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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욕심이 많아서 가족에게 받는 차별

글쓰니 (판) 2021.01.18 06:04 조회16,295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먼저 방탈 죄송합니다.
문제가 된다면 바로 조치 취하겠습니다.

힘든 일들로부터 벗어나고자 심리상담을 받았었는데, 저에게 가장 힘든 인간관계는 가족인 것 같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참...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여기에라도 써봅니다.

부모님 뿐만이 아니라 그냥 양가 모두 공부와는 연이 전혀 없습니다. 딱히 성공에 대한 열망이 큰 분들도 아니고 욕심도 없으셔서 현재도 경제적으로 여유롭지는 않습니다. 근데 저는 유전적으로 변종인지 큰 꿈을 꾸며 살았습니다. 제 인생에 대한 욕심도 많아서 누가 굳이 시키지 않아도 공부 열심히 했고, 영어 학원만 6개월 정도 다니면서 혼자 특목고를 준비했습니다. 고집은 세고 자기주장도 강해서 부모님과의 충돌도 잦았습니다.

반면에 동생은 저와는 정반대입니다. 소심하고 자기주도적으로 무언가 하는 것에 익숙지 않으며 큰 욕심도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과거에는 부모님이 저와 동생을 많이 비교하셨습니다. 너는 왜 누나처럼 못 하냐, 누나 생활의 반만이라도 따라가라 등... 동생의 자존감을 낮추는 동시에 저에게는 어떻게 행동해야 한다는 틀을 정하셨습니다. 다만 동생은 부모님의 말을 잘 따른다는 장점(?)이 있었기에 부모님께서 동생을 대하는 것은 비교적 쉬웠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이 인식하는 저는 언제나 혼자서 잘하고 강인한 딸이었습니다. 이로부터 파생된 문제를 인식한 시점은 고등학교 입학 후 였습니다. ‘혼자서 잘하는’과 같은 인식이 부모님께 박혀있다 보니 문제가 생겨도, 필요한 게 있어도 말씀드리기 쉽지 않았습니다.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해도 나는 혼자서 뭐든 잘하고 강인한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서인지 부모님을 의지할 수 있는 대상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더 큰 문제는 돈으로 눈치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일일이 셀 수는 없지만 필요한 걸 말할 때는 엄마의 한숨과 눈초리를 감당할 각오를 해야했습니다. 고3때는 수학 학원 하나라도 너무 다니고 싶었는데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담임 선생님이 학원을 다니지 않은 게 아쉽다고 말씀하실 정도로 미친듯이 열심히 살았고, 그래서 그때 지원받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이 크게 남아있습니다.

동생이 중학교에 입학한 후부터 부모님은 참 많은 것을 도와주셨습니다. 자기 인생을 주도적으로 끌어나갈줄 모르는 동생이다보니 부모님께서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주셨습니다. 공부 지원 프로그램도 알아보시고 독서 리스트도 손수 만들어 필요한 책도 구매해주셨습니다.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고 원한다고 말하지도 않았는데도요. 동생이 고등학교 입학 준비를 하는 지금도 엄마는 어떤 방학 숙제를 해야하는지 꿰고 계십니다.

물론 저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주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동생이 저처럼 혼자서 다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다 감당하기에는 벅찼음에도 불구하고 그래야했던 제 어린 시절이 마음 아플 뿐입니다. 제가 알아서 잘 한다는 것을 핑계로 부모님은 절 도와주지 않으셨고, 말하지 않으면 어떠한 지원도 필요없는 것으로 인식하셨습니다. 동생은 말하지 않아도 챙겨주셨으면서... 자연스럽게 나를 챙기는 건 나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고, 대학에 입학한 후에는 하고 싶은 거라도 제대로 지원받으려고 했습니다. 작년에 헬스장 한 달(겨울), 스페인어 학원 두 달(여름)만 다녔는데도 허락을 받기까지 수많은 한숨과 눈초리를 견뎠습니다. 이렇게라도 경제적 지원을 받아야 차별받는 게 조금 덜 억울할 것 같아서요. 그러나 우울증으로 인해 받았던 심리상담은 비싸기에 부모님께 지원을 부탁드리는 과정에서 더 상처받을까봐 용돈 조금씩 모은 걸로 혼자 해결했습니다. 이렇게 나름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집에서 경제적 지원을 제일 많이 받는 욕심쟁이가 되었네요.

