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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시어머니 생신인지 대왕대비마마의 탄생일인지..

전생에무슨죄를지었나 (판) 2021.01.15 23:04 조회55,731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남편과 자영업을 하고있는30대입니다. 시어머님과 같이 살고있고.. 정확히 말하자면 얹혀살고 있는게 맞죠..

솔직히 누가 시댁이랑 같이 살고 싶겠습니까... 나도 빨리 나가고싶었는데.. 작년 한해 내내 코로나로 금전적 여유도 없을
뿐더러..

시어머니 명의 집 시아버지랑 이혼할 시 재산분할에 불리하다며 두 아들 명의로 바꿔놓는 바람에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행복주택같은거는 해당도 안더라구요..

이번에 코로나 지원금도 이 집때문에 긴급생계 지원도 못받았구요..

암튼 배경은 이렇고..


이번 14일이 시어머니 생신이었습니다. 원래는 매주 월요일이
쉬는날이지만 친정에 안간지도 오래됐고 해서


11쉬고 14일 어영부영 식사하고 끝내느니 그냥 13,14 수목으로 쉬는걸로 시간 조정을 했어요.

이것에 대해 일요일부터 시어머님한테 말씀드렸구요.
어머님생신도 있고해서 월요일은 그냥 일하고 대신 수요일 친정 갔다가 목요일에 다시 내려오겠다고 ..

월요일에 또 까먹고 어디가냐 물어보셔서 저내용 또 얘기하고
친정에 올라가기 전에 다시한번 더 말씀드렸습니다.

3-4번은 얘기가 나왔던것같네요.


어머님 변덕이 숙주나물 상하는거나 죽끓는것같이 엄청심하셔서 목요일 저녁같이 먹자고 몇번 얘기 했지만

혹시 몰라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서 부랴부랴 내려갔어요.
집에 2시쯤 도착. 준비한 선물이랑 용돈이랑해서 어머님 기다리고 있는데

대뜸 신랑전화로 너네는 생각이 있냐 어쩌냐 시어머니가 뭣같이도 안보이냐 아침에 왜 전화 안하냐? 내가 친구들보기 쪽팔려서 얼굴을 못든다. 걔(저)는 가정교육을 어떻게 받으면 그러냐 내가 사돈어른한테 전화해? 가정교육 어떻게 시켰냐고?
어디서 싸가지없이

이렇게 혼자 다다다다 쏟더니 끊더라구요?
목청이 얼마나 큰지 옆에있는데도 쩌렁쩌렁 다들렸구요

옆에서 들으면서 기가막혀서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남편도 말할 기회없이 혼자 다다다 쏟고 끊어버렸어요

전화도 꺼놓고..

아니...같이 안 살아서 생신 까먹고 전화 안드린것도 아니고
버젓이 몇일 전부터 본인 생일때문에 하루 장사포기하면서
스케쥴바꾸고 생신선물 사고 준비한 사람은 뭐가되는지..

같이 살아도 아침에 얼굴 안보면 아이고 어머님 생신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하면서 전화해야하는건가요?

언제는 본인 생일 뭐 중요하냐 일은 뭐하러 쉬냐 했던사람이
누가보면 대왕대비마마 탄신일 그냥 넘긴 몸종 무수리인줄 알겠어요..


나도 너무 화나지만 당장 을인 입장에서 어쩌겠습니까..

화 꾹꾹 눌러담고

어머님 아침에 연락 안드린게 이렇게 속상해하실줄 미쳐 몰랐어요. 몇일전부터 생신같이보내려고 스케쥴도 조정하고 오늘도 일찍와서 같이 생신축하해드리고 선물도 드릴생각에 아침부터 돌아다니면서 좋아하실 모습생각하면서 선물도사고 전화로 한마디보다 직접 뵙고 같이 축하하는게 더 의미있다고 생각했는데...
전화안해서 시어머님 생각을 안하는 못된 며느리가 된것같아 너무너무 속상하네요.
정말정말 죄송하고 다음엔 이런일 없을거에요.

