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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시어머님이 해주신 음식 못먹겠어요

시어머님사랑해요 (판) 2021.01.18 15:54 조회77,566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시어머님 욕먹이려고 쓰는글 아님을 미리 공지합니다

해결책을 찾아주십사 쓰는거에요

 

50킬로 후반대의 건장한 새댁입니다

키도 크지않아서 통통한편이에요

오히려 먹는건 많이먹는데 활동량이 많다보니 먹는양에 비해 날씬한편에 속하는거구요

아마 제가 일을 그만둔다면 살 더 찔꺼라 모두들 예상하는정도?

하지만 운동하는걸 엄청좋아해서 신진대사가 빨라 한두시간만 지나도 배고픈 체질입니다

아침점심저녁 다 한공기씩 챙겨먹고 중간에 간식도 챙겨먹는 스탈인데요

결혼전에 예비시부모님과 외식을 몇번 했는데 저의 잘먹는 모습을보고 엄청 좋아하셨어요

남편은 어릴때부터 입이 짧아서 말랐거든요

이런저에게 큰고민이 생겼어요

결혼전에 집에 간적은있지만 밥은먹질않고 인사차간거라 과일과 차만 먹었어요

결혼후에 어머님이 손수 차려주신 밥을먹었는데

 어머님께선 신경쓰셔서 저먹이려고 이것저것 상다리 휘어지게 많이도 하셨더라구요

근데 도저히 먹을수가 없어요

일단 냄새가 너무 역했고 참아서 먹어보려했지만 한입넣는순간

눈물이고여서 바로씹지도 않고 삼켰어요

뱉고싶었지만 뱉으면 실례인걸 아니까 내린 결단이었는데

눈치보면서 밥을 깨작깨작 먹고 있는데

어머님께서 음식이 입에 안맞냐며 물어보셔서

정말 맛있는데 사실 제가 채기가 있다고

회사에서 점심먹은게 채한거같다고 해서 넘겼었어요

그리고 그후에 몇번더 시댁을 방문했는데

남편을 꼬셔서 오늘 초밥이먹고싶은데 초밥사가지고 가면안돼?

이런식으로 음식을 사서 갔어요

그리고 작년추석...

추석엔 음식을 사갈수가없죠 나물하고 탕국도 하고

하더라구요

친구들과 고민끝에

1. 니가 음식도와드린다고 해서 니가 한요리만 먹어

2. 사실 그때만 입에 안맞았던거지 이번엔 괜찮을꺼야

라는 결론을 내리고

혹시나 모르니 일찍가서 어머니 옆에서 음식 하려 했으나

어머님이 절이뻐하셔서 부엌에 오지도 못하게 하시는터라

제대로 하지도 못했거니와 콩나물 무침을하려고 했는데

아직 요리에 뭘알겠냐고 다듬는거나 도와라 하셔서

콩나물 대가리만 다듬다가 끝났어요

남편은 어머니가 다른사람이 부엌쓰는걸 싫어하시니

앉아만 있어라하고 ㅠㅠ

밥시간이되어 다행스럽게도 전종류가 밥상에 있어서 밥과 전종류를 먹는데

어머님이 나물도 먹어야 건강하다며 시금치를 제숟가락에 올려주셨는데

안먹을수도 없고 먹으려하는데 냄새가 나서

이미 그맛을 아는 제몸뚱아리는 거부감을 일으켜

먹지도 않았는데 토할것처럼 욱 하게 됐어요

가족들은 동그랗게 눈을뜨고 절쳐다보고

아 왜이러지 하면서 또 먹으려고 시도하는데 냄새때문에 눈에 눈물이고이며 욱 했어요

가족들이 혹시 하면서 임신으로 오해하더라구요

전 음식을 먹을수없어서 차라리 받아들였어요

그러면 음식을 안먹을수 있을꺼같아서요.. 제가 나쁜사람인거 압니다ㅠㅠ

그렇게 음식을 못먹겠다며 과일은 먹을수있겠다고 해서 과일먹다가

집에왔는데 명절끝나고 산부인과 다녀왔지만 당연히 임신은아니고

남편은 좋아했다가 아닌걸알고 상상임신에 제마음이 아플까봐 더 잘해주고 ㅠㅠ

어머님도 명절끝난주에 또 연휴주말이라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제맘이 안좋을까봐 맛있는걸 해주시겠다고 했지만

몸 안좋단 핑계로 안갔어요

그후에도 밖에서 외식은 같이했는데 집밥은 피했어요  

눈치느린 남편이 엄마 음식이 입에 안맞냐고 하기에 이르렀죠

밥먹는걸 본적이없다며

그래서 결국 실토했어요 어머님음식이 나랑 너무 많이 안맞는거같아 어쩌지

남편도 엄마가 서운해하실꺼란걸 알아서 섣불리 말을 못하네요

김치 나물 국 찌개 등 어머님이 한 요리자체를 먹을수없고

참치 김 정도만 먹을수 있어요

냄새가...동남아냄새? 취두부냄새? 달걀썩은냄새? 두리안냄새?를

다 섞은듯한 냄새가 나요 뭐라고 말을 못하겠어요ㅠㅠ

실제로 맛도 그래요!

남편이 사귈때부터 맛집가도 무슨맛인지 모르겠다하고

엄청 맛 없는것도 그냥 먹고 하면서 자기는 요리맛을 잘모른다고 했는데

왜그런지 알꺼같고 막그렇네요...

이상한 조미료를 쓰는건지 어떻게 그런맛을 낼수있는지

제가 음식 안가리고 정말 잘먹는편인데 근데 남친네 가족들은 또 잘먹고...

