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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시댁은 왜 손주가 누구 닮았는지에 집착할까요

(판) 2021.01.15 04:14 조회27,253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남편은 눈이 찢어진 편이고 전 동그란 편이에요.
태어나곤 아기가 눈이 작아 친정에서나 주변 지인들은 다 남편 닮았다해서 약간 서운하기도 했는데 내 배 아파서 낳은 자식이니 누굴 닮아도 이뻐보였어요. 시댁에선 누구 닮았다는 말씀 없으셨고

신생아 졸업 후엔 눈이 동그래져서 주변에선 저도 닮았다고 눈은 제 눈 같다고 그랬고 어느날 보면 남편이랑 많이 닮았고 어느날은 저랑 많이 닮아서 남편이나 저나 서로 닮았다고 좋아했어요.

친정에선 둘다 반반 닮았다고 하고 시댁에선 누군가 절 닮았다하면 시어머님이 난리가 나세요.
화도 내시고 저랑 아기가 닮은게 아니라 저랑 시댁식구랑 닮았다고요.(먼 친척분이라 호칭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다른 친척들한테도 물어보시는데 아무도 저랑 어머님이 말한 시댁식구분이랑 닮았다 하신분은 없었고 남편은 그거 듣고 기분 나빠했어요.

매번 갈때마다 할말있다며 와보라고 하시는데
그 할말이 아기랑 남편이랑 똑같이 생겼다 이거에요.
남편 아기때 얼굴이랑 똑같다고요.
남편 아기때 얼굴을 보지 못해서 아 그러냐 하고 말았는데 어머님이 아기 낳기전에 남편 앨범을 다 보내주셔서 남편이랑 봤는데 남편이나 저나 닮긴했네 똑같이 생긴건 아니네하고 제 아기때 사진도 봤는데 닮긴했는데 역시나 똑같이 생긴건 아니였죠.
둘다 닮았는데 우리 어렸을때보다 아기가 더 이쁜거 같다고 하고
그 뒤로 시댁에 가니 또 할말있다 둘이 와보라 하셨어요.
역시나 아기가 남편 아기때랑 똑같이 생겼다고 말하셨고
제가 마자요~아기 태어났을때 다 오빠 닮았다하더라구요~라고 하니 그건 또 기분이 나쁘셨나봐요.
정색하고 아무말도 안하시고 어머님 아버님 두분다 절 가만히 쳐다보셨어요.
그러다 남편이 제 아기때 사진보니 아기랑 똑같이 생겼다고 하니
갑자기 지인 아기랑 손주랑 얼굴 똑같다고 아기들 얼굴은 다 똑같나보네 이러시네요.
그 뒤로도 아기가 눈 동그랗게 이쁘게 나온 사진보시면 남편 닮았다하시는데 주변에선 다 저랑 똑같다해요.
오히려 남편 닮은 사진은 닮았나 안하세요.
남편 지인들도 눈동그랗게 나온 사진은 절 닮았다하ㅗ고
시댁에서 하도 그러니 시댁이 아니더라도 누가 아기랑 남편 닮았다하면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남편도 저랑 마찬가지로 누군가 저랑 닮았다하면 얹짢아해요.