이렇게 보냈습니다. 전화로했다간 저도 화를 못이겨서 어떻게 될지 불보듯 뻔했기땜에..

이거 보내니 들어오시자마자

너는 말을 참 이쁘게한다?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말그렇게 하는거 아니야

이러고 또 나가심...

남편이랑 나랑 뻥지고... 본인이 한 말은 참 예쁜말인가봅니다.... 가정교육 운운하며 사돈한테 전화한다고? 참내 어이가없어서 ....

그런본인은 시어머니랑 척지고 20년을 넘게지냈나...?



네 감히 하찮은 며느리따위가 시어머님 생신이면
아침 꼭두새벽부터 전화드려 애교떨며 웃겨드려야하는데
못해드려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해야했을까요?

시짜만 붙으면 왜 저ㅈㄹ인지 모르겠네요ㅜㅜ

하...오늘도 일끝나고 집들어가서 마주치기싫은데..
신랑이랑 원룸이라도 살라고 코로나 대출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제 집 나가게 되면 더 보기싫어질 것같은데

또 무슨 전화 갑질을 해댈지 .. 숨막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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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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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나죽고있어요 2021.01.1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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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쫌 정신차리세요ㅡㅡ 이런글보면 무슨 하녀체질인가싶음.. 시부모생일을 왜챙겨요? 날 낳고키워줬나요? 그냥 축하한다고 밥한끼먹고 끝내거나 하도 바라면 누가보면 저 낳으신줄알겧ㄴ어요 호호 하시던가 죄송하긴뭐가죄송해요 내생일챙겨준만큼만 해주면 되는거에요 뭐 죄졌어요? 한 십억땡겨줬나요? 갑질에 죄송하다 숙이고 들어가면 그래도 되는앤지알고 더합니다 낳고키워준부모생각해서 똑똑하게 단단하게 사세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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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쓰니 2021.01.1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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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걸 왜 굽히고 들어가요. 님 자리는 님이 만드는건데. 왜 여기다 글 올려서 사람들 고구마 먹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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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1.16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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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분가 꼭 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겠네요 월세살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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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ㅋㅋㅋ 2021.01.2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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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신병원을 예약하고 가족동의를 구한다음 강제입원시켜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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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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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어머니가 막말했는데도 말 진짜 예쁘게 하길래 시어머니가 그거보고 맘풀고 말예쁘게 한다고 한줄 ㅋㅋㅋㅋ 저 문자 말투조차도 맘에 안드는거예요? 바닥에 납작 엎드려 기는걸 원하네요 아주. 아무리 경제적 여유가 없더라고 님과 님 남편 함께 여유없는거 아님? 왜 님만 무수리같이 빌빌 기어요? 저같으면 저렇게 자존심 내팽개치고 사느니 시어머니 안보고 단칸방에서 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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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1.01.17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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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며느리 입장이고 딸 입장인데. <1>시부모 집에 얹혀 살면서 <2>시어머니 생일이고 <3> 매 주 월요일이 쉬는 날이면서 <4>왜 하필 굳이 친정을 시어머니 생일날 껴서 갔을까? <5>다른 쉬는 날들은 뭐하고? <<<<<<<╋╋╋╋╋╋╋╋╋╋╋╋╋╋╋╋╋╋╋╋╋╋ 이 조건에 기분이 안 나쁠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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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7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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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이선택한인생인데 왜 ㅠ시댁에살거알면서 왜결혼했나요?딱봐도 고생길인데~~각오하고 할만큼 찐사랑인지;그러게 독립적이고 스스로 자립능력되는 남자만나지 왜 저런남자랑 결혼까지하셔서 그런대접을받나요 스스로를 사랑하시긴하는지 보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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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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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가지 일화. 제가 작년에 대학생이었어서 학비 번다고 공장을 다녔었음. 거기에 아주머니들 천지였는데, 딸만 있는 어머니들은 다들 공감능력 좋으시고 말도 잘하심. 아들만 있는 아줌마들은 하루종일 윽박지르고 뭐하나 자기 비위 좀만 못 맞춰도 이 새꺄, 이년아, 임마 거리면서 소리소리를 지름. 한마디로 아들낳은 아주머니들은 대체로 저 모양이라는 뜻. 우리 외숙모도 대구출신에 아들만 둘 있는 엄마인데 진짜 거의 분노조절장애 급임. 조금만 뭐해도 난리난리를 침. 참고로 우리 할머니는 진짜 아들이고 며느리고 싹다 귀찮아 하셔서 시집살이의 1도 시킨 적이 없으심. 순하고 착하셔서 혼자 다 움직이셔서 다 하심. 근데도 분조장에 걸렸더라.. 아들낳으면 머리가 안좋아지나봄. 그러니까 쓴이도 너무 상심하고 기분나빠 하지말고 분가해서 차단하고 사셈. 한 10년 정도 연끊고 차단하고 사는 게 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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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00 2021.01.1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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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뭔 개소리야? 화났다며? 왠 병신짓이야? 화가 나면 설설 기는게 쓰니가 화났을때 하는 행동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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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23 2021.01.1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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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런 사람 내가 꼬셔서 내가 이용해 먹으면서 인생 편하게 살아야되는데 ,, ㅠㅠㅠ
