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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망하고 미국유학왔는데 우울증온거같아 조언좀해줘

ㅇㅇ (판) 2021.01.15 18:19 조회35,962
톡톡 20대 이야기 꼭조언부탁
중학교때 나름 공부 빡세게시키는 동네에서 전교1등도 하다가 
고등학교 내신딴다고 이사가서 똥통학교갔는데
분위기휩쓸려서 공부안하게됐다 
그결과 수능성적도 한서삼 겨우 걸쳐볼성적나왔고.. 

중학교때 친구들은 카이스트가고 서울대가고 한의대가고 
제일 망한놈이 중대갈성적나왔다고 쌩재수인데 
고등학교때 친구들은 서울에있는 4년제가는애가 단한명도 없더라... 

성적맞춰서 대학가면 중학교때친구들 볼낯이없고(걔넨 아직도 내가 공부 잘하는줄암) 
3년동안 공부습관을 잃어서 재수하면 정신병걸릴거같더라 

답이없다싶어서 미국유학왔다 
친구들은 그리울것같았지만 어차피 가서 외국물먹다보면 금방 적응될줄알았다 

그런데 ㅅㅂ 코로나때문에 여기온뒤로 인간을 한명도 못사겼다 
커뮤니티칼리지라고 고등학교랑 대학교 중간쯤에 있는곳에서 편입준비하는데 
코로나때문에 죄다 온라인강의고 집밖으로 나갈일도없었다 

미국에는 엄마랑 둘이있고  
아빠랑 언니는 한국에있다 
엄마도 이나라에 아는사람 한명없이 장볼때빼고 집에만있으니
우울증오신거같더라 

이게 무슨 불효인가싶고  
내가 일년만 빨리 철들었어도 유학가자고 ㅈㄹ안떨고 그냥 얌전히 재수해서 중학교때 친구들이랑 비슷한 대학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만든다 