부모님의 도움을 많이 받고 조금만 잘해도 칭찬받는 동생이 부러워서 이런 글을 쓰고있나봐요. 참다 참다 너무 화가나서 일주일째 냉전 중입니다. 부모님이 지켜오신 세월이 있기에 부모님을 바꾸는 것도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그냥 혼자 틀어박혀있습니다. 답답해서 몇 자 끄적여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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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노란머리 2021.01.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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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난한 집안환경의 장남이지만 사업병. 역마살로 한 직장에 오래있지도 못하고 사업들도 하다 망했지만 자동차를 끌고 핸드폰을 수시로 바꾸던 아빠. 가난한 집안환경에 장녀로 꿈을 포기하고 일하다 20대 초반에 결혼해 애낳고 살림하다 아빠 때문에 마트에서 일을 하게된 엄마. 돈이 없는 부모를 탓하기만 하고 챙겨주지않으면 아무것도 하지않는 오빠. 돈이 없는 부모가 원망스럽진 않았지만 뭐든 혼자 하는 버릇이 생겨 어느샌가 방치당하고 차별받던 나. 웃긴게 잘하고 있는 자식에게 잘한다 잘한다가 아니라 쟨 알아서 잘하니까 냅두고 아무것도 안하는 얘는 내가 더 챙겨야해 하는 부모들이 참 많죠. 전 공부에는 뜻이 없었어요. 사실 하고싶었지만 공부가 필요하다 느꼈을땐 이미 남들보다 많이 뒤쳐져있었고 학원을 다닐 경제적 여유도 대학을 못갔을때 재수를 할 여력도없고 하물며 대학을 가더라도 장학금을 받지 않는 이상 다 내 이름으로 남을 빚이 될 등록금에 겁부터먹었어요. 제가 학원을 다니려 하면 돈으로 눈치를 주더니 챙겨주지않으면 하지않거나 공부가 안될때면 늘 가난한 부모탓을하는 오빠에겐 영어 학원 등록해놨다며 교재와 시간표를 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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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1.1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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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이 부모님 무시하고 말 안들어서 그냥 냅둔거같은데요. 그리고 글에도 적혀있듯이 어릴때는 본인이 더 대접받은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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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1.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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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안스럽네요. 보호받고 챙김 받아야 할 나이에 부모에게 부담될까봐 미리 포기하고 말 안 하고 혼자 할 수 있는 것을 해나가고 그러셨네요. 우는 놈이 젖 한번 더 먹는다고 하지요. 알아서 잘 하는 딸이 듬직해서 믿거라 했는데, 못 하는 아들놈한테 들어가는 돈도 너무 부담스러운데 잘 하는 딸까지 달라고 하니 꼭 해야하나 싶고 형편에 부담이 더 가중되고 하니 그러셨을 거에요. 너무 속상하시겠지만 그 감정에 침잠당하여 스스로를 옭아매고 힘겹게 하지 마시고 이제라도 스스로에게 애썼다고 다독여 주세요. 남이 챙기지 않는 본인을 스스로 챙기시고 아껴 주세요. 님은 멋진 인생을 사실 거에요, 그게 보여요. 그런 의지, 행동력 아무나 못 가져요. 님에게 홧팅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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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 2021.01.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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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가 더 집안돈 많이쓰고 이러는거 웃기는거 알지 넉넉치 않는 형편에 돈 더 쓰는 자식보다 덜 쓰는 자식에게 부모 마음이 가는거는 당연한거지 돈더 더쓰고 마음도 똑같이 바라는거 너무 이기적인거 같고 부모가 볼때 너는 취업해도 집 안도와줄거 같다는거 눈치 챈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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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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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서 특목고를 갔는지? 뒷바라지 해준만큼 대학은 좋은데 갔는지? 뒷바라지 받을 만큼 받고 못간건가? 덜 뒷바라지 해줘서 못갔다고 할건가? 뭔 난독중이야 ㅋㅋ 부모님이 자기한테 그럼 올인하길 바라는건가? 욕심도 있고 잘할수 있으니까?? 나도 크면서 그런생각 안해본건 아닌데 커서 부모님이랑 이야기 해보니까 부모 입장에선 자식이 두명인데 두명다 먹고살만큼은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더라. 물론 너무 뛰어나게 잘하면 밀어줬을수도 있겠지만 글쓴님은 그정도는 아닌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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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1.01.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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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성인이죠? 부모의 지원을 당연하게 여기지 마세요. 