남편은 요즘에 이틀의 한번꼴로 제가 아기랑 둘이 똑닮았네 이 소리할때까지 알짱대기도 해요.
제가 요리를 하든 누워있든 아기 데리고 본인 얼굴에 맞대고 아무말없이 저만 보고있어요.
그러다 둘이 똑닮았네 하면 가고요.
이제는 둘다 아기가 누구 닮았는지에 집착하게 되고 이걸로 싸우는 것도 점점 늘어가요. 미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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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1.15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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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게 가장 어리석은 병신짓임. 아이가 부모 닮지 누굴 닮아? 시집에서 남편만 닮았다고 주장하면, 몇번은 피식 웃고 넘어 가요. 그러다가 날잡아서 저희 아이가 저희 닮지 누굴 닮겠어요? 어머니는 제 유전자가 안들어 갔다고 생각 하시나 봐요. 제 존재 자체를 무시 하시고 싶나본데, 정말 기분 나빠요. 그만 하시죠. 하고 들이 받아요! 그래야 며느리 어려운지 알고 주둥이들 닥칠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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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와이 2021.01.1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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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야 남편도 시모도 다 이상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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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ㅎㅎㅎ 2021.01.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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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닮았다고하면 저는 아무말 없이 애를 남편에게 넘겨주고는 애 안 봐요~ 그럼 똑닮은 부자끼리 노는거 보세요~ 하고는 쏠랑 집으로 가버립니다. 전화도 끄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면 남편이 사색이 되어 아이 안고 뛰어 들어오죠... 제가 몇번 그러니까 이제 시가에서는 절대로 제 앞에서 남편 닮았다 그런 이야기 안 하십니다. 해버리면 제가 하던 일도 손에서 놔버리고 쏠랑 집으로 가버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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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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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죠? 다같이 미쳐가고 있나요?? =ㅁ=??
아기랑 남편이랑 닮았다고 시부모가 얘기 하면 .. 왜 그렇게 자꾸 얘기하는지 물어봐요.
어이없다 못해 궁금하기까지 하네요. 거의 집착수준인데.. 뭔 얘기가 듣고 싶은거냐고 물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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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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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신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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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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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시모는 애태어나고 지아들이랑 똑같다하고 혈액형 묻더니 자기네쪽 숙모린지시슉인지누구랑 똑같다고(피도 자기네쪽이라는뉘앙스로 날뜀)근데애랑저라우같은혈액형이거든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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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2021.01.1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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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 배로 나은 아이인데(제가 봐도 난 안닮음) 왜 나 닮았단 소린 한번도 안하냐 서운하다 했더니 그다음부터 얘기 쏙 들어가던데요 끙끙대지말고 솔직하게 말해요 애기땐 아빠 닮았고 지금은 저 닮았네요 라고 몇번만 해도 입 다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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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1.01.16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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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열등감 땜에 그렇죠 뭐. 본인이 직접 자식을 낳지 못하는 데서 오는 불안감. 내 자식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것. 아이가 생기는 게 여자는 온몸으로 느껴져서 실감나지만 남자는 그냥 있다 보면 뿅 생기는 거고 고생은 1도 안 하니 자기 자식이 맞는지 믿겨지지 않는 거임. 치졸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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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6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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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하다하다 발가락 다섯개 있는게 자기 닮았다는 시아버지도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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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6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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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부모나 남편이 쓰니 의심 하는거 아님?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저러고 개정색 하는건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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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6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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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처럼 아빠 닮은데 없다고 누구 씨냐고 ㅈㄹ거리는거보단 낫네요 하 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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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6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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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오히려 친가쪽에서 아빠 모습은 하나도 없고 엄마를 쏙 빼닮았다면서 괴롭혀댔는데, 밖에 나가면 아빠 판박이란 소리밖에 안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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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6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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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엄마랑 똑같이 생겼는데 친할머니랑 친가쪽 친척어른들이 다 엄마 안닮았다고 함;; 갖다 붙일게 없어서 돌아가신 증조할머니 닮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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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6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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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시어머니는 우리 애기 크고 예쁜 눈이 누구 닮아 이쁘냐고 하면서 본인 눈 닮았다고 하던데.. 보통은 엄마나 아빠 닮아서 예쁘다하지 않나요? 남편 눈은 크지는 않고 제 눈 닮긴했는데ㅋㅋㅋ 그래도 그 앞에선 웃으면서 맞아요~ 그랬지요 에휴 앞에서 말 못해서 저 자신도 넘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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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슈슈 2021.01.1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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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긴 뭐.. 여자는 자기 배에서 나온거니 확실하게 내 새끼 맞지만 남자는 증명할 길이 사실 유전자검사 말고 없으니 집착하는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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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1.01.1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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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 시누랑 똑같다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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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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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남자쌍둥이 인데도 장남은 아빠닮았다하고 둘째는 내닮았고 심지어 둘째는 아빠도 안닮았다했음 옷똑같이 입혀놓아서 구분도 못하면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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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21.01.1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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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엥 너무 유치해서 말이안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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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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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시댁은 우리 시누 애들 보면서 저러던데. 내눈엔 딱 시누남편 닮았더만, 시누 동생(내 남편) 닮았다는 둥, 돌아가신 큰할아버지를 닮았다는 둥.. 아주 끝까지 가족들 사진 찾아보고 난리임. 식구들 다 같다붙이더니 나한테 "니눈에는 애 아빠 닮았다는거지?" 그래서 그렇다 했더니 아무 대답도 안함ㅋㅋㅋㅋ클수록 애 애아빠 닮아가니까 뒤늦게야 애아빠 닮긴하다며 어쩔수없이 인정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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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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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랑과전쟁 성형중독시어머니 생각남. 그 할머니 망상장애걸려서 7살손녀 성형견적까지 매겨서 남편 이혼당함. 손녀보고 몸평해서 거식증걸리고. 님 시어머니 정신병자에요. 사랑과전쟁 정신병자시어머니랑 존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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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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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배아파낳았는데 그냥 내가 봐도 날닮았고, 신랑도 90프로 날닮고 10프로만 자기닮았다고 할정도였는데..시댁에서는 날 닮았단 말 안하고 다른 손주들한테 대하는거랑 차별함.왜냐하면 외손주들은 다 시어른(본인)닮아서 좋아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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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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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상한 집안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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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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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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