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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반려견 버리면 500준단 시모에게 제가 너무한가요?

ㅇㅇ (판) 2021.01.16 21:05 조회171,681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결혼하고 신랑이 강아지를 데려왔어요
벌써 5년을 같이 살았네요
이제 저희 딸이고 자식같은 애에요

처음 키울때부터 시댁에서 왜 개키우냐고 지랄지랄해서
결혼하고 새로운 가정이뤘고 저희가 키우겠다는데 무슨상관이시냐 하니 몇년 별말 없더라고요

간간히 손주들 보고싶은데 개때문이 못가네 그래서
그럼 저희가 간다하고 반려견은 호텔링보내고 시가 갔어요
거리가 멀어서 일년에 몇번 안보지만 볼때마다 개버려라 개버려라 하는거 그냥 대꾸안하고 자리 피했죠
작년부터 전화로 계속 개버려라 개버려라 해서 차단했어요

저희 엄마한테도 전화해 애들 개키우는데 버리게해야하는거 아니냐해 저희 엄마도 애들집일인데 알아서 하겠죠 하고 말았데요
이때 신랑이 시모한테 전화해 화내니 그뒤론 개버리란소리 안하더니
오늘 대뜸 카톡하시더라고요 중요하게 할말있다 전화좀 달라고
반년만에 전화드렸나봐요
무슨일냐 하니 본인이 큰맘먹었다 개 버리면 500주겠다 하셔서
그만 좀 하시라고 계속 이러려거든 이혼할테니 아들 데려가서 맘대로 키우라 하고 끊었어요
신랑도 옆에서 듣고 바로 시모에게 전화해 화내더라고요

시부가 전화하더니 다 늙은 부모 소원이 개 버리는건데 그것도 못 들어주냐 우리 죽거든 키워라 해서
아버님 요즘 60이면 아주 창창해요 속상하게도 저희 딸이 아버님 어버님보다 빨리죽을건데 어떻게 그래요 하니
본인들이 개값 500 후하게 쳐주는데 못하냐해서
계속 이러려거든 아들 손주는 모르겠고 며느리 없다 생각하고 사시라하고 끊었습니다

몇시간 지나니 시누한테도 전화와요
엄마아빠 제정신 아닌거 아는데 개보다 부모가 더 중요한거 아니냐고 두분 죽겠다는데 너무하데요
제정신 아닌거 아는데 멀쩡한 개는 왜 버리냐 멀쩡히 키우던개 버리라는게 너무한거죠 더는 개로 말하려거든 연락말라했어요

신랑도 다신 개때문에 연락하려거든 연락말라고 없다생각하고 살라했는데 개때문에 부모버리는 독한년놈들이래요

신랑 맘 약해서 명절때 슬슬 연락할것같은데
개소리 못하게 막을방법 없겠죠?

추가)

네.. 시부모에게 지랄 지랄이라니 싸가지없는 건 알아요..
그런데 이제 지랄 말곤 다른 단어가 생각이 안 나네요..

처음에 개 키운다 할 땐
연예인 노주현 씨 아들 얘기하더라고요 그 집 아들이 개털 때문에 죽었다고 애들 낳아야 하는데 개 버리라고
노주현 씨 아들 멀쩡히 잘 살고 있어요 본인도 방송 나와서 루머라고 아들 건강히 잘 살아있다는데 무슨 소리냐 하니 임신한 동안 조용하더라고요
큰애 태어나고 개랑 키우면 아토피 알레르기 비염 생긴다 버려라 하는 거 대꾸도 안 하고 무시했어요
3살 2살 연년생 형제 둘 다 아토피 알레르기 비염 하나 없이 건강하게 잘 크고 있어요
전엔 집에오셔서 개사료 보고 얼만지 검색하시더니 이럴거면 용돈이다 올려주라 개한테 뭔 돈을 이렇게 쓰냐 돈이 썩어나면 자기주라하셔서 그것도 그냥 무시했어요

