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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추가 전교상위권인데 이제야 미술 시작하는거 괜찮을까요

ㅇㅇ (판) 2021.01.21 11:36 조회46,102
톡톡 결혼/시집/친정 방탈죄송
+추가글
우선 저는 문과입니다 댓글에 의대이야기도 많이 나오는데 문과일뿐더러 의대갈 성적까지는 안돼요
그리고 저는 순수미술이 아니고 디자인과 준비하고 있어요 막연히 그림 그리는게 좋아서 미술입시를 시작했다기 보다는 제 주변에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는 분도 계시고 디자이너로 활동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동경하는 마음에 디자인 입시를 준비하게 된거예요! 또, 제가 준비하는 학교는 다소 성적반영 비율이 높고 실기력 보다는 창의력을 요하는 문제가 많다고 해요. 그래서 부족한 저이지만 1년동안 죽기살기로 도전해서 좋은 결과 얻어 보려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제 부탁대로 현실적인 조언 많이 남겨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가는 길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다시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런데 저는 만약에 제가 지금 원하는 길로 가지 않는다면 나중에 미래에 후회하게 될 것 같아요 성적에 딱 맞춰서 그냥 일반적인 학과에가서 공부한다고 해도 만족하지 못할 것 같구요

혹여나 미래에 제가 이 길로 간 것을 후회하게 되더라도 지금 하고 싶은것을 하지 않기보다는 시도를 하더라도 그때가서 후회할래요 디자이너가 아무리 박봉이고 먹기 살기 힘들더라도 지인 통해서 밥먹고 살 수 있을 정도는 벌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지금 우리나라 사회는 어딜가든 힘들지 않을까요? 그럴바엔 제가 좋아하는 것을 하는게 최고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또 이쪽으로 잘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 정보도 주시고 응원도 해주셨는데 정말정말 감사해요 많은 힘이 되었어요!! 고3이라 일일이 답글 감사하다고 못달아서 죄송해요 ㅜㅜ



특히 이 댓글 남겨주신분 정말 많은 힘이 되었어요! 말씀대로 10000번이고 연습해서 내년에 꼭 좋은결과 가지고 박장대소 하는 건 댓글 써주신 분이 아니라 제가 되도록 할게요!

충고 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본문-------------
방탈??? 죄송합니다
여기 어른들이 말을 되게 뼈아프게 해주신다고 해서
맘 아프더라도 어른들의 현실적인 조언 듣고싶어서 왔어요
제 주위엔 그런 사람이 없어서요...
제가 지금 혼란스러운 상황이라 글이 횡설수설 하고 말이 이랬다 저랬다 할 지도 몰라요 그래도 이해 부탁드려요

전 예비고3이에요
어렸을때부터 그림 그리는거 좋아했었지만 점점 학교생활에 찌들려 작은 취미생활마저 사라져버렸습니다
늘 맘속에는 미술학원 가고싶다는 생각을 품고 있었지만 엄마가 제가 예체능 하는 걸 너무 싫어하셔서 티는 절대 안냈었어요

그러다 이번 겨울 엄마한테 제 마음을 솔직하게 말했고 미술학원도 다니고 있어요 학원 가면서 공부하는거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매일 새벽에 일어나 오전에는 공부하고 오후에는 학원에서 살고 있습니다
목표가 없던 저였는데 목표가 생기니까 제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길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하루하루가 보람차고 기뻐요.

아, 저는 원래 전혀 다른 계열로 수시를 준비 했어서 수시로 미대를 지원하기엔 조금 곤란한 상황이에요. 비교과도 물론 생각해보았는데 비교과를 쓰는데에는 대학이 한정적이라 실기+정시 준비를 하기로 마음을 먹게 된거예요 그래도 수시로 홍대도 넣어보기로 했어요. 아마 미술활동이 부족해서 떨어질 확률이 높을 것 같긴해요 ㅜㅜ

