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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갱년기아빠랑 사는거 너무 힘들다

ㅇㅇ (판) 2021.01.18 05:07 조회35,735
톡톡 사는 얘기 댓글부탁해
대학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 하고 싶었으나,, 바로는 못하고 1년동안 취준하다가 이번에 취업하게 됐어 !
근데 내가 집에서 취준하는 지난 1년동안 아빠한테 너무 상처를 많이 받았거든ㅠㅠ 졸업하자마자 취업한 애들도 많은데 한심하다니... 실패한 인생이라느니... 다 기억은 안나는데 아빠한테 그런말 들은 날엔 잠도 못자고 진짜 죽고싶다는 생각도 했었어

원래 우리 아빠는 정도 많고 화 한번 안내시는 분이였는데 작년부터(내가 졸업할 무렵부터) 남자 갱년기 증상(사소한 일에 자주 욱하시고 운동을 해도 배가 나오고 탈모도 심해지셨어..)이 많이 보이더라구ㅜㅜ 그래서 아빠가 갱년기때문에 미운말만 나오는가보다... 하고 이해하려고 했거든

그래도 자꾸 나를 깎아내리는 말을 너무 많이 하시니까 내가 옆에서 버티기가 너무 힘들어서ㅠㅠㅠ 이번에 취업도 했겠다! 직장 근처로 독립을 하고싶다는 생각을 하고 오늘 아빠한테 말씀을 드렸어.
물론 보증금을 달라는 말도 안했고 다 내가 모으고 번 돈에서 할거고 회사 출퇴근도 있으니(회사가 집이랑 멀어) 독립하고 싶다는 말이랑 내가 미리 알아본 방들 시세만 말씀 드렸어

근데 돌아온 말이
- 집에서 통근해라. 월세가 아무리 적어도 1년이면 몇백인데 너무 아깝다. 니가 경제관념이 없어서 모르는거다. 니 돈 아끼자고 이러는거니까 내말 들어라
- 니가 일해서 번 돈이어도 어떻게 쓸지, 얼마나 쓸지는 내가 다 관여할 것이고 난 그럴 의무와 권리가 있다 (이 말이 제일 이해가 안되더라ㅋㅋㅋㅋ)
- 살림도 잘하지도 못하는게 자취타령이냐.
- 니가 내 밥 차려주는거 보면 넌 더 배워야한다.

마지막말은 내 살림 능력치 얘기하다가 산으로 간건데..ㅋㅋㅋㅋㅋ
엄마가 항상 아빠한테 아침밥을 차려주다가 아빠 퇴직한 이후부터는 [ 출근도 안하니까 원하는 시간대에 알아서 먹어라~] 이러고 안차려줬거든? 근데 이걸 아빠가 많이 서운해하셨어. 나는 아빠가 씁쓸해하는 모습이나 화난모습을 보는게 좀.. 힘들더라구ㅠ 그래서 엄마가 귀찮아 하실때는 내가 아빠 밥을 차려드렸어.

내가 요리 실력이 좀 부족하긴해ㅠㅠ 그래도 나름 내가 아빠를 많이 사랑하고 맞춰주려고 노력한다 생각하는데 아빠 마지막말 들으니까 나도 너무 서운하고 욱해서
- 왜 말을 항상 그렇게 하냐고 말 좀 좋게 해달라고 나도 대들었어ㅠ

그랬더니 아빠가
- 내가 이렇게 말하는건 일부러 너 자존심 깎으려고 하는거야. 니가 이거 듣고 깨닫고 고치라고 하는거야
- 상처받아? 그럼 상처 안받으려고 더 고치고 노력해야지
그러더라 ㅋㅋㅋㅋㅋ

이말듣고 나도 더 흥분해서 결국
- 그런말 들을수록 같이 살기 싫어질 뿐이다
라고 했더니
아빠 : 그래 난 딸래미 상처만 줄텐데 뭔 얘길 더 하겠냐. 혼자 집 알아보고 니 맘대로 나가살아!! 이러고 방으로 들어가셨어

