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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남편이 한말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추가

(판) 2021.01.19 02:22 조회324,581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추가

오늘 퇴근하고 오더니 자기가 잘못했다고
맘아프게해서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순간 울컥했는데
아무리 화가나도 그렇게 말하는건 잘못된거라고
평생 그말을 못잊을거 같다고
그리고 이제 나도 시댁에 잘할맘이 없어졌다고
시댁은 오빠가 알아서 챙기라고 했어요

그리고 자꾸 냉장고 사자고
이것저것 보여주는데 기분이 풀리지가 않네요
진짜 정떨어졌나봐요..
이혼할거 아니면 아이를 위해서라도
신랑한테 진심으로 대해야할텐데
그게 잘 안될거같아요..



+추가
댓글 잘 읽어봤어요
감사합니다

직장에서 만나서 3년전까진 맞벌이했구요
회사에서 희망퇴직 받아서
퇴직금이랑 합쳐 1억7천정도 받고 퇴사했어요
그돈으로 집대출금갚고
신랑차도 바꿨어요
그리고 이래저래 썼더니 지금 제통장엔
얼마없네요
예전에는 신랑이 친정에 잘했는데..
그말이 맞는거같아요
돈을 안벌어오니깐 무시한다는말..
이래서 여자도 돈을 벌어야하나봐요

이혼하라는 분들이 많이계셔서
아이가 아직 유치원생이고
아빠랑 사이도 좋고하니깐 이혼은 못할거같아요
그냥 쉐어하우스에 산다고 생각해야겠어요
당분간 자격증 따면서 재취업준비할려구요
그냥 이제 남이다 생각하니깐
마음이 훨씬좋아졌어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문)안녕하세요
남편이 한말이 잊혀지지가 않아서 잠을 잘수가없네요..

간단히 적어볼께요

저희가 다음달 이사예정인데요
저희 엄마랑 언니가 이사가면 너희집 냉장고쫌 바꾸라고했고
엄마가 50만원 주시면서 얼마안되지만
냉장고사는데 보태라고 하셨어요

저도 이사가면 냉장고 바꾸고싶어서 신랑이랑
얘기하는데
신랑은 멀쩡한 냉장고를 왜바꾸냐 이러고
저는 냉장고가 너무 구형이다
요새 이쁜냉장고 많이 나오는데 나도 그런거갖고싶다
이러면서 싸우게 됐는데요

싸우다가 신랑이
겨우 50만원 주면서 냉장고 바꾸라고 지랄인데
라고 하더라구요
그말에 너무 소름끼치고 충격받아서
잠도못자고 이러고있어요

결혼 8년차인데 이런감정은 처음이네요
평소에 싸워서 얘기안하고 있으면
제가먼저 다가가서 화해하고 푸는데
이번에는 얘기하기도 싫고 얼굴 보기도 싫어요
이런게 정떨어졌다는 느낌인가봐요

그냥 마음이 씁쓸한데
친구들한테 얘기하자니 부끄러워서
말도 못꺼내겠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에 하소연해보네요

