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살이 뒤룩뒤룩 쪄버려서 방바닥을 뒹굴뒹굴 굴러다니는 신랑과 아이를 둔 아내에요. 신랑은 재택근무, 저는 회사 휴직 중,아이는 온라인수업을 듣다보니 여러날을 셋이 하루종일 부대끼며 사는데요. 집에있는 기간이 계속 길어지다보니 아침은 국 밥 반찬 차려 먹고 점심 저녁은 각자 원하는거 돌아가면서 배달시켜먹어요. 제가 음식을 잘 못해서 남편도 아이도 배달음식을 더 좋아하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저는 처녀때부터 살이 잘 안찌는 체질이라 지금도 크게 차이가 없는데 신랑은 살이 참 잘 찌는 체질이에요, 그 체질을 아이가 닮았는지ㅠ 둘다 어느새 10키로 이상 쪄서 본인들이 더 힘들어해요 배달음식 참 편하고 맛있지만, 이제는 건강을 위해서 세끼를 다 음식을 직접 해서 먹어야하지않을까 생각하고있어요. 그런데 ... 설상가상 제가 요리를 못하고 남편도 잘 못해요;; 남편은 굶고 운동하면 그래도 어느정도 빠지겠지만 아이는 무작정 굶기고싶지 않아서 집밥을 해줘도 아이가 배달음식에 입이 길들여져서 간이 심심하거나 자극적이지 않은건 잘 먹지 않네요ㅠㅠㅠ 저는 건강한 식단으로 건강하게 다이어트 시켜주고 싶어서 인터넷 보고 이것저것 해주긴하는데 영 입맛에 안맞나봐요ㅠㅠ 본론은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 레시피 (대신 맛있어야해요..) 뭐 이런 유튜브나 책같은거 공유해주실 수 있을까요? 고수 언니들 노하우좀 공유 부탁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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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할 수 있고, 요리 솜씨랑 전혀 상관없어요. 씻어서 썰고 발사믹만 뿌리면 됩니다.
(유자나 레몬베이스의 오리엔탈드레싱 종류부터 시작하면 샐러드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2. 봄이나 가을엔 당근, 여름엔 오이, 겨울은 고구마를 사서 잘 씻어서
당근이나 고구마 같은것은 껍질제거하고 그냥 썰어서 먹어도 달아요.
3. 미역국수 톳국수 같은거 사서 먹으면 맛있어요. 밀가루 없이 진짜 미역입니다.
전 생선 비린내 날까봐 집에서 안 먹는데, 이건 먹어요.
4. 닭안심살 사서 그냥 달군 팬에 구워 먹어요. (닭가슴살보다 맛있어요)
5. 파프리카 썰어서 먹거나, 파프리카 썰어서 팬에 볶고 계란 풀어서 같이 볶아줍니다.
계란과 토마토 같이 볶아서 먹어도 의외로 괜찮아요
6. 병아리콩과 귀리를 사서 밥을 합니다. 씹히는 맛도 좋아요.
7. 달걀을 삶아요. 매우 간단합니다. 포만감 짱이예요. 맘껏 양껏 먹어도 되요.
8. 부침용 두부를 사서 그냥 썰어요. 김치랑 같이 먹으면 맛있습니다.
썰기 귀찮으면 그냥 두부 하나 그대로 접시에 담아서 수저로 잘라서 먹으면서 김치랑 먹어도 됩니다(전 이런식으로 그냥 먹어요)
9. 불고기용 고기(돼지든 소든) 사서 팬에 볶아주고 야채를 넣어주면 맛있어요.
칼질 못하고 요리 솜씨 별도로 필요 없는 방법이예요.
파프리카는 좀 비싸지만 피망도 의외로 비싸지만, 매우 맛있어요.
계절 상관없이 그나마 싼 야채는 양배추입니다. 불고기랑 잘 어울려요.
돼지고기는 냄새가 나니까 꼭 고기 먼저 볶으면서 마늘다진거 혹은 생강물을 첨가해주세요. 마늘도 요새는 다진걸 따로 팔아요. 식비 아끼시려면 직접 손질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군것질좀 줄이고 배달음식 한달에 한두번으로 확줄이고
몇개 밑반찬과 메인메뉴 하나정도 있으면 댈것같네요
간식으로는 구황작물위주로 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