아빠는 자꾸 나를 이제 사회초년생이니 경제관념도 없고 살림도 못하고 어리다면서 집에서 사회생활을 연습시키려는 느낌..?? 이라 내집같지 않고 너무 피곤해ㅠㅠㅠ 내가 가장 안정을 느끼고 사랑해야하는 우리집이 너무 지긋지긋한 곳으로 변해가는거 같아서 혼란스럽기도하고
엄마보다도 더 사랑하는 우리 아빠가 최근에는 나한테 제일 상처를 많이 주는 사람이 되는것도 너무 괴로워

아빠말처럼 내가 그냥 어린걸까. 아니면 얼른 나가사는게 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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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1.1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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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사춘기일때 부모님이 다 받아줬잖아. 지금은 니가 받아줘야할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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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1.01.1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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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에 퇴직까지 겹쳐서 상황이 많이 좋지 않은 것 같은데
아빠가 무슨 일이라도 하신다고 하면 덜 할 것 같기는한데 그러는게 또 아니라고 하면 서로 상처주고 힘들어질 것 같음
아빠랑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면 서로 내입장만 이야기하다가 또 서로 상처만 받고 끝날 것 같으니까
너가 편지를 써서 드려

최근에 너무 상처가 되는 말만 한 것 같아 기분이 좋지 않다고
지금 회사에 다니는 것도 힘든데 집에 와서도 편히 쉬는 것 같지 않고
퇴직에 갱년기까지 겹친 것 같은 아빠를 보면 안쓰럽지만
나한테 상처주는 말들만 골라서 나의 의견을 묵살하기만 하니까 집에서 더이상 견디기가 힘들다고 차라리 회사에서 가까운 집에서 출퇴근하면 편히 쉬면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싶다고
아빠랑 싸우고 싶지 않고 좋은 기억들로만 쌓아가고싶은데 그렇지 못하는 것 같아 너무 힘들다고 이야기해야할 것 같아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으면 아빠도 생각이 많아지실 것 같은데
진짜 갱년기에 퇴직까지.. 얼마나 힘드실까 상상도 안되지만 밑 댓글 말대로 너도 사춘기 겪어왔잖아 , 엄마아빠한테 상처주는 말 전혀 안한거 아니잖아
너도 이해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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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1.1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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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나가살라고 했으니 나가살면 되는거임.

