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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자존감이 낮은 나

sooooo (판) 2021.01.17 03:37 조회9,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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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밤마다 훌쩍거리다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처럼 이곳에다가
잠시 저의 마음을 적어보고 갑니다.

세상에서 잘 지내다가도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때는
항상 '나는 왜이럴까' 등 자꾸 자기비하를 하게 됩니다.

'나는 눈, 코, 입, 얼굴형, 귀, 다 못생겼어. 그렇다고 몸매가 좋기를 해?, 예술 쪽으로나 컴퓨터 쪽으로나 공부 머리 쪽으로 잘난 것도 없고.' 라고 항상 생각합니다.

주변인들과의 관계는 원만합니다.
사람으로서의 저를 좋아(?)하구요.

'너는 매력있는 사람이야!' 라고도 말하지만
저의 실체(?)는 자세히 모르기 때문에,
그리고 나 자신이 매력있다고 인정하지 못하기 때문에,
항상 '에이~ 아니야, 나는 그렇지 않아.'
라고 답을 하곤 합니다.

항상 이렇게 반복적으로 생각합니다.

'부모님은 좋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데
왜 나는 좋은 유전자는 쏙 빼놓고 받았을까?

자존감이 낮은데다가 성격도 우유부단해서
왜 이렇게 부모님 속을 썩이는 사람이 됐을까?
지금 동생이 아주 큰 방황을 하고 있는데
나라도 잘 해야하는데 왜 이럴까?

나도 고치고 싶은데 고칠 수가 없어.
자기계발서? 에세이? 위로하는 책? 그런거 봐도
나는 전혀 요동치지 않아.

내가 변화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먼저 나 자신을 사랑하라는데
사랑할 수도 없어.
하. 정말 답답하다.'

그러다가,
'왜 이렇게 열심히 사는 부모님 밑에 나 같은게 태어났을까?
나는 태어나지 말았어야해.
나 같은 애 말고 다른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애가 태어나지..'
라고도 생각합니다.

끝도 없는 생각이죠.

부모님은 방황하는 동생에게 신경이 곤두서있어
저의 마음속은 잘 모르실 겁니다.
뭔가 상담소도 다녀 보고 싶지만
가봤자 별로 얻을 수 있는것도 없을 것 같고.

그냥 지금 저~ 깊은 마음 속은 아마도 썩어가고 있는
상태 일겁니다.


지금까지 두서 없는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써봤어요.
그냥 어딘가에다가는 말하고 싶어서요.
말의 앞뒤가 안맞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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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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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못나서 정신병이면 약도먹고 성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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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ㅣ 2021.02.0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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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서 세상에 태어났어요?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릴때만 자기 존재가 인정받는다고 생각해요? 세상에 완벽하게 멋진 사람은 없어요. 완벽하게 멋진 사람만 매력적이다라고 하면 세상에 매력적인 사람 아무도 없어요. 내려놔요. 나는 부모님을 위해 태어난 존재가 아니고 누굴 기쁘게 하기 위해 태어나지 않았어요. 내가 나의 기쁨과 행복을 찾아가는게 인생이지 않겠어요. 사람들한테 매력적으로 보이려고 노력하지 말아요. 나는 많이 부족해도 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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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07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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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상담은 뭘 얻으러 가는게 아니라 내 안에 쌓인걸 쏟아내러 가는거야. 그러는 과정에서 마음도 편해지면서 해결법도 찾게 되는거고. 해보지도 않고 꺼리지 말고 좋은 상담자 잘 알아보고 다녀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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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be 2021.02.07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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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떤맘인지 알거같아요 부모님이 너는 이런사람이어야한다 하는 원하는 바를 자주말씀하시진않나요 누군가와 비교한다던지 어린시절에 그런환경에서 자라면 내자신이 소중하게 느껴지지 않는거같아요 저도그랬구요 제가 나이가 40이 넘어 아이를키우다보니 부모님이 이래야한다 라고 주입하고 저를 틀안에갖히게하신게 저를 불행하게했다는걸 알게됬어요 님이 생각하고 행동하는건 무조건 옳아요 남이 날판단하는거에 가치를두지마세요 부모님도 틀린 교육을하신걸수있어요 그게최선이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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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7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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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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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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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춘기인가...책 이것저것 많이 읽어보세요. 나는 누구일까? 왜 태어났을까? 철학의 출발이에요. 시ㆍ수필ㆍ철학ㆍ문학소설ㆍ온갖잡서(만화포함) 등등 이것저것 읽다보면 나만 그런 생각하고있는게 아니라는걸 알게 될거에요. 그리고 나대신 여러 종류의 삶을 사는 책속 주인공들을 통해 어떻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시점이 생길거예요. 그리고 쉽게 생각하세요.얼굴이 못생겼으면 성형수술하면되고 뚱뚱하면 다이어트하면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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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달빛 2021.01.18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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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녕하신가요? 저도 쓰니님 처럼 비슷한 성격에 자아비판을 많이하여 스스로를 낮추던 사람입니다. 30후반에 가정문제와 경제적문제가 겹치며 모든게 사라지고, 빚만 남아버리면서 어렸을때 남의 눈치를 보던 저로 돌아가버렸어요. 사람마다 느끼는게 틀리다보니 얼마나 힘드실줄은 모르지만, 저같은 경우는 "세상에서 고통없이 사라지고싶다"라고 생각했어요. 쓰니님도 엄청 힘드시겠죠.. 지금은..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저는 '리틀포레스트'라는 영화를 보며 마음의 위안과 변화를 가질수 있었어요. 음식을 정성스레 만들어 먹으며, 그속에서 행복을 찾는 주인공을보면서 끼니를 대충 떼우고, 다른사람에게 돈쓰는것은 관대하며 저에겐 인색한 나를 바로보게 되었어요. 그때부터 내 조건에서 제일 맛있게 먹자. 내가 원해서 하는건 돈 아까워하지 말자라는 생각을 갖게되고 그려려고 노력해요. 사람사이의 일로 상처받거나 힘들어 하려하지 않아요. 사람들은 생각보다 저에대해 신경 안쓰더라구요. 내용이 두서없이 썻지만, 생각하는것을 무작정 해보면서 쓰니님도 스스로를 조금씩 바꿀수 있는 계기를 찾았으면 좋겠어요. 왜 살아가는지 고민하기보다, 어떻게 더 행복하게 살아갈것인가 고민하는것에 시간을 더 많이 갖길바래요. 항상 안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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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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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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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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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20대중후반 지나고 사회생활 몇년하다보면 자기비하 할 시간도 없거니와 일도 ㅈ같은데 나라도 잘먹고 잘 놀아야지 싶은 생각이 자연스레 들때쯤 내자신이 소중해지는 날이 옵니다. 중학교때 사춘기 겪는거와 비슷하며 그때 안겪은 사람은 성인오춘기를 겪는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지금 스스로에 대한 고민과 자아성찰 시간을 낭비라 생각지 마세요. 커나가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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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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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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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취미 생활도 만들어 보면 좋음 추천함 코로나라 제약이 많으니 집 에서 할 수 있는 취미 생활 인터넷에 서치 하면 리스트 쫙 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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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휴 2021.01.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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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뭔가 서정적인 판글이다.. 님. 시와 가사를 오가는 글을 써놓은건 알고계심?ㅋㅡ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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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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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못나서 그럴수도 그냥 인정하면 됨 근데 아닌데 자기혐오 하는거면 정신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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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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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운동부터 시작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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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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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충살면서 즐겨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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