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릴때 엄마가 내게 신경질, 괜한 화풀이를 들었었는데..
5년뒤인 지금은 시행착오 엄청 있었지만 지금은 그냥 사사건건 잔소리식? 집에서 편히못있게하는 억압하는 엄마가 됐어ㅋ 원래 본성이 그랬던건가싶은데 이런 부모 갖고있는사람있어? (화풀이란게 자기스트레스쌓인걸 옆사람한테 푸는데 속에서부터 화를끌어모아서 소리를 내서 내가 정신돈적이있어. 이런 부모가 또 있어?ㅋ) 제정신아닌것같아서 솔직히 내엄마지만 싫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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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3살, 어제 엄마랑 싸운 모든일에 자기말이 맞고, 상대의 의견은 다 틀렸고
자기 생각되로 안되거나 가족들이 그걸 못 따라 오면 화╋욕부터 하는 엄마랑 살고있어요.
유치원생때부터 맞아서 내가 부족한 사람이라 맞는줄 알고
딸과 엄마에대한 심리학책, 육아책 읽어봤는데
그냥 엄마는 자기가 아파서 널 때렸으다 미안하다 근데니가 이해해라 라는
되지도 않는 말로, 아동폭력을 정당화 하려고 한 나이만 먹은 어른답지 못한 사람이더라구요
사회인이 되서도 찍 소리도 안하고 맞고만 살다가
4년사귄 남자친구가 미안한데 니네엄마 새엄마냐고 물었을때
내가 가만히 있다가는 평생 이렇게 살겠구나 싶어서
그때부터 대들기 시작했고 그게 이제는 몸싸움까지 번지게됬어요
엄마가 손 올리면 손목 잡고, 엄마가 물건던지고 쌍욕하면 엄마 밀어버리구요ㅠㅠ
그래도 자식인데 이렇게 하는게 편한건 아니지만
25살때까지도 현관문 앞에서 머리끄댕이 잡혀서 집안으로 끌려들어간 거를 생각하면
내가 그동안 난리쳤기에 이제는 예전에 비해 나아진거라 생각해요
물론 지금도 싸우면 엄마가 쌍욕하고 30분동안 소리지르지만요...
나처럼 대들라는건 아니지만
우리나라 여성들은 너무 착한 딸 컴플렉스 ╋ 엄마의 감정쓰레기통인 사람이 많아요
이걸 해결하기 위해 가장빠른 답이 독립이 맞다고 모두들 말하는데
외동딸인 내가 나가면 혼자서 이걸 감당해야하는 아빠가 안 쓰러워 여태까지 참고,
독립을 하더라도 좋게 좋게 나가고 싶었는데
더 이상은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 같은 분들이 계시다면(글쓴이 포함)
돈을 악착같이 모아서 빨리 독립하세요
저처럼 집에서 오래살아서 치사한꼴 보지마시구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