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만나고 있는 남자가 있어요. 그런데 맞춤법을 틀려도 너무 틀려요. 요즘은 줄임말도 많이 쓰고 잼있게 글도 쓰고 하니깐 어느정도 이해하려 하는데 넘하다 싶어요.
어디 갔다와를 같다와로 이불을 덮다를 덥다로 이따가와 있다가를 구분못하고 빨리 나아를 낳아로 어떻게와 어떡해 구분못하고 덕분에와 때문에 구분못하고 웬일과 왠일도 구분못하고 잘 지내를 지네로 등등 갑자기 글을 쓰려니 생각이 다 안나네요. 참다 참다 틀린거 몇번 지적해서 고친것도 있고 자꾸 지적하면 기분상할까봐 모른척하고 있는데 틀려도 너무 틀려요. 이젠 제가 맞춤법이 헷갈릴정도예요. 그리고 톡오면 짜증부터나고 읽기도 싫어져요. 자꾸만 이사람은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어요. 누구나 한두단어 정도는 틀릴수도 헷갈릴수도 있는데 이사람은 모든걸 다가진사람같아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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