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방탈.죄송합니다
바로 본론 들어가자면 남친이 우유부단하고 결단력이 부족해요 지금 27살인데도 자기가 뭐먹고살아야되는지도 모르고요 지금 자기가 그나마 하고싶다는거 공부하고있긴 한데 솔직히 그거 찔끔찔끔해서 언제 취업할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저같으면 그냥 일반회사 취직해서 돈이라도 벌텐데.. 그리고 데이트코스 한번도 제대로 짜온적이 없구요 항상 저한테 물어봐요 '어디갈까?' '뭐먹을래?' 첨엔 배려해주는거 같아서 좋았는데 이제는 그냥 떠넘기는 느낌이고 많이 답답하네요 .. 센스도 부족해서 선물도 잘 못골라요 생일이나 기념일에 꼭 뭐 갖고싶다고 말 해야 사주는 스타일 ?그래서 엎드려 절받기 느낌이고 선물 받아도 감동이 없어요 근데 또 시키는건 잘 하긴 합니다..약간 로봇같은 스타일이네요 다른건 다 괜찮은데 이런게 너무 답답해요 .. 결혼하면 많이 걸림돌 될거같나요?제가 너무 많은걸 바라는건가도 싶고..전남친들은 이런 애들이 없었거든요.. 제가 이해하는게 답인가요? 어디서 우유부단한 남자가 최고다 이런 글도 보긴 했는데 저한테 다 맞춰줘서 좋긴 하다만 가끔씩은 박력있게 본인이 결단 내렸으면 좋겠네요..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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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뭐에 콩깍지가 씌었는지 내말 잘들어서 착한거라고 한없이 예쁘게만봤는데
3년 내내 내 성격만 더러워지고
나만 잔소리꾼 되고 자꾸 포기하고 실망만 하게되더라구요...
나중에는 그냥 성인과 성인이 아니라
중학생 대리고 내가 인간 만들어줘야 하나 싶을 정도로
모든걸 다 말해야 하더라구요...
걘 생각없이 내가 하라는대로만 하니까 편했을진 몰라도 내 삶만 2배 더 힘들어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