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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남편이 아지트를 만들어 놓고 있었네요

ㅇㅇ (판) 2021.01.18 14:22 조회401,699
톡톡 결혼/시집/친정 개깊은빡침
안녕하세요 결시친 여러분

곧 전남편이 될지도 모르는 x새끼한테 어떻게 해야 분이 풀릴까요

좋은 조언 부탁드려요

저는 지금 첫째가 네살이고  둘째 임신중입니다.

맞벌이고 집은 용산 남편새키 직장 여의도 저는 강남이예요

같이 붓는 적금 청약 보험 등등하고 생활비 계좌 공동입금 빼고

용돈으로 나머지는 각자 쓰긴해요

그래도 통장이나 다 오픈한 상태라 언제든 볼 수는 있었는데

딱히 터치하지는 않았어요

근데 이번에 그 계좌 잔액 모아주는 어플인지 사이트인지를 링크로 받아서

하는김에 정리해보려고 같이 하는데

남편꺼에 처음보는 은행 통장이 있더라고요

돈이 어느정도 들어있길래

해당 은행 사이트로 들어가서 보니까

입출금내역이 매달 똑같더군요

근데 누군가가 계속 15만원씩 돌아가면서 입금해주고

60만원을 어딘가에 이체한 내역이었어요

그리고 추가금 약 10만원 정도가 더 빠지더라고요

보니까 오피스텔 관리공단이었고요

그래서 집에 왔을때 내역보여주면서 추궁했어요

두집 살림하는거냐 이게 뭐냐 사실대로 말해라 했더니

알고보니 영등포에 오피스텔을 구해서 

회사 동료 3명과 같이 쓰고 있더군요

유부남 2명에 결혼 예정인 총각 1명 총 4명이서

오피스텔에 피씨 4대 가져다놓고 게임방을 만들었어요

각자 용돈에서 각출해서 월세 부담하고

보증금은 어디서 났냐했더니

작년 연말 성과금 금액을 속였었네요

재무팀에 요청해서 급여계좌로 절반 나머지 절반은 저 통장으로 받아서

4명 모두 똑같이 보증금을 조달하고

퇴근 뒤에 거기 모여서 술 마시거나 게임을 하고 놀았어요

제가 가장 화가 나는 부분은

여태 저는 코로나때문에 증시가 불안정하고

업무가 바빠져서 올해 계속 야근하는 걸로 알고있었고

집에만 오면 피곤하다고 자빠져자고

저녁도 잘 안 먹길래

진짜 일이 힘든가보다하고 생각했는데

어째 살은 더 피둥피둥 오르는게 야근하면서

배달음식 시켜먹고 해서 건강이 나빠져서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알고보니 거의 매일같이 2~3시간씩 게임하고

어쩌다 제가 회사로 간식 배달시켜줄때가 있었어요

야근 간식이나 같이 일하시는 분들이랑

먹으라고 족발이나 떡볶이 등등 한번씩 시켜줬는데

오피스텔에서 다리 하나만 건너면 회사니까 

배달시켰다고 말해주면 회사가서 음식 받아서 사진 다 찍고

다시 포장해서 오피스텔에서 먹은거죠

또 자기는 진짜 잘못을 하긴 했지만

악의적으로 그런건 아니고 진짜 딱 게임만 하려고 한거고

보증금은 방빼면 돌려받는거고

월세도 자기 용돈에서 한거라서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말하네요.

애가 아파서 병원 갔다오고 할때도 야근하고

코로나일까 걱정해서 집 회사 말고는 어디 가지도 않고

친정어머니 시어머니 돌아가면서 애봐주러 오실때도

죄송스러운 마음에 용돈에서 고기며 과일이며 사서 보냈는데

그럴때도 저 사람은 옆에 없었거든요

그땐 진짜 야근했었다고 바빴었다고 하는데

이렇게까지 된 상황에 뭘 믿을수 있을까요 제가

진짜로 배신감이 너무 커서 이혼하고 싶은데

본인은 미안하다고는 하는데 별로 안 미안해보여요

그냥 그럴수도 있지 들켜서 아쉽다는 그런 눈치?

진짜 병xx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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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남자 하늘 2021.01.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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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과연 정말로 게임방으로만 썼을까?ㅋㅋㅋㅋㅋㅋ
유부남이 셋이고 여친있는 남자 1명인데? 오피스텔을 고작 게임으로만?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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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1.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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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쓰니는 뭐 안놀고 싶어서 퇴근하고 와서 육아하고 집안일해요????
뭐 저런 게 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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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1.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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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거 생각나다. 유부남 친구 둘이서 오피스텔 얻어 놓고 술집 여친들이랑 놀아나는 사랑과 전쟁. .나라면 좀 더 캐볼것같음. 꼬라지가 정상은 아니라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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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ㅇㅇ 2021.02.2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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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생각이 글러먹었음.