아빠가 본인이 말한거에 반성을 하는 사람이면 좋겠으나 일단 어떤 사람인지는 모르니까.
떨어져 지내는거 강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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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판녀 2021.01.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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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나가살지마 나가살면 돈 못모아 나도 이십대때 자취해봣는데 진짜 다 돈지랄이야 하나부터 열가지가 다니돈나가 조금만 더 부지런히 움직이면 다돼 자취할돈 부모님 용돈드려 한달 십이십이라도 나중에 후회해 나도 진짜 자취한거 후회햇다 그리고 여자혼자살면 병신들 많이꼬이고 무시당해 .. 전세금 모을때까진 절대 집에 붙어잇어 이언니말 들어라 시집 가기전엔 그냥 집에서 효도하고 그러고 지내.. 월세받는 건물주들 배채워주지말고 아버지한테 잘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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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1.01.21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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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십대중반 어른이로서 한번댓글을달자면 표현은 그리해도 딸사랑하는 맘이 글에서 느껴진다 사회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지 그래서 더 모진말로 사회 첫발 내딛는 딸 강해지게 하려는 아빠의 큰 그림 같고 아빠가 돈버는거 관여한단말 충분히 이해가된다 딸이 나이먹어 아빠 나이쯤 되었을때 이해될수도 있어 독립하는게 속으론 기특하기도 하겠지만 뉴스나오는거 보면 험한세상에 내딸을 내놓는다는게 위험하고 무섭고 그럴수있어 전세금 정도 모이면 독립해 집도 충분히 안전한집으로..! 한국남자들은 밥상을 중요하게 생각하는거 같어 밥상하나로 자존심 무너졌을수도... 글만봐도 아빠가 딸 얼마나생각하는지 느껴지고 딸도 아빠사랑하는거 느껴짐 아빠들은 애들같은점도 있으니 낯간지럽겠지만 애교부리고 귀엽게 봐주면 아빠도 조금달라질것같은데? 계란후라이에 케찹하트같은거 해줘바 반말해서 미안.! ! 조카같은맘이 들어서 오지랖좀 떨었엉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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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시겠어요 2021.01.2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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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글 보고 댓글달려고 가입했어요. 동생같아서... 갱년기인 부모님 배려해줄 부분은 배려해드리셔요. 지금도 잘하고 계셔요. 가끔 기분전환 상 놀러간다거나 갱년기에 좋은 책이나 약 사다드리거나 말동무해드리거나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심한 말하시면 그런 말은 하시면 상처된다고 선 그을 부분은 선 긋고 자리 바로 피하고 그래야해요. (싸울 필요는 없구요.)사춘기 애들이나 연인간에도 그렇듯이 어떤 관계든 한쪽이 일방적으로 참고 받아줄수록 끝간데 없이 점점 더 심해지고 괴팍해집니다. 성인이니까 돈은 자기가 관리할 수 있다고 하고 모이는 게 보여야 보람있다고 말씀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통장 적금은 뭘로 들까 이거랑 이거 중에 어때요? 이런 식으로 조언 구하듯이 아버님 일 만들어주시고 어떻게 착실히 모으고 있는지 자랑도 계속 하시면 좋아하실 거 같아요. 지금 아버지께서 갱년기증상에 은퇴증후군도 겹치신 듯하여 조언드립니다. (보통 어머님들 갱년기때 빈둥지증후군과 겹칠때와 대처방법이 비슷합니다.) 아버님이 할 일 없으셔서 자식 교육(이라 쓰고 간섭)을 본인 일로 삼으신 거 같은데 부녀 사이에 서로 좋지 않아요. 아버지 말하는 방식도 악화되면 나아가 부부사이에도 비슷하게 강압적으로 지르듯이 말씀하시다 잘못하면 황혼이혼으로 갑니다. 아버지께서 낚시다니시거나 배드민턴같은 운동을 하시거나 뭐 배우시거나 정안되면 송가인팬클럽활동이라도 하시면서 본인 생활을 만드시는 게 도움되실 거 예요. 이건 글쓰신 자식분만 아니라 아버지도 지금 자신의 마음상태를 아시고 어떤 점이 힘든 지 객관적으로 알고 노력하셔야해요. 그리고 어머니 말씀대로 은퇴하셨으면 본인 식사는 본인이 차려드시는 게 맞습니다. 같이 드시면 같이 차려야하구요. 왜 딸이 차려주고있는지요. 불쌍해보인다는 말씀 절대 아버지 앞에서 꺼내지마시고 나는 아버지를 존경한다. 당신을 인정한다. 우리 아버지가 하신 ~요리가 엄마가 한 것보다 맛있다. 아빠없었으면 못은 누가 박아~ 아빠가 없었으면 수채구멍 막혀서 샤워도 못할뻔했네 이런 식으로 인정욕구를 채워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 예시든 말들은 아버님 성향 보시고 바꾸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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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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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독립하라는 사람 많은데.. 지금나가면 너 돈 때문에 너무 힘들어 갱년기긴 하지만 아빠의 말은 심한게 맞아 한 귀로 흘리고 그냥 약 사다드리고 가끔씩 앉아서 대화 해드리는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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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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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가 살아 독립이 답이야.. 난 엄마 갱년기때 그랬는데 내가 사춘기때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했던거처럼 아빠도 못미덥고 승질내도 부모도 독립이 필요함.. 지금 둘도없는 애틋한 사이됐다..요즘 청년임대도 많고 전세지원도 많아 잘 알아보고 준비해서 독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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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ㅈㄷ 2021.01.2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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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언니가 감히 말하는데 지금 독립하면 겨우먹고산다.