한국가면 고등학교시절 친구들은 끊고 지낼자신은 있다 
작년 졸업할때까지만 해도 몰랐는데 이ㅅㄲ들 내가생각했던거보다 더 문제있더라 

한명은 서울권 2년제 전문대다니면서
편입으로 건동홍생각중이라길래 영어는 공부중이냐고했더니 
?그거 자소서랑 면접만 보는거아님? ㅇㅈㄹ하고 

한명은 싸강 틀어놓기만하고 안듣고 시험도 아무거나 뇌피셜써서 냈는데 학점 3점넘었다고 기뻐하는거보고 한숨쉬었다 

지금이라도 삼수하게 한국가자고하면 엄마한테 싸대기맞을까...
진지하게 조언좀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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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1.1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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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들 대학으로 나눠서 비하하지마 그렇게 치면 너도 붙어먹고싶은 중학교친구들한테 손절당할 학벌이야 그런 정신으로는 한국오든 미국에있든 성과 크게 없을거다 남이랑 너랑 비교해서 급 나누지말고 지금 놓여진 상황에서 넌 잘했는지 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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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년허무 2021.01.1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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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러나 저러나 상황 주변 핑계 대는 거 같아서 좀 별로다 이제라도 철 들었으면 주어진 상황을 자꾸 바꾸려고 하지말고 지금이라도 정신차려서 편입준비해서 좋은 대학가 미국유학 쉬운거 아니라지만 가족들이 널 위해 희생하고 있는데 이랬다 저랬다 하는건 아닌것 같다 차라리 미국대학에서 열심히 해서 한국 교환학생 오던지 빨리 조ㄹ업할 수 있게 그냥 지금 최선을 다해 아쉬움 없이 해 우울증은 코로나고 사람이고 문제겠지만 무언가에 최선을 다하면 우울증 느낄 시간도 없을거야 지금은 쓸떼없는 생각들때문에 더 심해지는거고 엄마랑 대화도 먾이 하고 소소하지만 즐거운 일상을 만들어봐 삶에 애착을 갖고 지금 시간을 더 열심히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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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1.16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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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현실성있는 선택을 해... 글 보니까 너가 목표하는 대학이 중딩 친구들 수준 대학인거 같은데 한서삼 성적에서 1년 안에 그게 가능할까? 말이 안된다고 봄.. 1년 내내 지금처럼 아무도 안보고 하루종일 독서실 처박혀서 공부해야지 될까말까한데 그럴 자신 있으면 한국 가고.. 유학 계속할 계획이랑 삼수 또는 그 이상의 수험생활 계획 자세히 써보고 비교하면서 결정해봐.. 삼수 했을때 드는 돈이랑 지금 유학 하면서 쓰이는 돈이랑 비교해보고 삼수 실패했을때는 어떻게 할껀지도 계획 세워봐.. 그리고 중학교 때 기억을 좀 놓는게 너한테도 마음 편할거 같아.. 지금 벌써 몇년이나 지났는데 그때 친구들이랑 비교하면서 살면 본인만 피곤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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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3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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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7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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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자기가 선택한 거에 대한 책임이 따르는 거고 그 선택은 너가 한거야. 누굴 탓하기 보단 지금이라도 너가 한 선택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더이상 후회없는 인생을 살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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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7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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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국에서 좋은 경험 쌓고 와. 지나간 일 핑계하면서 지금 이 순간을 놓치지 말고. 너가 너의 인생을 만드는거니깐 누구도 탓할수없다. 지금 너가 뭘 할수있는지 뭘 해야만 하는지 곰곰히 생각하고 행동해. 외국이든 한국이든 코로나여서 집에만 있든 그 상황을 받아드리고 만끽하렴. 할수있는건 어디서나 언제든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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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7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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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왕 간거 열심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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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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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가뭔데 연락을 끊네 마넼ㅋㅋㅋㅋㅋ니가 끊으면 끊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건방진년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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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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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CC 2년 다니다가 명문대도 편입가능하잖아. 그거 노리고 간거아냐? 사실 CC에서 학점따기도 쉬울텐데.. 미국 생활비에 학비는 약간 저렴하겠지만 어쨋든 1년에 수천만원 들어갈텐데. 상황불평만 하기엔 너무 철이 없다. 지금 있는 위치에서나 최선을 다하고 불평을 해. 한국에서 3수라... 내가보기엔 미국에서 편입이 훨 낫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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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1.01.1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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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는 인성이 문제 있는 것 같다.. 그런식으로 좋은 대학가서 뭐할래!? 그런 생각 가지고 평생 친구들이나 가족들, 또한 미래의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겠니? 무슨 직업을 갖든 자격지심에 평생 경쟁하듯이 살지말고 그냥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되 자기 발전하며 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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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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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나도 미국 대학간거 매번 후회했는데... 