스스로 돈벌어서 자기개발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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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00 2021.01.2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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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서운하겠지만 결국은 본인 스스로 삶을 개척한 태도가 이익이되지 손해가 되진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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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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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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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0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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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냉정하게 부모가 글쓴이를 별로 안이뻐하는거임. 글쓴이는 그걸 느끼니 혼자하는게 익숙해지고. 결론은 좋은대학 가고 좋은 직장가고 주체적으로살고 부모에게 흥미잃으면 부모가 갑자기 님을 남동생만큼 엄청 이뻐하게될거고 현타올걸요? 저런 부모에게 효도할 필요없고 행복하게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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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0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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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부모님은 이거해줘! 저거해줘! 매번 떽떽거리는 년 말만 들어주고 말 안 하면 아예 모르시던데... 뭐 물론 그 떽떽이년도 말 안하면 몰라주는게 맘에 안들어서 떽떽거리기 시작한거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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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0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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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못배운 부모가 장남 챙기는 건 노후 보장용으로 당연한 거고 살림밑천이라고 여겨지는 딸이 야무지게 해내니까 욕심낸다고 핀잔 주던가요? 쓴이님, 쓴이는 성실한 사람이고 잘 하려고 하는 거지, 욕심 따위 내는 거 아니예요. 욕심은 노력도 안하면서 원하기만 하는 거죠. 부모님과 동생에게 의지하려는 것보다 좋은 인연이 나타나길 바랄게요. 그 때나 지금이나 쓴이의 가장 좋은 친구는 쓴이 자신이니까 지금 남이 못해주는 만큼 스스로를 더 사랑하고 아껴주세요. 돈을 벌면 님 위해서 쓰고 가족에게 다달이 얼마씩 주는 건 하지 말아요. 어차피 투자도 안하는 모양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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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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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타깝지만, 집이 어려운데 지원만 해달라고 하면 욕심쟁이 소리 들을수도 있다고 봐요. 동생은 돈 들어가는것보단 부모님이 관심을 쏟는듯 하고요? 여유가 없는데 지원을 해달라 하니 부모님은 버거운듯 합니다. 욕심도 있고 실력도 있으시면 과외 알바 해보세요. 배우는 스킬도 늘고 시간도 조절 할 수 있고 다른 알바에 비해 시급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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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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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 노력을 왜 욕심이라 폄하하면서 깎아내리세요.. 본인을 위해 열심히 산게 그렇게 나쁜건가요.. 읽는제가 너무 안타까워져서 아이디 찾아서 댓남겨요ㅠㅠ 쓰니에게 사랑이랑 지원 중 하나만이라도 충분히 해주셨으면 쓰니가 이렇게 억울하지않을거란거 알아요 안타깝지만 이미 지난일을 어쩌겠어요... 슬픔을 비우기 어렵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억울함은 가시고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안정된 쓰니가 남을거에요.. 쓰니 앞길이 꽃으로 가득하길 기도할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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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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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욕심이 많은게 아닌데요? 남동생이랑 비하면 이것저것 많이 하는것같아보이지만 그정도는 남들도 하는 사람들 많아요. 그러니 스스로를 욕심많다 생각하지마시고, 본인의 그런 자질을 사랑하세요. 문제는 남동생이랑 물질적으로 차별하는 부모님이지 본인이 아닙니다. 진취적인 자질을 갖고있는 님은 앞으로 더 잘 살 일만 남은 거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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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555 2021.01.1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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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남녀차별하는 거지
프레임은 정당화하기 위해서 씌운 거고.
만약 오빠가 혼자서 잘하고 여동생이 주도적이지 못한 성품이었다 해도
오빠는 혼자 잘하니까 신경 안 쓰고 여동생 하나하나 케어했을까?
그 때는 혼자서도 잘하는, 싹수있는, 집안의 희망, 오빠라며 올인했을 거고,
여동생은 주도적으로 인생 꾸리지도 못하는 가망없는 루저라며 시집이나 보낸다고 하고 일절 투자하지 않았겠지.
괜히 내가 잘하면 부모가 인정할 거다, 부모 돈 좀 더 갖다 쓰겠다 하며 옆에서 군식구 취급받으며 관계로 인한 상처 키울 필요없음.
