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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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지 진짜 무서운 거는 힘든걸 숨기는거지 개는 완전히 감정이 표출되서 쓰니한테 그런말한거같아 감정에 솔직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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