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부모, 오빠한테 욕듣고, 맞고 자랐고,
지금 28살인데 아직도 저를 고압적으로 대하고, 가끔 쌍욕도 하고, 신경질은 일상이고, 너무 숨 막히는 상황인데요. 가족이랑 좀 멀어져도 괜찮을까요? 독립한지는 오래되었지만 매일 카톡, 전화해야하고, 주말에 부르면 집가야하고 그랬는데 이제 좀 벗어나고 싶어요. 또 쌍욕들을까봐 무섭고 매일 시달려요 과거 생각이 자꾸나고.. 제가 죽어야 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참고로 제 신분증, 통장 아빠가 다 들고 있고, 돈 넣어준다는 명목으로 들고있으면서 정작 통장정리하면서 매번 카드내역 검사합니다. 따라서, 아예 그 통장은 안쓰고 있고, 타은행 통장 발급 받고, 제가 마련한 돈으로 생활하고있어요. 근데 신분증은 재발급 받으면 죽여버린대요 가족끼리 뭘 숨기냐고. 내가 니 통장에 몇 천 넣어주고, 보험,펀드 업무로 신분증 들고있는건데 고마워하긴 커녕 왜그러냐고 하네요. 자취방 옮겼는데 등본떼서 주소 파악할거에요.. 너무 무서워요 도망가려해도 도망갈 수 없어요.. 한달에 한 두번 보는 사이인데도 매일 같은 시간에 안부 전화 해야하고, (전화 하루라도 안하면 목소리 내리깔고 겁줍니다.) 특이사항 보고하고, 허락맡고 움직여야해서 매일 감시받는 기분이에요 죽고싶어요.. 참고로, 저 죄인 아니고, 범죄 전과 없고, 4년장학금 받으며 다녔고, 남 등쳐먹고, 부모 돈 맘대로 탕진한적 없어요. 근데 집에선 늘 죄인취급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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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랬고 내 주위에도 가족들에게 부당한 대우 당하면서 등에 빨대 꽂혀서 인생 망가지는 사람들 좀 봤어요... 그들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부당한걸 감내하게 하고 집요하게 공격합니다. 절대로 놓아 주지 않아요... 그럴수록 단호해햐 합니다. 잘못된건 잘못되었다고 하고 그래도 통하지 않으면 벗어나야 해요(난 그때 그렇게 못했지만)... 이제 가족들과 연끊고 사네요... 마음편하고 행복하네요... 한가지 분명한건 가족이 잘못된 행동을 하지만... 계속 당해주니... 계속 그러는 것임... 결국 글쓴이가 초래 한부분도 있어요.. 날보다 못한 가족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