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톡커들의 선택의사딸 유산상속 문제 좀 봐주세요

ㅇㅇ (판) 2021.01.18 20:34 조회107,480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30대 중반 여자입니다 먼저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의사로 종합병원 근무중이며 2,3살 터울의 공무원인 언니와 동생이 있어요 둘 다 6급이에요 참고로 언니는 결혼해서 애가 하나 있고 저는 비혼이고 동생은 결혼 준비중인 사람이 있습니다
다름이 아닌 유산 상속 문제로 서운한 마음이 있어 글이 쓰게 됐어요 얼마전 부모님 뵈러 본가에 들렀다가 미래에 유산 상속 관련해서 말씀을 듣고 왔어요 저희 부모님은 두 분 다 현재는 은퇴하신 공직자이신데 친가가 유복했고 아버지가 외동아들이신지라 그걸 다 물려받아 넉넉하게 지내십니다 조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전까지는 하나도 물려주시지 않으셔서 제 유년시절은 그리 풍족하지는 않고 딱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보냈어요 부모님께서 저는 전문직이니 저에게는 7천 상당의 예금만 주시고 나머지 억대 자산은 언니와 동생에게 주겠다고 하십니다 정확한 규모는 모르지만 부동산 자산만 헤아리면 1인당 최소 7-8억은 받을 것 같아요
자라오면서 교육이나 먹는 것 등등에서는 차별없이 자라왔습니다 부모님 신념이 대학 학비까지만 지원해줄 것이니 그 외의 것은 알아서 하라는 것이어서 대학 붙자마자 알바 시작해서 본과 2학년 여름까지도 과외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는 도저히 공부와 병행할 수 없어 마통으로 충당했고요 객관적으로 볼때 부족하게 지원받지는 않았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저도 꽤나 열심히 살았습니다 언니 동생은 공무원 합격전까지 모든 것을 지원받았어요 둘은 알바도 저에 비해 많이 안했어요 제가 6년제 대학에 둘에 비해 학비도 비싼 편이라 그 점은 이해합니다
졸업 후 제 돈 벌기 시작하면서 부모님께 생신이나 이것저것 선물 등 많이 챙겨드렸어요 백도 사드리고 명품 선물도 종종 해드리고 시간 될때도 자주 찾아뵈었어요 부모님 섭섭하지 않게 잘 챙겨드렸다고 생각해요 학창시절에는 평범한 언니동생보다는 항상 부모님이 제 성적으로 자랑하고 다니셨고 의대 합격한으로도 주변에 기 많이 세우신걸로 압니다 언니동생은 어릴때 공부 안하다가 뒤늦게 정신 차리고 20대 후반에 공무원 합격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차별적인 대우를 하시는 것에 솔직히 너무 서운한 마음이 듭니다.. 언니동생의 벌이가 저보다 적기에 더 마음이 가는 부모님도 이해하지만 7-8억 규모의 자산은 저도 몇년을 일해야 벌 수 있는 정도인데... 상황이 이렇게 되니 내가 여태 다른 형제들에 비해 열심히 산것은 뭐가 되는지, 차라리 나도 마음 편하게 살면서 유산이나 넉넉하게 배분받을걸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저희 집은 제사도 일절 없고 부모님 두분 모두 노후에 자식에게 의존할 생각없으시며 요양병원에 가시겠다고 하셔서 그것으로 인한 유산 차별이 발생하는 일은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애인이나 지인들에게 물어볼 수도 없고 익명의 힘을 빌려 저보다 지혜가 많으신 윗어른 분들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제가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501
22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문프사랑해] [텅텅]
134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2021.01.18 20:58
추천
253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한테 솔직히 쓰니 맘을 얘기해요... 유산분배가 너무 차이나니까 자식으로서 차별받는것 같아 너무 섭섭하다고.. 열심히 알바하고 공부한게 부정당하는거 같아 매우 서운하다고.. 돈 문제를 떠나 인정받고 안받고의 차이를...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남자 K 2021.01.18 21:56
추천
222
반대
6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식 입장에서 상속증여 재산 관련해서는 말하기 참 애매하죠. 그래도 말하긴 해야 합니다. 섭섭하다고 자식 대접 못받는거 같아서 기분 나쁘다고 차라리 7천도 주지 말고 연 끊자고 그런 식으로 세게 나가야 합니다. 아니면 유산 안받는 조건으로 개원시켜 달라 하세요. 아직 30대 중반이시면 부모님도 이제 60정도 되셨을텐데 유산 이야기 나오기에는 최소 20년은 이른 듯 합니다. 20년 뒤 유산 포기하고 개원 시켜 달라 하세요.