독립하며누다내돈으로 해야돼. 그리고 갱년기라는걸 알면 이해해줘야지. 심하면 자살할정도인데. 우울증 같은건데 아버지 화안나시게 같이 데이트도 가고 해봐.월급타서 아버지가 좋아하는것도 사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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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1.01.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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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딸의 자존감을 깍는지 모르겠네..같이 살아봤자 상처만 받을거예요. 경제감도 키우고 독립도할겸 나가사세요. 요즘 청년직업해서 나라에서 방도 싸게 빌려준다는데.. 제친구는 밤열시에 들어왔는데 왜이렇게 늦냐 일찍 들어오지않는다고 잔소리에 12시만 되면 불끄라고 난리에 쫒아디니면서 방불끄고 다니기에 밤새 화장실 다니면서 방마다 돌아다니며 감시에 예민해서 잠못잔다고 대판싸우고 독립했데요. 조금 고생해도 너무 살것같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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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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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성인이 됬는데 뭔놈의 개인의 권리와 의무가 왜 아빠한테 있냐? 딸이 살인범이 되면 아빠가 감옥가나? 법적으로도 그렇게 안될뿐더러 갈지도 의문이긴하다. 가스라이팅이 연인간에만 있는게 아니여 부모들도 흔하게 자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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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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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살면됨. 나는 엄마가 딱 저랬는데 혼자살면 돈이 많이 나가는건 사실이지만 그만큼 스트레스 안받고 오히려 가족간 사이 조금 더 좋아짐. 집에서 같이 살았으면 혼자살때 나가는 돈만큼 정신과치료로 돈 나갔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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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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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꼭 나가사는 걸 추천해요. 전 대학생 때 아빠와 많이 싸웠는데, 막말은 약간 있었고 통제하려고 드는 거 때문이었어요. 해외여행도 못가게 했고 국내 내일로 여행도 못가게 했어요. (베댓대로 진지하게 이야기도 나누고 편지도 쓰고 울고불고 떼쓰기도 해봤죠) 결국 4학년 때 폭발해서 통보하고 외국 다녀왔고, 졸업하자마자 아득바득 인턴자리 얻어서 고시원으로 독립했어요. 저희집 형편 괜찮은데도 아빠가 독립 반대할 게 뻔해서 그냥 고시원행... 6개월 넘게 그렇게 사니 엄빠가 먼저 보증금 보내주시며 제발 자취방 구해서 살라고 해서 감사히 받고 나왔어요. 대학 4년내내 아빠랑 그렇게 싸웠었는데... 지금은 사이가 훨훨 좋아지고 애틋해졌어요 ㅠ 전화도 자주 드리고 자주 놀러가요. 무엇보다도 제가 너무 편해졌고... 마음도 단단해졌어요. 아빠랑 사이 틀어질 거 감수하고 그냥 집 나오길 추천해요. 쓰니의 행복을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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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2021.01.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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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썩이던 내가 딸을 낳아 아빠가 되보니 글쓴이님 아빠의 저러한 행동이 사춘기때는 이해도지 않던것들이 이해 됩니다. 아빠가 글쓴이님 엄청 사랑하시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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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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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취 해보는것도 괜찮죠 단기로해봐요 부모님의 소중함 돈이안모인다는단점 홀로인듯한 쓸쓸함 같은것들을 직접 느껴보고 다시 들어가면 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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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쯔 2021.01.2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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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가능거리면 왠만하면 같이 살어라~혹여나 결혼하면 평생 떨어져 살아야 된다~