왜 저렇게 개를 싫어하시냐
어릴 때 시누가 개한테 물려 다쳤답니다
그 뒤로 신랑 제외한 가족들은 개를 싫어한대요
신랑은 강아지 포함 동물을 엄청 좋아하고요
시누가 트라우마로 동네 개들에게 해코지하는 거 본인이 트라우마 생겨서 동물을 위해 일하고 있어요
아들 개 치료하면서 돈 잘 번다 동네방네 자랑하시면서 버리라니 참
작년에 호텔링보내고 시가 갔을 때 호텔링 하는데 시누가 개 주인 동생이라고 데려가려 했던 거 사장님이 전화해서 알았어요
신랑이랑 바로 짐 싸서 올라오고 시누에게 화낸 뒤론 동생 없다 생각하고 산다고 하고
신랑이랑 시누는 몇 달째 연락도 없이 살고 있었어요


몇년을 이리 집착아닌 집착하시고 이제 돈 몇푼으로 저러시니 진짜 몰래오셔서 훔쳐갈까 걱정되서
둘이 고민하다 먼저 시모에게 전화했어요
얜 우리 딸이고 자식이니 계속 지원받으시려면 그만하셔라 한 번만 더 이러시면 더는 어떤 지원도 안 해드린다 했어요
이제 좀 조용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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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1.1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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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으 문단속 잘하세요 ㅜㅜ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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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1.01.1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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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진짜싫어요. 저희시모도그랬었는데 남편이 모라했는지 모르겠는데 엄니집가서한번모라고뒤집은듯요.저한텐말끝까지안하네요.그뒤로개얘기안해요.애기랑같이잘키우고있어요~아들이미친놈처럼되야하는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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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1.17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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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난 궁금한게. 왜 저렇게까지 싫어함? 원수가 죽어 개로 태어났나? 개가 시부모 물었음? 아들이 데려왔으니 망정이지 며느리가 키우던 개 데려왔으면 무슨 소릴 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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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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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부모가 60에 노망나셨나 왜들저래요? 이혼하면 평생안볼 남이랑 내가 애지중지 내자식처럼 키운 강아지랑 왜 비교를 하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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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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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 어릴때 가만히 있는데 물린거 아니고 괴롭히다가 물린거겠지. 트라우마 어쩌구 하면서 계속 괴롭히고 성인돼서도 생명 우숩게 생각하고 갖다버리라 지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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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OㅇO 2021.01.2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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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 부모님도 애들 때문에 고양이 2마리 파양하라고 하셨었는데 잘 설득하니 결국 부모님께서 고양이 2마리 키우고 계시네요 엄청 예뻐하세요 애들이 애교 떠는 거를 한 번 보시고 지금까지 잘 키워주시네요 잘 해결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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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2021.01.2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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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았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뭔가 하나 더 생각나서 추가댓글달러 들어옴. 개 버리고 500 받았다 칩시다. 시부모는 500 이상을 님한테서 뽑아내려 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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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0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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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얘기만 나오면 개빠소리하는 개빠충들은 좀 꺼지면좋겠다 ㅋㅋ개빠는 앞뒤안가리고 지네 개가 잘못했는데도 개편만드는 무개념들을보고 개빠라고하는거임 ㅋㅋㅋㅋ사람이 동물보다 위에있다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나 사랑하는 사람들한테는 사람이나 동물이나 똑같이 소중한 생명이다 ㅋㅋ물론 인간의 존엄성과는 다른 문제지만 돈을 줄테니 개를 버려라? 개를 가족으로 키우던 사람한테는 자식새끼 버리라는거랑 같은소리임 ㅋㅋ그것도 ㅈㄴ웃긴게 오백만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쓰는 가족이면 솔직히 한달생활비 오백 뚝딱인데 그거주고 내 가족을 버리라니 ㅋㅋ그 논리면 오백줄테니까 남편한테 시애미버리라고해도 할말없는거아님? 그럼 또 그러겠지 개랑 사람이랑같냐 ㅠ적어도 그런 병2신같은 무개념 사람들보단 내 개2새2끼가 중요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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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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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들 앞길막기 싫으면 조용히하시라해요 동물관련종사자가 유기한다는 소문나서 하루아침에 쫄딱망할수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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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9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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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기였을 때, 개가 덤벼들어서.. 그 이후로는 트라우마 생긴 사람인데.. 트라우마가 찾아다니면서 괴롭히지는 않습니다. 그냥 정신병이면 모를까. 오히려 트라우마 대상이 오면 굳는 게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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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1.01.18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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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어렸을때 개한테 얼굴 물려서 두군대 몇바늘 꼬맸었는데 여전히 개 좋아하고 뿐만 아니라 여러 동물들도 좋아합니다. 저분들은 그냥 개가 싫은겁니다 싫어할 수 있는데 왜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맞추라고 하는지.. 그것도 아주 수준 낮은 패륜 드립치면서 말이죠.. 정말 상대하기 싫은 사람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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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deon5... 2021.01.1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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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현관 도어 도어락잇거든 비번 다바꾸시고 경비실에도 절대 들여보내지 마시라고 단단히 얘기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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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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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들 병원 문 닫게 하고 싶은 거 아니라면 닥치라고 하세요ㅋㅋㅋ개 버리면 소문 쫙 날텐데 그럼 문닫을테고 그럼 시부모 용돈도 끊길거니까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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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8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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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추가글 보고 너무 답답해 글씁니다.저는 초등학교 3학년 때 동네 개에게 물린 적이 있습니다.그 뒤로 원래 좋아하던 개도 무섭고 피하게 됬어요.트라우마로 인해 아직도 그때 물렸던 개와 비슷한 모습을 한 개가 등장하면 뒤돌아 피합니다.(처음에는 그냥 모든 개를 두려워했으나 치료받으며 일반 개들은 보고 지나칠 수 있을 정도가 됬어요)보통 개에 물린 뒤 트라우마를 겪었다고 하면 제 반응이 정상이구요.트라우마 대상에게 맞서서 학대하는 건 정상적인 트라우마 반응이 아니라 그냥 동물 학대범이라고 생각합니다.개를 싫어하고 무서워할 순 있어도 때리는 건 별개라고 생각해요.전 시누가 트라우마라는 핑계로 개를 학대하고 시부모도 그걸 부추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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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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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린시절 때 개한테 물린적 있는 사람인데 개 물린 트라우마랑 학대랑 아무 상관도 없어요.저도 개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때리진 않습니다.보통 트라우마가 있으면 피하는 게 정상 아니에요??저는 큰 개 마주칠 때마다 길 돌아서 피하는데...때릴 수 있을 정도면 트라우마같은 건 없는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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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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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추가글 보니 더 가관이네요ㅋㅋㅋ시누 시부모 싸패에요??트라우마랑 동물학대랑 연관성 전혀 없어요ㅋㅋㅋ시누 트라우마는 핑계고 그냥 강아지가 본인들보다 좋은 대우 받으면서 아들이랑 며느리한테 사랑받으니 질투에 눈 먼거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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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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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지랄지랄', '개소리'가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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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1.01.1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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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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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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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집 현관에 CCTV 설치해두세요; 개 훔쳐가면 어떡해요 만약 훔쳐가는거 걸리면 이제 노후 부양은 없을거라 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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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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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 사패인가...

