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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정말 짜증나는 직장상사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ㅠㅠ (판) 2021.01.18 09:47 조회9,863
톡톡 회사생활 꼭조언부탁
직장 상사들이 다 좋으신데 딱 한사람 짜증나고 거슬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흔히들 ㄸㄹㅇ 보존의 법칙이라고 하잖아요 딱 그런 존재인 사람이에요.
이 사람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하자면 자기 기분이 좋을때는 실실거리면서 착한척은 다하고
평상시에도 말이 정말 많고 오지랖이 넓으면서 남 뒷담화나 이간질에는 절대 빠지지 않습니다.
꼰대 기질도 상당히 심하고 회식 자리에서 꼬장은 기본이고 후배들에게 술 강요도 심합니다.

제가 하는 업무가 특성 상 천천히 침착하게 해야 하는데 (다른 분들도 다 그렇게 하라고 하심)
유독 이사람만 항상 빨리빨리 하라고 닦달을 상당히 심하게 하는 편이며 짜증도 많이 냅니다.
다른 업무를 하게 되어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될 경우 왜이렇게 안오냐면서 전화를 자꾸 겁니다.
그러면서 일하기 싫어서 뺀질거리냐면서 요령 피우지 말라고 짜증을 냅니다. ㅡㅡ;
만약 업무 중 오는 전화를 못받았다가는 쌍욕 세례가 날아오는게 다반사입니다. ㅡㅡ;

그것 뿐만이 아니라, 오래 전 일이지만... 문제의 인원에게 멱살을 잡혔던 적도 몇번 있었습니다.
일 하는 도중에 자기 마음에 안든다고 잡혔던 적도 있었구요.
술을 잘 하지 못하기 때문에 음주 권유를 거부했던 적이 있었는데 회식이 끝나고 단 둘이 있던
자리에서 멱살을 잡히면서 폭언 및 협박을 들었던 끔찍한 경험도 있었습니다.

이때 정말 피가 거꾸로 솟을 정도로 너무 화가나서 미쳐버릴것 같았지만
CCTV나 음성녹음 기록도 없고 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으며, 상급자에게 말한다 하더라도
그 사람 편을 들면서 니가 이해하라는 식으로 일단락 짓고 회사내에서 소문은 소문대로 퍼져서
정말로 그사람에게 제대로 찍혀서 보복 당할까봐 몹시 두려워서 억울하지만 그냥 참았습니다.

예전까지는 계속은 아니지만 가끔씩 일적으로 부딪혔는데요..
어떻게 하다보니 모든 업무를 이사람과 계속 부딪혀야되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꼴도 보기 싫어서 그동안 일부러 피해다니고 되도록 말도 안섞었는데요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한다면 정말 인사팀에 보고하고 고용노동부에라도 찌르고 싶은 심정인데
지금 다니는 회사가 다들 좋으신 분들이고 그럭저럭 괜찮아서 계속 다니고 싶은데다가
그렇게 까지 하면 부서가 소란스러워지니 극단적인 방법은 피하고 싶거든요.

그래서 제가 두가지의 경우의 수를 생각해냈는데 두가지 방법 중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1. 그동안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관리 감독자에게 있는 그대로 사실대로 모든것을 말한 후 문제의 그 인원과 앞으로는 절대로 근무가 겹치지 않도록 조정해달라고 요청한다. (단, 같은 부서 사람들에게는 비밀로 해달라고 간곡히 요청한다)

2. 1번 방법을 선택 후 부서 내에 고자질쟁이로 소문이 떠돌게 되어 오히려 역효과로 인하여 그 사람과의 관계가 지금보다 더 악화 될 수 있는 최악의 경우도 생길 수 있으므로 근무가 다시 재편성 되기 전까지 어떠한 일이 생기더라도 꾹 참고 버틴다.

어떤 방법을 택하는 것이 제 회사 생활에 있어서 현명한 판단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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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루 2021.01.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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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인생 한만큼 돌려받습니다,, 우리 팀장님도 개또라이 꼰대라서 스트레스 엄청 받는데 출근길에 사고도나도 진상 자주 만나고 다 같이 스트레스 똑같이 받는데 지 혼자 아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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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0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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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드럽지만 계속 다닐생각이면 2번이고요. 이직까지 생각한다면 심하게 짜증내게 할 때 미쳤다 생각하고 받아버려요. 그럼 조심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게 안먹히면 그냥 이직하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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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 2021.01.1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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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회사에도 미친 또라이가 몇명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자기들이 문제인지 몰라요... 오히려 아래직원들 탓을 많이해요. 저도 직장 10년차라서 넘 빡쳐서 상사한테 무안주고 대들었다가 찍혀서 결재 올릴때마다 검토 3번씩 받고 여러모로 피곤해져서 요즘은 그냥 마음을 고쳐먹고 밖으로 싫어하는티를 덜 내고 있어요. 나이든 분들이 사바사바를 잘하는게 속으로는 드러워도 그게 덜 스트레스 받는다는걸 알기 때문이에요.. 더럽지만 그냥 최대한 티를 안내고 문제는 안만드는게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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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2021.01.1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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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른사람에게 말하는 순간 비밀은 없어요. ㅋㅋ 아무리 관리감독자라도 사람인지라 누군가에게 말 옮기죠. 지금부터 날짜 시간 상황 다 기록해서 메모하세요 증거모으시고요 그때 면담해도 안늦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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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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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조건 이직해야돼요 저런또라이 답없어요 이런방법 저런방법 써도 무조건 내손에 똥칠하는넘들이기 때문에 이직밖에 답이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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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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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하는 순간 끝임. 비밀은 절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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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21.01.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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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한만큼 돌려받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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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2021.01.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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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관두면다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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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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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도하지말고 업무적 이야기만 섞고 정색하고 인간같지도않은놈 이런 눈빛으로 쳐다보세요 적어도 님에게는 말걸지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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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남성 2021.01.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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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는 눈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이미 멱살을 잡고 협박을 하는 등 정상적인 인간으로 보이지는 않는데

똑같이 하는 것이 방법이 될 것입니다

예로부터 가장 효과적인 문제 해결 수단이고요

상대의 흠결을 그대로 있는데로 면전에서 말해야 합니다

단 이 방법 (눈에는 눈)을 쓰려면 본인의 흠결을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따라서 효과적이지만 위험한 방법이지요

일에 있어서 실수도 없고 완벽해야 합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전통적인 해결책으로는 운동을 좀 하신다음에 일부러 도발하여 먼저 몇대 손찌검을

유도한 후 무자비한 폭력으로 해결 하는 것입니다

수컷들끼리의 문제에서는 가장 빠르고 효과적입니다만

형법 조각사유에 맞게 신중하게 실행하여야 합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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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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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이에게 정상적인 방법으론 안통해요
같이 또라이로 컨셉잡고 들어가세요
니가 또라이냐 내가 또라이냐 해보자는 식으로요
물론 둘이 있을때나 다른사람이 봐도 님 편을 들수있는 상황에서 해야겠죠
머리한번 잘굴려보세요 생각보다 방법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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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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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이도 힘들겠네요
우리회사도 ㄸㄹㅇ 있는데.....
때려주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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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2021.01.1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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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존버 하면서 대부분 웃으면서 씹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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