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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신 분들 감정관리 어떻게 하세요??

00 (판) 2021.01.21 09:17 조회2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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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3주예요. 원래도 좀 쳐지고 우울한 사람이었는데 임신하고 나니 요즘 호르몬 때문인지 기분이 오락가락 정말 사람 미쳐버릴 정도예요. 갑자기 뭔가 저지를 것 같은 ... 구름 위를 걷는 듯 위태위태 계속 그런 기분이네요. 하루 종일 진짜 견디기가 힘들어요. 둘째거든요. 애 낳자마자 싹 사라질 기분인 거 다 아니까 조절하고 싶은데 마음처럼 쉽지 않아요. 매일 이렇게 그냥 콱 죽고 싶은데 어떡하죠? 임산부들 감정 관리에 도움 되는 일이 어떤 게 있는지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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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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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1.01.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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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도 좀 쳐지고 우울한 사람이 둘째는 왜 가졌어요? 첫째에게도 충분히 쳐지고 우울한 모습들만 보여줬을텐데 애낳아봤으니 아시겠지만 임신중보다 애낳고나서 출산후에 호르몬의노예로 더욱 날뛰는 감정 경험해보셨을텐데요 부모라면 감정 절제 잘하시고 아이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만들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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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하늘바람 2021.01.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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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함부로 하시는 분들... 같은 여자인데도 말 함부러 하시는 분들 역시 극명한 호르몬의 변화를 느껴보지 못하신 분들이시네요. 임신출산이 너무나 많은 케바케인것처럼 호르몬변화도 그래요. 사람마다 케이스바이케이스. 저도 엄청난 호르몬 변화로 진짜 임신기간내내 울면서 지냈어요. 물론 울만한 일도 있기도 했지만 시시때때로 생각나고 자다 깨서도 울고 일하다가도 울고 정말 너무 힘들었네요. 근데 이게 답이 있나요...ㅠㅠㅠ 맘이 좀 편해지면 덜하긴 할텐데 첫째도 있고 코로나 상황이라 해소가 안되서 더 그러신가봐요. 산책도 좀 하시고 이 상황에서도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도 찾아보시고, 맘이 조금이라도 편해지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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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히히 2021.01.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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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은 33주 됐는데 저도 초반에서 중기넘어갈때 그랬어요 ㅠㅠ 한번화나면 욱해서 안하던 욕까지하고 출산생각하면 우울하고 두렵고 근데 중기절반지나니까 자연스럽게 괜찮아졌어요 그냥 화나면 화내시고 우울하면 우세요 또 집에만 계시지말고 신랑이랑 슬슬 산책도 하시고 잠도 푹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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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123 2021.01.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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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애 낳아봤지만 호르몬때문에 주체 안되지는 않던데 본인 환경이 너무 불만족스럽다거나 그런거 아니에요?? 감정 컨트롤 안될거같음 나가서 산책하면 기분 나아져요 그렇게 컨트롤 하는거죠 애는 뭔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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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왜이래 2021.02.21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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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8주 임산부에요. 오늘 남편한테 섭섭한거 다 쏟아부었네요. 시원하지만 또 울어서 아가한테 미안하고 화내서 아가한테 미안하네요. ㅠㅠ 그래도 우울한 감정들을 숨기지는 않으려구요, 표현하고 풀어야 좀 리프레쉬 되는거 같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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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21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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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초기 남편이 팬케잌 안먹으러 갔다고 개 화났었음............. 이게 내 입장에서도 이해안갔지만 그 날 너어어어무 화남...... 연애때 상상도 못할 일이었는데 ..... 지금 생각해보니 참 별것도 아닌 일에 눈물날 정도로 속상하고 화났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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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21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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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도 이정도면 출산후에 우울증 감정기복 무기력감 몇배로 더 더더 폭주하둣이 심해져요; 절대 참지마시고 꾸준히 진료받는게 나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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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ih 2021.02.20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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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내세요.. ㅠㅠ 저도 무서워서 둘째 못가지고 있어요 평소 생리할때만 되어도 호르몬이 날뛰거든요 ㅠㅠ 마그네슘이나 비타민비 같은 영양제도 도움이 되는걸로 알고있거든요 드셔보시고 남편과 대화도 많이 하시고 너무 심하시면 의사선생님과 상담도 해보셔요 다 지나갈꺼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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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2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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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직딩 2021.02.2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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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 분들이 정신병 환자로 발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대개 임신하면 호르몬 변화가 찾아오고 일반적인 분들은 일상적으로 지나갑니다. 하지만 유독 힘들어 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분들은 내외부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따라서 이런 분들과의 결혼은 피하는게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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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1.02.2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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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몇 주 전까지 입덧╋쓰레기같은 몸상태 때문에 너무 우울했었어요ㅠㅠ 확실히 몸이 힘들고 체력이 안되니까 더 쉽게 우울해지고 짜증이 잘 나는 것 같아요. 가벼운 산책이나 요가같은걸로 근육을 조금 이완시켜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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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2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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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초기에ㅠ 좀만짜증나도 눈물이 나고 자기전이 젤심했어요 신랑자는데 옆에서 온갖 부정적인생각에 뛰어내리고싶단생각뿐이고ㅠ중기까지 감정기복이 심했는데 지금 말기되니 좀 괜찮아요 근데 옆에서 신랑하기 나름인듯... 