벌써부터 고생하지말고 최대한 같이 살고 혹여나 결혼 못하고 늙을것 같으면 그래도 같이 살어라~그게 답이다~혼자 나와살면 득보다 실이 더크다~인생 그리 길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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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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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댓글 잘 안다는데 여기 정신나간 꼰대들, 남 가스라이팅해서 인생 끌어내리려는 사람들 너무많아서 댓글 달아요. 쓰니 그런 고민하는거 전혀 비정상아니구요. 아무리 아버지라도 해도 될말이 있고 안될 말이 있어요. 사춘기에 비교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사춘기라고 부모한테 저딴식으로 말하는 개념없는 애가 몇이나 된다고 생각하는지? 아무튼 판에 사상 이상한 사람들 많은건 그렇다치고. 글쓴이에게 조언하고 싶은건, 일단 초년생이면 집에 몇년 붙어살면서 목돈 만드세요. 근데 이때, 부모님이 돈관리 하겠다는건 칼같이 쳐내야하구요. 아버지가 히스테리부리면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적당히 응대해주고 마세요. 사회생활 연습한다 생각하고 아버지가 아니라 타인으로 보고 적당히 대하세요. 그러다 목돈 생기면 독립하시고 아버지하고는 데면데면 지내시면 됩니다. 그래도 효도가 중요한게 한국정서라, 아버지라고 연끊으면 욕먹기 딱이니. 그냥 적당히 알고지내는 지인 정도 포지션으로 지내세요. 여기 이상한 꼰대들 말은 흘려 들으시고 자기 몫 확실히 챙기면서 사세요. 부모님도 결국 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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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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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가살면 애틋해지긴하던데. 근데 같이사는건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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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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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직히 댓글 잘 안다는데 댓글 분위기보고 놀라서 댓글단다. 아무리 아빠지만 저렇게 말할 자격없다. 지금까지 뒷바라지해주신거 분명 감사하고 살아가며 갚아야하지만. 지금 감정의 골이 깊어진거. 쓰니가 상처받은거. 취준성공한거. 독립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 아무리 뒷바라지 받았어도 자식에게 상처줄 권리는 없다. 쓰니 이제 경제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독립해라. 그래야 아버지도 쓰니 빈자리 느끼고 다시 생각하시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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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1.01.20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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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40대주부야. 남편이 남성갱년기인것 같더고 3년을 저랬어. 중학생아들하고 사이틀어지고. 딸은 늘 남편을 못마땅하게 생각했어. 쓰니 아빠처럼 화도 잘 안내던사람이 변했어. 남편과 애들사이에서 늘 살얼음타고 남편비위맞춰주다가 2년하고 관뒀다. 점점 더해지드라. 작년한해동안 오지게 싸웠고. 진심으로 내 인생을 건져내고 싶은심정으로 이혼하자고 했다. 안되면 별거라도 하자고 눈물로 빌었다진짜. 지금은 사업체때문에 거의 주말부부인데 남편불만(갱년기.본인피셜 우울증)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적어도 수발들다가 내가 죽을것 같진 않아. 그리고 싸움의 빈도가 낮어졌어. 남편도 나한테 화풀이는 이제 안해. 본인도 이혼위기인걸 알거든. 아버지가 저럴땐 좀 떨어져사는게 좋아. 일단 1년이라도 쓰니 아버지 잠잠해질때까지 나가살아봐. 그리고 내가 보기엔 너네아버지 갱년기아니고 말을 못되게 하는거야. 내 남편도 받아주다보니 못되쳐먹어진게 습관되서 지가 갱년기인지 우울증인지 그냥 못되진건지 구별을 못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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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0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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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가. 의절하라는 게 아냐. 나가야 관계가 회복된다. 출퇴근 가뜩이나 힘든데 너 폭언까지 매일 들으면 우울증와. 너만의 공간을 마련해두고 자주 찾아가면 된다. 지금 상태로 한 공간에 있는 건 관계가 악화될 뿐임. 그리고 기억해. 부모든 상사든 누구든 너에게 함부로 막말할 자격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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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0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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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버지 우울증 비슷한건가?? 원래 안저러신분이 갑자기 돌변하신거면 멘탈적인 문제도 있는거 아니야? 갱년기전엔 안저러셨다며ㅇㅇ 일단 어머니랑도 한번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봐 아버지 본인은 남자로서 이제 인생 끝났다 이런 기분에 거기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다른 가족들한테 (특히 너) 푸는거 같아보임 갱년기 이해는 하는데 그것도 하루이틀이지 계속 저런식으로 감정 쓰레기통 취급하면 너도 스트레스 받잖아ㅜㅠ 나중에 후회 하더라도 자취 생활 일단은 한번 해보고 부모님한테도 같이 살면 돈 많이 모을수 있겠지만 나도 혼자 살아보면서 돈관리, 사회 경험 쌓아보고 싶고 세상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싶다고 평생 부모님이 나 책임져주는게 아니니까 미리 준비하는거다란식으로 말씀드리고 자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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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0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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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성 갱년기도 심하신 분들은 심하더라ㅜㅜ 쓰니가 쫌만 이해해드리면 다시 좋은 아부지로 돌아오실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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