답글 4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21.01.18 20:44
추천
21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마 어르신들이라 비혼이고 전문직이라 님에게는 많은 유산을 안줘도 잘 살꺼다 라는 생각때문에 그러지 않을까 싶어요. 그치만!!!! 유산이라는것은 똑같이 분배해줘야죠... 님이 서운한 것을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재분배 받으셔요. 말 안하면 몰라요. 말이라도 해봐오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2021.01.30 13:5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이젠 부모님께 선물 하지마시고 말 하세요. 노후나 기타 등등 나에게 하나도 바라지 말고 둘한테만 받으라고 그리고 밖에서 나가지고 자랑하지말고 연 버리고 살자고 해요. 그리고 님도 버려요.. 너무 에바죠 저건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ㅋㅋㅋ 2021.01.24 05:4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둘째자식이 워낙출중하니 제살길은 잘 찾아갈듯하니 그러신게 아닐까싶긴한데...섭섭한마음이 드는건 당연한것같아요. 그렇다고 부모님께 자식차별하는거냐고 따지기도 웃긴것같아요. 자라면서 딱히 차별을받은것도 아니라하니 딱히 부모님께서 나쁜의도가 있는것같진않고...어렵네요. 그런데 다른 자매분들은 부모님이 그렇게하신다니 그뜻에 따르겠답니까??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1.20 22:54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들 꼭 이러더라. 아픈 손가락만 겁나 밀어주는거. 그래도 어쩌겠어요 부모님 돈인데. 뭐대신 부모님 노후는 나머지 형제가 책임지는거죠 뭐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1.20 21:13
추천
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찌보면 의사보다 6급 공무원이 더 탄탄하고 안정적이고 좋아요. 월급 그렇게 적지도 않음. 거기다 결혼하면 남편 벌이까지 있는데 오히려 님이 재산을 더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부모가 생각을거꾸로 잘못하고 있는거 같은데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ㅋㅋ 2021.01.20 20:46
추천
1
반대
1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돈이 니 돈도 아닌데 뭘 그리 욕심부리나? 주심 감사하고 아님 아닌가보다해랴지 헛공부한거 알지 정신차려
답글 1 답글쓰기
남자 ing 2021.01.20 20:17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라면 부모님과 셋이 조용히 진지하게 얘기해볼것 같습니다 그걸 떠나서 의사만큼은 아니지만 저도 괜찮은 전문직인데 부모님은 빚만있으셔서 대학등록금도 못내주시고 전부 학자금 대출해서 겨우 다갚고 결혼도 전부 마통으로하고 축의금도 일부 뺐겼었는데... 경제적 여유가 참 부럽네요^^ 제 입장에서는 행복한 고민으로 보이네요..
답글 0 답글쓰기
해바라기 2021.01.20 20:08
추천
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10년전에 아이들 교육책을 읽은적이 있는데 꼭 님같은 사례가 있었어요. 의사인 큰아들에게는 유산 안주고 맨날 사고만치는 작은아들에게 유산 전부 준다했을때 돈 많고 적은걸 떠나서 큰아들이 부모에대한 서운함때문에 크게 화나고 부모랑 의절하게 되었다는 내용이었어요. 똑같이 나눠주고 자녀가 다른 형제에게 도와줄지 말지를 선택하게 해야하는데 그 선택을 부모가 없앴고. 부모 편애도 보여줬고. 나도 그때 교훈을 얻어 지금 큰아들은 전문직이라 잘나가도 결혼자금. 또는 여윳돈등은 똑같이 줍니다. 그리하니 큰아이가 작은돈들은 동생들 쓰라고 나눠줍니다. 앞으로도 균형잡으려고 나는 노력해야지 다짐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1.20 19:20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작 아닌거면 둘째라서 차별 받는거임. 내 주변에 셋인 집은 꼭 둘째가 미운오리더라. 희생 강요 당하고 첫째는 첫 아이라 이쁨 받고 막내는 막둥이라 이쁨 받고. 막내가 아들이면 더더더. 만약에 차별이 아니라면 의사 딸인데 저정도 재력있음 개원해줘요. 뭐 장난하나 주작이거나 차별이거나.
