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했는데, 같이 일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일을 너무 못하네요. 이전 직장에서는 잘하는 사람 몇 명과 보통으로 일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였는데.. 여기 와서 보니 전 직장 사람들은 전부 평균이상이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신입도 아니고 경력도 꽤 많은데, 어쩜 저리들 일머리가 없는지... 내일만 하면 되는거면 잘하든 말든 신경 안쓰겠는데, 업무가 엮여서 돌아가는 거라 다른 사람이 제대로 안하면 내가 하는 업무에도 지장이 있어요. 처리한거 보고 이상한거 같다고 말을 했는데, 본인 고집만 부리고, 그런말 하는 저를 잔소리꾼 취급해서 기분만 상했네요. 이전 회사에서는 같이 모여서 의논하고 이상한 부분이나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매니저급에서 조정하고 같이 얘기해서 정리한 후에 업무를 진행했는데, 이 회사는 전체적인 협의 없이 먼저 진행하고 나중에 협의해서 고치고 하는 식으로 하니 업무 효율이 너무 떨어져요. 그런식으로 일하니 맨날 야근하고 일정도 늦어지네요. 게다가 업무협의를 하다보면 이해력이 떨어지는지 회의 시간도 2~3배 정도 더 들이고도 확정을 못해서 같은 업무로 회의를 몇번을 더 하네요. 협의 할 때마나 처음으로 다시 돌아와서 이전에 했던 질문을 또 하고.. 진짜 너무 답답하네요.
이런 회사에서 어떻게 버텨야 할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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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한 회사에서 사람들 진짜 일머리 없는것도 없는거지만 노력자체를 안합니다
게다가 신규 일거리가 생기면 자기한테 떨어질까바 버로우하는 경우 많아요
가방 끈 길면 뭐햐..
머리에 든게 일에 쓰이질 않는데..
학벌 아까운 인간들 진짜 많음.
왜냐면 아래 직원들이 저렇게 일을 한다는 건... 윗 사람들 부터가 관리를 안하던가 관심이 없단 얘기..
그 사람들도 너 일 잘하게 만드느라 얼마나 골치 아팠겠어?
대화 해보면 크게 이상한 점 못 느끼지만
일 시켜보면 개판 ㅠㅠ
감내하거나 퇴사하거나 둘중 하나예요
확실한 건 스트레스 장난 아닐 거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