그런데 제가 여태까지 관리해온 생기부나 수시 성적이 조금 아깝기도 다는 생각이 들어요 꽤 자주 지금 시작해도 될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입시 관련 카페에서 보면 3년이상 실기 준비하는 사람이 수두룩 빽빽이던데 초짜인 제가 그사람들을 넘어설 수 있을까요? 저를 믿고 계속 실기준비해도 되는걸까요?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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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1.2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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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취미로하세요. 전공자의 진심담은 충고임. 대학생활은 확실히 재밌는데 그게 다임. 나와선 할게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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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1.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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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가 아직 어려서 쓰니의 성향을 모르는것 같음. 예술가는 대체로 무계획임. 지 꼴리는대로 그림 그리는 자유로운 영혼들임. 그러니 이제 공부해서 미대 갈수 있을지 없을지 고민하는 지극히 평범한 쓰니는 일단 성적맞춰 대학가는게 좋음. 서울대 미대간다고 그림 더 잘 그리는 것도 아님. 애초에 난 그런거 신경 1도 안쓴다 이런 애들이 미술해야지 그 작은 현실의 벽에서 조차 고민하고 있다는것 자체가 쓰니는 예술가가 아니란 소리임. 그냥 취미로 하세요. 취미로 전문가처럼 그리다가 100세 시대인데 60세쯤 은퇴하고 노년엔 화가하는게 제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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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1.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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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직히 성적이 그정도면 서울대나 이대 미대 노려 볼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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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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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ㅠㅠㅠ 공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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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06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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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는 노려볼만한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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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06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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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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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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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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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2021.01.27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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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홍대(디자인계열,수시입학)/N대기업 디자이너 13년차/월 수입 1000만원(인센이나 기타등등 추가붙음)/강남학원 강의경험,해외외주나 국내외주 경력 인생선배로서 꼭 응원한다. 부정적인 댓글이 너무 많고 솔직히 힘든건 사실이야... 어릴때부터 그림 그리는걸 많이 좋아했고 부모님 반대가 심해서 혼자 훈련하듯이 모든 미술대회를 나갔고 국내 전국대회에서 상타고 상금 받을정도로 잘 그린편이었어. 미술학원다닌건 고1때부터 늦게 시작한 편이었지. 지방이라서 석고 정물 수채밖에 배울곳이 없어서 홍대를 가게됬지. 입시미술은 1년이어도 따라잡을수 있어. 공부가 뒷받침이 되지 않으면 좋은 대학은 들어가기 힘들어. 그 당시에 나보다 잘 그린 예고 학생들도 성적이 안되서 전부 지방대 갔으니까. 입시 미술은 잘 그린다는 기준이 외워서 터득해서 그리는 거 같기 때문에(대학때 미술학원강사) 막상 대학교에 가면 잘 그리는 사람은 별로 없었어. 거기서 실망도 너무 많이 했고... 외워 그리는 입시미술은 금방 따라잡을수 있는데 들어가서 툴 배우거나 디자인 센스나 실무 작업들은 매우 다를거야. 난 이직 5번,계속 큰회사로 이직하면서 몸값 올려왔어. 미술,디자인이 돈이 안된다는 사람들 말이 싫고 내 노력이 아까웠거등. 초봉은 2400으로 시작. 그 당시엔 대학동기 초봉1600도 있었어. 주변 보면 늦게 20대후반되서야 하고 싶어서 포폴 준비해서 30대에 디자인 회사 들어가기도 해. 결국 미련이 있음 버리지못하고 계속 시도하게 될거야. 이번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봐. 난 어릴때 공부하라는 부모님을 설득못했으면 아직도 뭘할지 갈피를 못잡고 백수였을것 같은 느낌이 들어. 그냥 공무원이나 공기업 준비를 했겠지? 미술은 전문직은 아니어도 기술직이야. 마치 도배나 타일등 기술자같이 나의 기술이 있는거지. 절대 굶고 살진 않아. 내 기술이 있는한. 하고픈거 하고 돈도 버니까. 일반적인 회사원과는 다르지 내가 선택한 직업이라서 ㅎㅎ 어린 너가 결심한 다짐이 무너지지않고 열심히 노력해서 이루었음 좋겠어서 글 남겼어. 부정적인 말을 좀 하자면 미술이 혼자만의 싸움이라서(연습량) 정신분열증 걸린 친구도 있었고 우울증은 기본이야. 미술쪽이 돈이 안된다는 말은 옛말인거 같아. 돈을 많이 벌고 싶으면 할수 있는건 많아. 내가 디자인이든 그림이든 기술을 가지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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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1.01.27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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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0년 입시강사임 큰학원에서 일함. 미대 졸업하면 마땅히 할 것 없고 다 적게버는 일임 대기업 가고싶어도 좋은 곳 가기 힘듬 미대인데 공부 잘 하는애들 졸업하고 공무원 준비해서 공무원되는거 종종 봄 쓰니 직업이나 돈에 미련 없고, 집안 괜찮고 이쁘다 하면 이대나와 시집 잘 가서 취미로 그림그리던지. (내가 왜 시집에 잘 가라는 소리를 들어야해?라고 쓰니가 생각할 수 있는데 현실임. 그럼 죽을때까지 남자 도움 안 받고 혼자살 수 있다면 혼자살면 되는거고. 결혼에 의해 여자든 남자든 인생이 달라짐) 난 과거로 돌아간다면 이과가서 대기업 갈거임. 중학교때 공부 잘 했는데 미술이 좋아서 미술로 전향했는데 후회중. 그림은 취미로도 충분하니까. 꼭 미대가야지 그림그릴 수 있다는거 아님. 직업보고 대학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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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7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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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직히 고등학생때는 대학가면 미술전공자로 막 성공할것같고 뛰어난 동기들, 선배, 교수님들 사회생활 대학교 로망 뭐 이것저것 다 있을 것 같은데 현실은 그냥 혼자임. ㄹㅇ 혼자... 너무 혼자라서 다들 울먹이며 일단 졸업하는 현실.. 그 중에서 성공하는 애들은 정말 드물고 대다수는 그런 친구들을 부러워하고 점점 나락으로 빠짐. 와중에 비전공자들이 업계에 꽤 있음. 이 사람들이 노력한건 당연히! 알지만 4년동안 대학생활 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자꾸 생각하게 될거임. 저 사람은 디자인 전공도 아닌데 저기서 일하네..? 난 여기서 뭐하는거지? 이런것들. 더 나아가면 최소한 되돌아갈 곳이 있는 안정적인 전공자들한테 눈이 돌아감. 예전 이 성적이었으면 ㅇㅇ과에 가서 취업준비라도 조금 해볼 수 있었을텐데, 그런 불안감.. 그리고 디자이너라는 직업수명이 꽤 짧다는걸 사람들은 잘 모르는 것 같음. 4-50대 이상까지 디자이너로 일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적음. 매해 들어오는 젊은 20대들을 상대로 어떻게 디자인을 하겠다는거지? 창작이라는게 2-30대에 화려하게 빛나고 이후로는 퇴물되는거 본인얘기가 될수도 있는데..ㅠㅠ 미술하고 대학생활 하면서 이제 취업시장 뒤적이고 있는데 한숨밖에 안나옴.. 심지어 학교도 상위권이고 학생당시 실기도 A╋이 기본이었는데.. 4년 지나고 대학생활 끝나가니 미래가 깜깜해. 나도 입시해서 대학교 합격했을때는 모든게 비단길이고 성공하고 그럴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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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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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 각쳐라. 이런 구식갱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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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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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 댓글다는 늙은이들 말 들을 필요없다. 세상 많이 바꼈다. 애가 순미 안하고 디자인 하겠다는데 뭔 ㅋㅋㅋㅋㅋㅋㅋ 미알못들 글 쓴 거 보면 답답하다 ㅋㅋㅋㅋㅋㅋㅋ반대 쳐박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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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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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디에도 그림못그려도 된다는 조언은 없는데.. 비실기로 가도 나중에 다 미술학원 다니면서 공부함.. 한사람이 주도적으로 계속 악의적인 댓글 다는데 쓰분 그냥 무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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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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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한테 악플달고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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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21.01.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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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넌 대학도 떨어지고 취업도 못할거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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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21.01.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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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휴 미술의 미도 모르면서 미술을 한다니 참 한심하다 생각은 있니? 비실기 하는 애들은 다 생각없는 애들이야~ 넌 성적만 믿고 생각없이 사는게 분명하다 여기 님들 저랑 생각 같은 님들 정말 많네용~ 혹시 같이 채팅방파서 얘기하실 생각은? ㅎㅎ 생각있는 님들 답글 남겨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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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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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진댓글 계속 올려대는 사람 참 한심하네 할짓없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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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21.01.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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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간 애들은 성적이 낮나?
걔들도 너만한 성적에
오로지 밀껀 오랜 실기력과 테크닉뿐인데...
니 말대로 하자면
저기 실기 본 애들은 할 일 없어서
3년이상을 그림만 그렸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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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진짜하지마라 2021.01.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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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서울상위권미대 디자인 전공하고
지금 디자이너 14년차인데요
굿디자인도 여러번 받고 디자인 진흥원장상도 받고
나름 실력있는데요