굿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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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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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ㅇㅇ 2021.01.19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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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꾹 참고 있다가 시가에서 애들 용돈주면 타이밍 잘 잡아서 그깟 몇푼주고 오라가라 지랄이야 해주세요. 친정에 지랄이라 한 적없다 딱 잡아 뗄수 있으니 되집어서 기억 각인시켜 놓으시고 그날만 기다리다 똑같이 해주면 막혔던 쳇증이 확~~~풀릴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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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00 2021.01.19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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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허... 정말 글로 보기만 했는데도 진심 기분 나쁩니다. 저런 남자랑 사는 쓰니도 보살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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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1.19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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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디 근본도 없이 막돼먹은 자식이 입을 함부로 놀리네요. 친정을 두고 저렇게 말하는데 소름끼치도 정떨어지지 않으면 그게 이상한거죠.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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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21.01.31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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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남편이 그 말을 한건 백번천번 잘 못 했다고 생각이 들지만.. 냉장고 바꾸는것이 그 정도 중요한 것인지 잘 생각해 보세요. 저는 친정엄마가 가끔 제 살림에 대해서 뭐라고 하시면 “응 엄마 의견 알겠어 근데 내 살림이니까 알아서 할께요. 그건 이제 그만얘기해요”라고 말하고 끊어요. 거기에 더 뭐라고 하시면 그럼 난 바꿀 생각 없는데 정 그러면 엄마가 사줘~ 이렇게 말합니다. 실제로는 사주셔도 싫고요. 님 마음 속에 왜 냉장고를 바꾸고 싶었는지 잘 생각해 보세요. 기능이 싫은가요? 결혼 8년차이면 냉장고도 8년차일 확률 높은데 아직 쓸만하실거고.. 합리적이유(신혼 냉장고 용량이 작아서 현재 더 큰 용량을 원한다)라면 그거에 맞춰서 결정하면 되는거죠. 뭐 암튼 그거와 별개로 꼴랑 50만원이라는 얘기 들으면 저도 남편한테 정이 떨어질거 같긴하네요. 잘 해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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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1.01.31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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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가봐도 무식한놈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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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3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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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말이 심하긴 했어서 두둔하려는건 아닌데요. 애초에 진짜 고장난 냉장고도 아니고, 단순히 구형이다? 안예쁘다? 라는 이유로 냉장고를 바꾸라고 하는 쓰니와 친정 엄마, 언니도 문제가 있어보여요. 요즘 냉장고 최소 몇백 단위인데 엄마가 사주는 것도 아니면서 말그대로 꼴랑 50주면서 바꾸라고 하는건.. 남편이 거부감들긴 할 것 같아요. 물론 말을 고따구로 씨부리면 주둥이 백대 맞을 짓이긴하구요. 애초에 쓰니 엄마랑 언니가 남의 살림에 이래라저래라 하는거에 쓰니가 줏대없이 멀쩡한 냉장고 바꾸려고 한 것 부터가 잘못이에요. 시작은 그 집 여자들이 모여서 잘못한건데 쓰니 남편이 주둥이를 함부로 놀려서 졸지에 잘못을 다 뒤집어 쓴 느낌이에요. 정떨어졌네 어쨌네 하지말고 쓰니도 본인 잘못 어느정도 인정하고 앞으로 본인 살림 남(엄마, 언니)한테 휘둘리지 말고, 가전은 기능이 괜찮으면 쓸 수 있을때까지 쓰세요. 남편 주둥이는 화날때마다 한대씩 때려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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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 2021.01.3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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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퇴직금을 왜 남편한테 쓰냐ㅠ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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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30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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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불쌍하다. 댁을 자식이라고 키운 부모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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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1.01.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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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휴 같은 남자지만 너무 했네요. 걍 atm기 취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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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ㅍ 2021.01.28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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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속으로 생각한말이 입으로 쳐나왔네 미친놈 .. 이래서 일을 해야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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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7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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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과 절대 받아주시지 마시고 지금의 그 감정 꼭 기억하고 되갚아주세요 냉장고도 지금은 절대 바꾸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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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냐 2021.01.2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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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기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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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21.01.2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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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입장에선 뭔가 장모님댁에 쌓인게 많았나봅니다..하지만 지랄<<이단어만 안했으면 덜 서운했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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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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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심 정떨어짐 주둥이 스템플러로 박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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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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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ㅡㅡ 자기가 외벌이하면서 그거 못해주는거에 미안해야지.. 말하는 싸가지 하고는... 말이 무서운게 맨날 저생각하고 있어ㅅㅓ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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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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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남인데도 진심 정 떨어진다. 정내미 진심 개뚝떨. 근데 심지어 내 남편이라면...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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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6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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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느부분이 사이좋으신지ㅡㅡ 흠 신랑님스스로 주딩이단속하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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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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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에 기회가 오면 꼭 복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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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21.01.25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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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곧 시댁행사있나? ㅈㄹ이야 하다가 아차하고 바로 사과가나왔어야지 될까말깐데 몇일지나고 미안하다? 이간 진심아니고 그냥 님이또 어디필요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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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1.01.25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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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님이 그러지 마세요 냉장고 아내분만 싸요? 그럼 니차는 왜바꾸는데 니가 제일 많이 타면서 가족을 위한거다 합리화 시키면서 바꿨을꺼 아냐? 니네집은 뭐필요하면 사라고 돈은 주냐! 50만원 주고 징랄이냐거? 니같은 새기 만난 니 여자가 불쌍하다 넌 이제 50만원이상짜리 살까면 니네집가서 돈달라해 얼마나 구형이면 하다하다 당모님이 50만원 주먼서 보태라 하겠냐? 에라이 밴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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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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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휴 쓰니님 퇴직금 보면 성실하고 능력있으신거 같은데 왜 퇴직하셨어요... 남편이 구슬리셨나요 ?? 일단 능력을 찾으시면 쓰니의 생각과 행동에도 제약이 없어지실 겁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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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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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미친거아닌지.. ㅋㅋ 퇴직금으로 대출금 갚은 거 차 바꾼건 잊었나보네요 육아휴직 하라고 해요ㅋ 나도 이제 경력 살려야겠다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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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21.01.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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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차부터 회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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