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내년에 퇴임하시는데 엄마한테 앞으로 어떻게 하실거냐 하니까 모아놓은 돈이 없으시대요
그래서 제가 아버지 월급이 많았는데 왜 하나도 노후 자금은 못 모으게 된거냐 하니까 자식들인 너희한테 돈 다 들고 난 허투로 쓰지 않았다 하시네요 항상 집에 의문점이 있던게 아버지가 고액연봉 받으시는데 늘 넉넉지 않은게 이해가 안갔는데 엄마가 노후 자금 열심히 모으셔서 맨날 돈 없다 하시는줄 알았거든요 (돈은 다 엄마가 관리하는데 아빠한테 어디 저축인가 보험들어논거 없다고 거짓말 쳤다가 들킨적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냥 항상 없다하는게 버릇인 줄 알았어요) 지금도 뭐 어떤게 맞는건진 모르겠지만.. 그러더니 용돈을 챙겨 달라하시네요 그냥 엄마가 돈이 없다 하면 그 말 믿고 용돈 드리면 되나요? 예전에 숨기려고 했던것들 보면 아예 없진 않으실거 같은데... 그렇다고 넘치는건 당연히 아닐거같아요 저희 할머니 말로는 엄마네가 너무 찢어지게 가난했었어서 돈에 예민하다고 했었거든요 제가 물려받는건 없어도 차곡차곡 돈 모아서 잘 살아가 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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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부모님들이 골빠지게 벌어서 키워놨더니 베플들 답처럼 저러고있네..
진짜 이기적이다 이기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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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그러면 님은 부모님 덕분에 이제것 남부럽지 않게 쓰고 싶은것 다 쓰면서 지냈나요?
계산기 두드려 보세요 답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