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미혼인 남자분이 있는데 일단 남자로는 전혀 느껴지지 않고
그냥 친하고 존경할만한 상사분으로써 대하고 있어요 문제는 다른 나이 많은 팀장이 자꾸 주도해서 그 남자분과 저를 엮으려는 분위기로 몰아가네요 한두번이면 그냥 어른의 장난스런 오지랍이려니 하겠는데, 자꾸 1절에 그치지 않고 심지어 주변 직장 사람들에게 까지 “둘이 잘어울리지 않아? 안그래?? 그렇지???” 떠들고 다니고 그걸 저한테 들리게 하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정말 뭐 하나 꼬투리 잡으면 엄청 오바해요. 예를들면 부하직원으로써 커피를 챙겨드리면 둘이 뭐 있는거 아니냐고 하거나, 혹은 뭐 일적인 이야기만 하고 있어도 그걸 보면서 실실 쪼개고 앉아있어요미친새끼가 진짜. 분명 그런 사이 아니라고 몇번이나 완곡하게 말했는데 자꾸 그러니까 주둥이를 반지낀 주먹으로 갈기고 싶어요 이런 상황은 어떻게 하면 욱하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 할수있을까요 그런말 나올때마다 강하게 거부 의사를 표현 하기도 웃긴게 그 엮임을 당하는(?) 남자분 입장에선 자기도 뭐 아무 생각 없었는데, 그런말을 듣게되면 상처가 될수있잖아요? 팀장놈 아가리만 닫으면 그 남자분이랑 그냥 좋은 상사-부하로써 존경하면서 서로 많은 이야기도하고 배우면서 일할수 있을텐데. 이젠 뭐 가서 물어보려면 그런 눈치 까지 봐야한다는게 너무 답답하네요. 팀장도 저런 헛소리 하는거 빼면 일잘하고 좋은사람이라 강하게 말도 못하겠고 ㅆㅂ 남자친구 있다고 거짓말이라도 할까 생각했는데 아씨 뭐 이런것때문에 그런 거짓말까지 해야하나 싶네여 회사에서 맘에없는 사람과 자꾸 엮으려들때 어찌하면 현명하게 대처해야할지 조언을 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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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당사자인 남직원한테는 그런 말 안하는데 꼭 여직원한테만 얘기함.
같이 듣고 있는데도 남직원은 긍정도 부정도 안함. 그게 더 짜증남.
왜 그 상황을 여직원인 나만 해명을 해야하는지 모르겠음.
상사고 뭐고 간에 아니면 아니라고 단호하게 얘기해야 그 상황 끝낼 수 있음.
정색하고 얘기하세요.
대놓고 그냥 싫다고 얘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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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회식 자리에 부탁해서 저 데리러 와라고 보는 앞에서 팔짱 끼고 집 갔어요ㅋ
사촌 동생이 외모도 잘생겼고 키도 188에 다부진 체격임..ㅋㅋㅋㅋㅋㅋㅋㅋ
두 달을 14살 많은 늙은이 엮다가 2살 연하 만나는 거 보여주니 입 닥침ㅋㅋ
그 전까진 남친 있다고 해도 안 믿고 나이 많은 남자 매력 나열하고ㅅㅂㅋㅋ
여튼 지보다 우월하고 강한 남자 보여주니까 그제서야 조용해짐 개새기들ㅋ
가장 빠른 방법이에요.
근데 어떤 인간이 내가 좋다고 떠벌리고 다녔는데 다른 사람이 그 분 남친 있대요 해도
남친은 다른지역에 있고 이 회사엔 내가 있다 뭐 이런식으로 말을 했다고....
암튼 묘하게 자꾸 엮으려고 하는 분위기가 있었는데 진짜 짜증났음 마음 1도 없고
내 스타일도 아니고 남친 있다는데도 왜그럼? 저거 안당해본 사람은 모른다..
진짜 글 내용처럼 후려갈기고 싶은 마음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