집에와서 애돌볼생각은 안하고 야근한답시고 거짓말이나하고 놀고 자빠졌냐? 그것도 몰래 만들어놓은 오피스텔?
와이프를 뭘로 보면 저따위로 행동할까
도대체 저런것들은 생각이 있기는 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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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1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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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름 돋는다 남편의 말을 믿으면 정말 바보구요 오피스텔 한번 방문해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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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1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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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오피스텔로 출장오는 여자들 있어요.
메일로 날라오더라구요. 여자들 사진하며 연락처.
어이가 없어 사이버수사대 신고까지 했었습니다.
어딜 가던 그 지역에서 가까운 곳에서 여자들 나간다고.
보나마나 그런 걸로 쓸 겁니다.
금요일 퇴근해 들어오면 님이 애 맡기고 님이 만든 아지트로 나가세요.
한번 주말내내 애 이틀간 키우라고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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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00 2021.02.1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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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단하다 역시 남자들은 대단하다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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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0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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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임신한 부인은 일하게 시키고 ㅋ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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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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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어떤 개연성도 무시하지 마시고 캐보세요. 여기서 진짜 취미용일거라는 분들은 일단 본인들이 건실한 분들일 것이고 또 주변에 다 좋은 사람들만 계신 분들일지도. 저처럼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의 타락을 지켜본 적이 있는 분들은 의심을 거두지 못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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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1.02.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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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게임방아님..? 왜 남자끼리 모이면 무조건 유흥업소만 간다고 생각하지.. 아닌 사람들이 훨씬 많은데 집에서 게임하면 눈치보여서 맘맞는 사람들끼리 편하게 맥주한잔 마시면서 게임하는거 괜찮지 않나 몰래한건 잘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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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3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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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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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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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평소에도 그정도로 게임을 좋아했나요..? ㅡㅡ 이해가안돼 ㅋㅋㅋㅋ일하고 피곤한데 게임까지 하고 올정도로 게임광이었다면.. 몰라도 ㅋㅋㅋ그 유부들 부인이랑 같이 의논하면 단서 뭐라도 하나는 나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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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류네 2021.01.3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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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혹시 거기 신길역 부근 오피스텔 많은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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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강아지 2021.01.2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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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게임만 했다고 생각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하고 신뢰는 깨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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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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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님 후기좀요 저ㅅㄲ 파보면 뭐 나올거에요;; 아직 안파봤음 cctv라도 돌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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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ㅌ 2021.01.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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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돈이 문제냐 양심없는 남편아...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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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1.01.2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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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거기서 여자끼고 놀고 했으면 다른 지출이 있었겠지 저렇게 게임방 차려놓고 노는 사람들 내 주변에도 있어서(물론 미혼들) 진짜 게임했을 수 있다 싶음. 진짜 문제는 배우자에게 그걸 사전에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지 않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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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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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는 남편이 헛짓거리를 했을까봐 그런다기보다 자기 개인생활을 하기위해서 자기 부인을 속이고 기만했다는게 문제지... 자기 쉴거 쉬고 놀고 들어왔으면 30분이라도 아이랑 시간을 보낸다거나 아빠로써, 남편으로써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안그랬겠지...여태 속은 것에대한 배신감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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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1.01.2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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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짓거리 안하고 저정도면 건전한 취미 생활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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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짜라짝 2021.01.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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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게임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새 코로나라고 오피스텔에 술집애들 불러서 논다더라 ㅋㅋㅋㅋ 짝맞춰서 이차도 한다던데 거기서? ㅋㅋ 여자들만 등신이야진짜.. 저런 x끼들은 다 거세해야해. 부디 쓴이 남편은 게임만 했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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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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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에서 게임만 했다는거 믿어지나요?
정말 게임만 했다해도
님은 임신중인데도 그 시간에 맞벌이 하고
집에와서 육아에 집안일 독박 했잔아요
그냥 조용히 넘어갈 문제가 아닙니다.
둘째 태어나면 님 더 고생하겠어요
이참에 남편이 정신차리고 살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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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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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육아도 팽개치고 저러고 살거면 결혼은 뭐하러 했냐. 엄마가 결혼하래서 그냥 했나? 애 아파서 병원 가고 어머님들이 애 봐주시고 그런거 다 알았을텐데, 지가 없어도 집은 잘 돌아간다 생각해서 저러고 놀았나? 부인이 간식 보내줬을 땐 어땠겠어. "야,근데 니네 와이프는 속도 좋다. 이러고 노는거 알면 얄짤 없을텐뎈ㅋㅋㅋ" "걔는 멍청해서 몰라. 그냥 먹엌ㅋㅋㅋ" 이러면서 다같이 비웃었을 거 아님?ㅋㅋㅋㅋ 부인이 나 자유시간 좀 가지고 싶다 하면 애엄마가 애 놔두고 어딜 놀러갈 생각을 하냐며 거품 물고 화내겠지. 일하느라 힘들고 숨쉴 구멍도 있어야 되는건 이해가 가는데, 애까지 팽개치고 저러고 살 거면 그냥 결혼을 안해야지. 게임 너무 많이 해서 전자파에 뇌가 어떻게 됐나? 왜 천지분간을 못해. 총각때랑 똑같이 살 거면 평생 총각으로 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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