신랑이 잘챙겨주고 힘든거알아주고 말도이쁘게하니 견딜수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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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야 2021.02.2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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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신과상담 받으세요 방치하면 우울증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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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2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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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생리때마다 기분이 롤러코스터라 감정컨트롤에 늘 신경써요...전 좋아하는 초밥먹고 날씨좋을때 자전거 타면 기분이 한결 나아지던데 임산부들은 엌재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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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좀 2021.02.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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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집안에 있으면 우울해요 몸 좀 힘들어도 밖에 나가서 나무도 보고 하늘도 보고 바람도 맞고 그렇게 털어내세요 남편한테 조곤조곤 얘기도 풀어놓고 어떨땐 울기도 하고 감정 쌓고만 있지말고 잘 풀어내는게 중요하더라구요 예쁜거 좋은거 많이 보시고 스스로에게 좋은 시간 선물하세요 첫째가 있어서 힘들겠지만 하루하루 스스로 노력하는 수 밖에 없더라구요 화이팅입니다 지나고보면 또 아름다운 순간이 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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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2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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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임신해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댓글 다는건가ㅋㅋ 호르몬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줄 알아요?? 당뇨병이 왜 생기는데 인슐린 그 호르몬 하나 때문에 생기는거잖아요. 무슨 호르몬때문에 감정 변화 컨트롤 못하나 할 수 있는데 충분히 가능해요. 호르몬을 너무 우습게 보시네. 사람마다 차이는 어느정도 있겠죠. 누구는 생리기간에 하나도 안 예민한 사람이 있을테고 누구는 생리기간에 피부도 다 뒤집어지고, 엄청 예민해지고. 본인들이 안그랬다고 다른 사람도 안그럴거란 생각 하지마세요. 안바빠서 그렇다?? 저 첫째 임신 9개월까지 회사다니고 첫째 출산하고 퇴사했는데요. 첫째 임신했을 때 진짜 세상 그렇게 우울할 수 없었어요. 혼자 있으면 눈물 흘리고 남편이 바빠서 먹고 싶은 음식을 먹으러 혼자 사러 걸어갔는데 가게 문이 닫혀있을 때. 거짓 1도 없이 눈물이 주륵 나더라고요. 둘째때는 첫째가 어린이집 가있고, 회사도 안다니니 상대적으로 편했는데 오히려 우울증 없었어요. 같은 사람이 임신했을지라도 이렇게 다를 수 있는데 본인들 경험만이 전부라 생각하지 마세요. 우물안 개구리들도 아니고. 글쓴분 혹시 평소 좋아하던 것 있나요?? 우울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평소 좋아하던거나 집중할 수 있는걸 해보세요. 저 같은 경우엔 웹툰보기거든요. 우울할거 같으면 일부러 좋아하는 웹툰 찾아봤어요. 거기에 집중하니 우울한 감정들이 잠시 사라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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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21.02.2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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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5주차부터 저 세상 고통의 입덧이 찾아와서 하루종일 아팠어요. 거의 4개월 내내요. 지금 6개월 넘었는데도 아직 입덧이 남아있네요ㅠ그나마 남편이 매일 발마사지 해 줬고 눈이오나 비가 오나강추위에도 꽁꽁 싸매고 나가서 걷고 온 덕분에 감정적으론 문제 없었어요. 코로나다, 춥다 해서 집콕하시는 분들은 그게 더 병 키우는거니까 동네라도 매일 산책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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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말만 2021.02.2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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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짜증도 화도 잡생각도 우울감도 잊으려고 뜨개질을 엄청했어요..불필요한 말과 행동들을 덜 하더라구요...덕분에 감정소모가 줄어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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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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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애 돌보거나 일 때문에 경황이 없을텐데, 시간이 많이 남아도나봐요 뭔가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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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쓰니 2021.02.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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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새가 어딧어 먹고 살기 바쁜데 밭에 나가서 일해야하고 아무 눈코뜰새 없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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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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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첫째임신했을때 신랑도잘해주고 정말 하루하루가 행복했는데 자기전엔 이유없이 울고싶은거에요. 정말 이유가 없어서 황당한데 미친건가싶었어요. 아무튼 그냥 매일매일 밤마다 자기전에 한바탕 개운하게 울고 잤어요. 무슨 의식마냥매일. 지금은 둘째낳고 셋째까지 낳았는데 애들보느라 피곤하니 그냥 바로쓰러져자긴합니다. 호르몬은 이겨낼 재간이없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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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2021.02.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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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건 내가 아니라 호르몬이 말하는거다, 행동하는거다라고 다독여보세요. 위로가 될 지 모르겠으나 입덧이 좀 진정되면서 나아집니다...힘내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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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1.02.2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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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 와이프는 그걸 남편인 저에게 우다다다.. 짐싸서 나가버리고 싶은 충동을 하루에도 몇번씩 느끼게 해줫드랫죠. 한 두어달 그러시더니 괜찮아지셨다가 출산 후에 또 두어달 산후우울증으로 또.. 내 다신 애 낳나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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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2021.02.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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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임신하고 극도로 예민해서 우울감에 살았는데 , 애 낳자마자 바로 .... 온순하게 돌아오는 저보고 호로몬의 변화가 맞구나 싶았어요 이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시고 여유가 되시면 상담한번 해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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