다음달 설이 벌써부터 걱정됩니다

어머님에게 상처주지않고 좋은 방법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심한감기에 걸려 후각과 미각을 상실시켜라와 같이 제몸을 망가뜨리는건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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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준]
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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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1.1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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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거 주작임 맨날 톡선 올라오는 00세 건장한/건실한 남성입니다 어쩌구 하는 특유의 말투 있음. 이 글 처음에도 바로 ‘ 50킬로 후반대의 건장한 새댁입니다’ 이러네 누가 50킬로 후반대 여자보고 건장하다함? ㅋㅋㅋ키에 따라 통통하다 하면 했지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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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1.1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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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samyas... 2021.01.1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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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효소 젓갈 각종 건강에 좋은 파우더 마니아이신거 아닌가요? 음식에 소금이나 간장 대신 이상한 건강 조미료 넣기 시작하면 맛이 엿같아지는데요 골목식당 보면 아시겠지만 정성껏 음식 해도 양념을 궁합에 안맞게하고 간을 못맞추면 정성들인 쓰레기밖엔 안됩니다 시어머니한테 대놓고 말하기 어렵다면 최대한 시댁에서 집밥 먹지마세요 아니면 님이 메인요리를 하나 만들어가시든가요 친정에서 어머님 드시라고 고기를 나눠주셨다고 하면서 갈비찜 해가시거나 묵은지가 생겨서 해봤다면서 묵은지 김치찜처럼 일차로 조리해서 시댁에서는 데우기만하면 먹을 수 있게요 그리고 님 남편 입 짧은게 어머님 음식탓일겁니다 어릴때부터 하도 역하고 이상한걸 먹이니 애가 살려고 음식을 먹는 즐거움을 끊어버린거죠 이제라도 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옆에서 많이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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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 2021.01.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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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콩나물소리에 글 내림ㅋㅋㅋㅋ 누가 명절 차례상에 콩나물 올리냐 숙주나물 이것지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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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5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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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 시엄니 신랑생일이라고 미역국이랑 이것저것 해주셨는데, 나는 입도안댐. 신랑만 차려줬는데, 신랑도 못먹겠는지 먹다가 결국 다 버림. 메뉴가 뭐였냐면 미역국에 닭가슴살을 갈아넣어서 찐득한 미역국이였고, 냉동 닭가슴같은걸로 제육처럼 볶으신거 같았는데, 냉동이라 그런가 계속 물생기고 뻑뻑함. 그리고 굴을 초고추장에 무치신거같았는데, 2주전에 사다드렸던 굴같았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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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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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 이글이 주작일든말든 저 똑같은 고충 겪고 있어요 그냥 말하는 수 밖에 없을까요? 하..저런 내용이 왜 주작이라고 의심하는거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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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2021.01.2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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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었다가 마지막엔 남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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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ㄴ 2021.01.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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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집 간장이 문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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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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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작이든 뭐든 해결책좀 알려주세요 저도 저런상황입니다 도저히 못먹겠어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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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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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 쉰내 그런거일까?
유난히 장에 쉰내 콤콤하게 나는 집있던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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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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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 ㅋ 작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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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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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예전에 어떤글에서 시어머니였나 남친 엄마였나 음식마다 전부 이상한 향신료 냄새나고 역해서 못먹겠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매번 손씻고 핸드크림 바른채로 요리한거였음... 가족들은 거기에 길들여져서 뭐가 이상한건지도 모르고....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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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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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작년 추석이면 코로나 심할때라 거의 이동하지 말라했는데 나도 오지말래서 안감 그리고 본인을 건장한체격이라 안함 남자도아니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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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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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주작이구나 ㅋㅋ 그래도 재미있었다 ㅎㅎ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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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21.01.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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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작이네 주작도 성의있게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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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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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콩나물소리에 글 내림ㅋㅋㅋㅋ 누가 명절 차례상에 콩나물 올리냐 숙주나물 이것지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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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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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젓갈이랑 조선간장(국간장?)으로 간을 하시나보넹 겁나 구린데.. 근데 나 육지?사람인데 바닷가에 있는 큰집가면 밥 못먹음. 냄새구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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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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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건장한ㅋㅋㅋㅋㅋㅋㅋㅋ새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세상 어떤 여자가 자기보고 건장하다 그래요? 아휴 밖에 나가서 사람도 좀 만나고 그러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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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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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결혼전인데ㅠ 딱저럴거같아 걱정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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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9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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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었다가 남친이었다가 ㅉ 하나만 해라 하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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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9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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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 개 주작티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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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9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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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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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9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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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어머니가 담근 국간장..정말 젓갈냄새가 나는 고약한 냄새가 나는데..집에도 그 냄새가 베어있어요.된장도 담아 드시는데 된장에서 구수한 냄새가 안나고 역겨운 배설물 냄새가 나서 버렸어요..시어머니는 그 냄새를 못맡는건지.아님 본인이 정성들여만든거라 냄새나도 참고 먹는건지 모르겠어요.시댁에 가면 진짜 알수없는 꼬리꼬리한 냄새가 나서 비위상해죽겠어요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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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1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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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완전 제 이야기 인줄 ...주작아니에요. 여러분. 저희 시어머니 음식도 똑같아요.. 그래서 저는 진짜 토하고 체하고 난리였는데. 그 이유는 설탕대신 매실.. 그리고 직접담근 간장 ㅜㅜ 그리고 참치액젓으로만 음식을 하시니ㅜㅜ 냄새나고 엮겹고ㅜㅜㅜ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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