그래도 이왕 온거 끝까지 하고가는게 낫다 굳이 한국 다시 돌아가는거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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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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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그랬어 나는 20대 후반이고 이제 미국대학 졸업한지 3년이 다 되가고 지금은 한국에 있어. 나도 수능 망쳐서 미국대학갔는데 너무 불만스럽고 힘들고 괴롭고 우울했어. 편입하겠다고도 했어. 남들처럼 한국에서 엠티도 가고 남자친구도 사귀고 즐겁게 지내구 싶었거든..근데 그게 안됐어.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국에 돌아갈 생각말고 미국대학 졸업해 이랬다 저랬다 했다가 결과가 안좋으면 더 안좋거든.. 부모님이 희생하시면서 같이 간건데 불만스럽고 우울하고 힘들어도 좋은것만 찾고 좋은것만 생각하고 그리고 스스로를 사랑하면서 유학생활 보내길 바랄게. 이건 과거의 나에게도 하고싶은말이였다..화이팅 졸업하고 난 후에 더 좋은 일이 있을꺼야 나도 그랬거든 멋진 애인도 생기고 영어학원에서 돈도 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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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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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철들기는 개뿔이 지금도 지보다 낮다생각되는애들 보면서 정신승리하고 다~남탓하고자빠진게 뭔놈의 철이드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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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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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 남자면 공군 가서 재수해 공군에 미국 유학 갔다가 안맞아서 입대하고 재수해서 한국대학 가는 사람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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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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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왕간거 괴로워도 cc에서 열공해서 UCLA정도 가면 되지.... 어차피 너 얘기하는거 들어보니 cc 다니는 애들이랑 친하게 지내고 싶어할거같지도 않고 그냥 어차피 못돌아다니는거 공부나 ㅈㄴ 열심히한다 생각하고 열공해서 UC 좋은데 최대한 들어가라.. UCLA정도 나오면 중경외시랑은 비교도 안되게 좋은 학교 다니는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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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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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가 그렇게 한심하게 보는 고등학교 때 친구들이 너랑 비슷한 수준같은데...? 그러나 고놈의 중학교 때 전교1등 타이틀, 그거 하나로 아직도 스스로가 잘난 줄 알고 있는 듯 과거에 그만 연연해하고 현재를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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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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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미국유학와서 버티고 있는데 아직 성공했다고 말하기는 이르지만 나름 행복하게 살고있어. 나는 예체능이다 보니 한국에서 매우 무시당하고 머리 나쁜 애들이나 하는 거 아니냐라는 말, 돈 못 벌겠다는 말 많이도 들었다. 근데 미국은 남한테 그렇게 관심도 없고 핀잔도 안 줘서 행복했어. 원래 집순이 기질이 있어서 코로나에도 혼자 지내지만 외국인이든 한인이든 정말 닥치는 대로 만났고 동아리도 했었다. 그래서 지금 외국인 친구랑 놀러가고 나름 행복하게 버티고 있어. 나는 혼자 살아서 네가 부모님이랑 같이 있는 것도 부럽다. 가끔 예쁜 경치보러 다니는 게 좋을 것 같고 드라마 같은 취미 만드는 것도 좋을 것같아. 미국 왔을때 친인척 하나 없이 맨땅에 헤딩하듯 왔지만, 이갈면서 인턴하고 교회가고(외국인교회) 매번 오버크레딧으로 계절학기 다 들어가면서 편입도 성공했고 지금도 일하고 있어ㅋㅋㅋㅋ나는 외국인들이 편견 없이 날 받아들이는 게 너무 좋아. 정말 마음 같아서는 취업해서 이민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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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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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자료도 잘 안돼있는 미국대학 학점따기보다 널널한 고등학교에서 내신따는게 더 쉽지 않았을까.. 잘 따놓은 내신은 어떻게보면 티켓이랑도 같고 강남8학군 애들도 진짜 부러워하는건데 왜놓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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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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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도피유학생이었는데 도피유학 가면 대부분 계속 도피성 성향 띠고 남탓, 환경탓, 주변탓 하는 거 국룰... 사람이 결핍(예를 들어 집에서 학비 능력 대줄 능력 X)있어야 공부를 잘한다는 말도 어느정도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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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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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들 욕은 왜 쓰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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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 2021.01.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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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중에 더 나이들어서 지금을 뒤돌아 본다면 지금 엄청 젊은거자나 재수든 삼수든 괴로워도 유학을 도피처러 삼지는 마 독하게 맘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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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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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설마 하버드 같은 데 갈 생각으로 간 거 아니지...? 하는 말보니까 그럴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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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ㅈ 2021.01.1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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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한국보내고, 어디 CC다니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숙집 구해서 하숙해.
한국 애들 CC다니면서 하숙많이하는데 있거든. 거기가서 친구도 사귀고 하다보면 우울증같은거 1도 안올거야. 난 미국서 직장다니면서 하숙집 살았었는데 밥도 3끼 다 주고 여러사람들 많이 만나면서 좋았어. 형동생들이랑 같이 캠핑도 가고 놀러도 다니고.
그러면서도 아이비리그 편입해서 많이들 가더라고. 잘생각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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