답글 1 답글쓰기
남자 노노놉 2021.01.20 18:35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 입장에서 차별할 이유는 님이 전문직이고 자매들이 수입이 적은 공무원이라서가 아닙니다 자식 공평하게 다키워놨는데 결혼해서 자식낳고 가정꾸리는 모습이 더 애착이 가기마련인거죠 지금이야 비혼, 딩크 많다하지만 부모님세대에선 이해못하는 경우 많을겁니다 이제 결혼도 하고 손주손녀도 보실 생각에 더 챙겨주고싶은거겠죠 백펍니다 직접 물어보세여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1.20 18:22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음 케이스가 다르긴 한데 저희도 셋이라 직종이 박봉인 자녀1이 3/5 저는 1/3 그리고 자녀3이 1/3 받았습니다. 먼저 부모님께서 물어보셨는데 저는 안정된직장에 자가이고 자녀3도 평생전문직에 본인상가권리금만 해도 상당해 이견없이 동의했거든요. 그런데 쓰니의 경우엔 형평성이 지나치게 치우쳐 황당하실 것 같아요. 칠천이면 원룸 월세도 어려운 물가인데 앞으로 개원을 해서 본인자격증으로 대출한다해도 한계가 있거든요. 거주지 비용을 빼고서라도 개원을생각하면 적어도 종자돈이 3-5억이 수중에 있어야 하는데 부모님께서 어려운 자식들만 챙기시니 잘난 자식이 오히려 외면을 당하네요. 평생 페이닥터로만 살 수 없는데 부모님 이쪽 세계를 너무 모르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툭 터놓고 말씀드리세요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니키 2021.01.20 18:15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30대 6급이라... 7급출신들인가
답글 1 답글쓰기
남자 백범김구선생 2021.01.20 17:23
추천
0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돈이 본인돈인가.. 돈을 전부 기부를하시던 누구한테 얼마를주시던 부모님 마음이지 애초에 본인돈이 아닌데, 안주는게 당연한거고 주시면 주시는대로 감사하게 받으면되는거임 낳고 키워주신거만으로 충분한거임 저는 누나랑,저 둘인데 유산 누나한테 다 주신다고해도 상관없음 만약 기부를하고 싶다고 하시면 멋지다고 말씀드릴거임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21.01.20 16:58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당함에대해 의견제시하고 그래도 생각안바꾸는경우. 부모죽고나서 유언장으로 시행되는거면 유류분반환청구소송거신후 본인 유산 찾아오시면되고 말짱할때 나눠주고 요양원 들어간다그러면 의사딸은 없이 살라고 해야죠. 자식들 똑똑한거보면 부모가 모자란 사람들은 아닌것같은데 현명하지못한 판단으로 지들죽고 자매들 뿔뿔히 의지도 못하고 살게 만드네. 애비애미가 무슨 머리를 저딴식으로 쓰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1.20 16:19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동안 쓰니가 다른 형제보다 착착 알아서 할꺼 잘하고 부모한테 선물이며 물질적으로 대접하니까 얘는 크게 걱정 안해도 되겠다 이런생각을 하나본데 그럴수록 더 챙겨줘야 되는거 아님?? 상당히 이상한 마인드를 갖고있네 쓰니부모님. 꼭 얘기해서 받을걸 꼭 챙겨받길 바람. 이래서 뭐든 적당히 해야됨. 또한번 느낌.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1.20 16:15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가 미친거 아니예요?ㅋㅋㅋ 부모가 그렇게 준다해도 님이 소송거세요. 님 몫 단단히 챙기고 인연 끊어요. 아니 무슨 3~4천차이도 아니고 6~7억차이야 미쳤나봐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1.20 15:02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무 차이가 많이 나네요 내가 전문직이고 소득이 훨씬 많고 비혼이라 좀 적게 준다? 이해하고 그렇게 해줄 수 있음~근데 차이가 저렇게 나면 충분히 서운하죠~많이~~~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1.20 14:29
추천
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노노 유류분 청구해도 유서 남아있으면 정확히 1/n 은 못받음. 예를 들어 1억 유산이 있고 자식이 둘이라 치면 5천을 받는게 아니라 2500을 받는식임. 그래도 7-8억과 7천은 과하게 차이나는 부분이니 소송가도 괜찮을듯. 그런데 부모님 참 어리석다 돌아가시고 나서 그 소송하면 이젠 형제들 우애는 끝장인데. 참..... 혹시 본인만 입양된건 아니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1.20 13:39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하고 안되면 부모한테 선물이나 이런거 하지마셈
답글 0 답글쓰기
2021.01.20 13:05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베댓처럼 말해보고 안되면 나중에 상속받을때 유류분청구하세요. 유언장 남겨도 유류분청구 가능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ㅁㄱ 2021.01.20 11:51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서운한게 당연해요. 어는 정도면 몰라도 차이가 너무 크네요.. 이러면 진짜 형제 자매간에도 사이 안좋아져요.. 똑같이 나눠 받고 형편 나은 사람이 내 몫을 조금 양보하는건 몰라도 처음부터 이렇게 차별받으면 진짜 속상할것같아요ㅠㅠ
답글 0 답글쓰기
1 2 3 4 5 6 7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