이런데도 한달 실수령액 세후 285만원이에요 ㅋㅋㅋㅋ

야근은 당연히 하구요 다음날 아침이나 낮에 들어갈때도
부지기수예요

실력있는데 대기업 왜못갔냐구요
대기업 디자인은 유학파나 갈수있어요
대부분 유명하고 빡센 에이전시에서
개처럼 굴러요

혹은 중견기업이나 중소기업에서
박봉으로 연명하다 40전후로 짤리죠

고만고만하고 수월한 디자인직은
더 싸게 대체해줄 인력들이 끊임없이
충원되거든요
툴만 다룰줄 알면 개나소나말이나 다 하는게
디자이너니까요

진짜 하지마세요

(집이 부자여서 먹고사는데 지장없으면 해도 되요)

내가 이정도 노력으로 공무원이나 일반사무직 혹은 회계같은걸
했으면 지금보다 더 잘벌고 편하게 살텐데
내가 왜 이딴 직업을 택했는지 20년전 나를 원망하는 중이에요

지잡대 졸업하고
학창시절 내내 속섞이던 우리오빠가
비트코인 주식 부동산 루트타고
외제차에 20억짜리 아파트에
돈이 돈을 버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보니까

현타 진짜 씨게 오더라구요


부러우면 너도 재테크하지 그랬냐구요?
디자이너해보세요
재테크가 되는지 ..

당장 오늘의 마감만 해결해도 다행인 라이프에요
잘시간도 없는 직종인 주제에 재태크...

같은회사 다니는 다른 디자이너들
다 재테크 나부랭이따위 모르고
돈쓸시간도 없어서 월급만 꾸역꾸역 모으는
최하층민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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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21.01.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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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실기본 애들은 몇년 그렸을까?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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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21.01.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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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1년짜리 그림은
저기서 살아남을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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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21.01.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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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교수는 저 많은 실기작품중에
손대는거 없음
그냥 작대기로 끌어내면
조교가 그 그림 쓰레기통에 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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