남자 복받았네 순종적인 와이프 얻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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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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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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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2021.01.1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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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당일날 옛다~ 하면서 전화 한번 했음 편했을것 같은데 평소 성격 알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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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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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아줌마는 뼛속까지 무수리네. 스스로 을이다 하찮다 생각하는...안타깝다. 왜 그러고 살아요? 얹혀 살아서?? 그럴바에 속편하게 노숙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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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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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가 그렇게 죄송해요..죄송해도 아들놈이 죄송해야지. 이런여자들 참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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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 2021.01.1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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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리 대응하니 만만히 보고 저러져 ㅈㄹ 할땐 ㅈㄹ좀 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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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좀바뀌자 2021.01.1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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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말정말 죄송하다며요? 그럼 알아서 기어요 평생. 여기에 글이나 올리지말고. 짜증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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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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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돈한테 전화한다고 지랄 ㅋㅋㅋ 전화하라그래 아니 며느리 부모는 시가보다 서열낮은줄 ㅋㅋㅋㅋ 아 싸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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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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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단칸방에서 살더라도 저딴취급받고 저런사람이랑 단 일분일초도 못살듯 원룸이라도 얻어서 나가요 숨막혀서 어찌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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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1.01.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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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한민국 시어머니들 참 대~단하십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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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Oㅇ 2021.01.1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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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한테 물어보셈 원래 성격이 저랬냐고... 성격이 원래 저렇지 않았다면 치매검사 받게 하셈... 치매 중에 저렇게 좀 시비조로변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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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ㅎㅈ 2021.01.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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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 님이 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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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게 2021.01.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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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 쓴 분들 나중에 아들 며늘이나 사위 딸이 본인들 생일일 저녁에 식사 같이 하자고 2 틀씩 휴가 까지 며칠전부터 온갖 생색 내놓더니 처가나 본가 가서 생일 당일 오전까지 전화한통 안하는경우 차라리 시어머니 생일 핑계대지 말고 친정간다 처가간다 해야지 이런경우는 아들 며늘이 정말 어이없는 행동임 휴가는 온갖 생색으로 시어머니 생신휴가면서 일회용 미역국도 전화도 없다가 오후에 전화해놓고 저녁이나 같이 먹자? 밥 못먹어 환장했나 대왕 마마가 아니라 아들며늘이 시어머니를 가지고놀았네 그것에 뒤늦께 눈치 챈 시어머니가 다다닥 한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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