그냥 자기 인생 올인하고 빚진 거 없이 생까고 살면 되는 자유의 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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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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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이 부모님 무시하고 말 안들어서 그냥 냅둔거같은데요. 그리고 글에도 적혀있듯이 어릴때는 본인이 더 대접받은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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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판녀처단자 2021.01.1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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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욕심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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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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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학교 학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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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1.01.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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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큰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진흙에 더러워지지 않는 연꽃처럼, 무쏘의 뿔처럼... 그렇게...혼자 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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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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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안스럽네요. 보호받고 챙김 받아야 할 나이에 부모에게 부담될까봐 미리 포기하고 말 안 하고 혼자 할 수 있는 것을 해나가고 그러셨네요. 우는 놈이 젖 한번 더 먹는다고 하지요. 알아서 잘 하는 딸이 듬직해서 믿거라 했는데, 못 하는 아들놈한테 들어가는 돈도 너무 부담스러운데 잘 하는 딸까지 달라고 하니 꼭 해야하나 싶고 형편에 부담이 더 가중되고 하니 그러셨을 거에요. 너무 속상하시겠지만 그 감정에 침잠당하여 스스로를 옭아매고 힘겹게 하지 마시고 이제라도 스스로에게 애썼다고 다독여 주세요. 남이 챙기지 않는 본인을 스스로 챙기시고 아껴 주세요. 님은 멋진 인생을 사실 거에요, 그게 보여요. 그런 의지, 행동력 아무나 못 가져요. 님에게 홧팅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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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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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가 더 집안돈 많이쓰고 이러는거 웃기는거 알지 넉넉치 않는 형편에 돈 더 쓰는 자식보다 덜 쓰는 자식에게 부모 마음이 가는거는 당연한거지 돈더 더쓰고 마음도 똑같이 바라는거 너무 이기적인거 같고 부모가 볼때 너는 취업해도 집 안도와줄거 같다는거 눈치 챈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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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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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서 어쩌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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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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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좀 ㅃㄸ리는 말이지만 경제적 지원을 받믄건 사실인것 같음 그러나 욕심많은 것은 아님. 부모사랑이 고픈데 돈만 받은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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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머리 2021.01.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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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난한 집안환경의 장남이지만 사업병. 역마살로 한 직장에 오래있지도 못하고 사업들도 하다 망했지만 자동차를 끌고 핸드폰을 수시로 바꾸던 아빠. 가난한 집안환경에 장녀로 꿈을 포기하고 일하다 20대 초반에 결혼해 애낳고 살림하다 아빠 때문에 마트에서 일을 하게된 엄마. 돈이 없는 부모를 탓하기만 하고 챙겨주지않으면 아무것도 하지않는 오빠. 돈이 없는 부모가 원망스럽진 않았지만 뭐든 혼자 하는 버릇이 생겨 어느샌가 방치당하고 차별받던 나. 웃긴게 잘하고 있는 자식에게 잘한다 잘한다가 아니라 쟨 알아서 잘하니까 냅두고 아무것도 안하는 얘는 내가 더 챙겨야해 하는 부모들이 참 많죠. 전 공부에는 뜻이 없었어요. 사실 하고싶었지만 공부가 필요하다 느꼈을땐 이미 남들보다 많이 뒤쳐져있었고 학원을 다닐 경제적 여유도 대학을 못갔을때 재수를 할 여력도없고 하물며 대학을 가더라도 장학금을 받지 않는 이상 다 내 이름으로 남을 빚이 될 등록금에 겁부터먹었어요. 제가 학원을 다니려 하면 돈으로 눈치를 주더니 챙겨주지않으면 하지않거나 공부가 안될때면 늘 가난한 부모탓을하는 오빠에겐 영어 학원 등록해놨다며 교재와 시간표를 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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