- 시누가 트라우마로 동네 개들에게 해코지하는 거 -
아니 물려서 무서우면서 동네 개들한테 해코지를 해? 사패네...
자기집에서 키우는것도 아니고 몰래와서 개한테 해코지까지 하려고 하냐.
진짜 사패인듯..
부모도 제정신은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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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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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심지어.... 아들이 수의사인데, 수의사인 아들한테 개 버리라는 거임? 소문 나서 아들 병원 문 닫게 하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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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1.01.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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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구석이 단체로 정병들이네
지 물린거 땜에 싫어하는거까진 이해하는데 그런다고 동네 개들 해꼬지를 해?
진짜 애를 위해서도 저집 사람들 안보고 살아야 하는거 아니에요?
애가 저인간들에게 뭘 배우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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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J 2021.01.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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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별개의 얘기지만 저는 호텔링보단 펫시터가 더 좋더라구요,, 금액도 비슷하지만 우선 사람이 옆에 계속 붙어서 케어해줘요,, 호텔에맡기면 밤에는 케이지에 가둬두고 퇴근하니까 불안하더라구요,, 산책하고 노즈워크하고 잘잔다고 뭐든 사진도찍어보내주시니 마음이 한결 편하더라구요,, 그나저나 시댁 너무 나쁘네요,, 비번조심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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