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 끝나고 결혼이 파토났어요.
9년을 연애하던 남자. 자세히는 말씀드릴수는 없지만(알아보실까봐요) 남자의 인격적, 금전적 문제가 상견례자리에서 남자측 부모님의 말실수로 공개되었고, 그 얘길 듣자마자 남자는 얼굴 시퍼래지고. (누가봐도 인정하는 모양새.) 여자쪽 부모님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구요. (그정도로 심각한 문제였음. 그대로 결혼진행했으면 결혼사기수준으로요..변명도 어떠한 사과도 용납할수없는..) ㅡ이과정에서 여자의 잘못은 1도 없음 ㅡ 그상태로 둘은 헤어졌고 상견례를 끝으로 남자는 수십통 연락, 직장, 집으로 찾아옴 . 등등의 진상짓을 계속하였고 이사실을 가장 친한친구들(6명 대학동창)은 알게되었어요. (사건이 일어난지 몇개월이 지남..) 여기서 궁금한점은... 여자는 파혼녀가 된건가요?... 엄밀히 말하면 프로포즈를 받았었고 결혼을 약속했고 본격적으로 예식을 준비하기전 과정에서 상견례를 한거는 맞아요. 누굴 앞으로 진지하게 결혼을 전제로 만날때에 '파혼했었다.'라는 사실을 고백?하고 만나야할까요? 이게 친구들 사이에서 화두로 떠올랐네요. 댓글 부탁드립니다. (당사자 본인이 글올려보라해서 대신올립니다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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