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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핸펀에 내이름을 욕으로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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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죄송합니다. 재혼3년차 부부입니다. 읍슴체로 정리하니 양해해주세요. 남편은 서울 난 제주, 주말부부임. 현재남편과 냉전중. 남편은 자주전화하는 걸 좋하하는데 난 싫음. 남편 배려심없고 이해심부족, 말투 거침. 운전시 추월선에 정속운전자 있으면 쌍라이트, 안비키면 주행선으로 추월해서 빵빵&욕 등. 갑질하는걸 못봄, 택배기사들 음료수는 잘챙김. 약자들에게는 호의적, 갑질하는 사람들에게는 진상. 따지는것좋아함. 지난주 통화중 서로 이혼하자함. 난 여러번 남편은 처음. 주말에 만나 계속 언쟁. 집에 지인이 있었음. 작가지망생이고 혼인신고 증인. 재작년에 혼자 제주1년살이. 가끔 제주옴. 제주오면 거의 우리집에 기거. 부부싸움중에 남편한태 그만하라함. 남편이 부부싸움중이니까 빠져라함. 오해가 있던부분 해소후 남편이 잘못들어서 오해했다 미안하다함. 남편이 거친말투 등 고쳐보겠다함. 난 그러라함. 남편이 지인에게 카톡보냄. 부부일에 관여마라, 그럴자격없다, 이혼을하던 아니던 니조언 필요없다 등. 같은내용 복사해서 나에게도 보냈음. 지인에게 카톡으로 남편 욕함. 미친놈, 인격이바닥, 인간말종 등. 어느날 남편이 뜬금없이 네이트 판에 배우자 욕을 하는 사람들 있더라 당신도 그러냐고 물음. 난 사람뭘로보냐 난 그런욕 입에 담지도 못하고 하지도 못한다했음. 며칠후 재차 물어서 똑같이 화냄. 남편이 미안한데 카톡봤다, 내욕했더라. 남의 핸펀을 왜보냐 더 이상 대화를 못하겠다함. 며칠뒤 미안하다했음. 오늘 우연히 남편 핸드폰 봄. 내이름대신 배우자를 남에게 쓰레기라는 년으로 저장. 어떻게 말할까 고민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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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ㄴ소리 들어도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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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왜 결혼했을까..그게 궁금.
그리고 결국 결혼은 끼리끼리하는거다 둘
글 내용이 도대체 머리에 안들어와서 뭔말이야, 어쩌라고
이거 쓰면서 쓰니 인격이나 돌아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