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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최민호 전역 후 첫 화보 찍음

ㅇㅇ (판) 2021.01.21 11:46 조회6,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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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까지 스케줄을 소화했다고 들었어요. 그런데도 쌩쌩하네요. 

아무리 피곤해도 자고 일어나서 샤워를 하면 컨디션이 좋아져요. 

하루를 시작하는 루틴 같은 거죠.



체력은 누구한테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하죠? 예전에 했던 말이 생각났어요. 

자부심까지는 아니고 남들보다 체력이 강하다는 걸 저도 알아요.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제 장점이기도 하고요.



더구나 해병대를 다녀온 지 얼마 안 됐으니. 

뭐, 체력이 더 좋아지긴 한 것 같아요. 하하하.








 





하고 싶은 것이 엄청 많았을 텐데, 요즘 뭐가 가장 즐거워요? 


자유롭게 어딜 가거나 그럴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보니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크리스마스, 새해도 같이 보냈어요. 

데뷔 이후 이런 적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좋다고 생각해요. 

군대에서도 내 사람들을 보고 싶다는, 그 마음이 가장 컸어요.









 




그래서 전역하는 날 태민의 음악방송 대기실에 ‘짜잔’하고 나타났군요. 군복 차림 그대로.

 

포항에서 곧장 달려갔어요. 

태민이를 응원하기 위해 샤이니 멤버가 다 모였고 십 년 넘게 함께해온 스태프들도 있었어요. 

군대에서 샤이니 활동을 되돌아보면 참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처럼 막연한 느낌이 들었는데 

그날 딱 실감이 나더라고요. 

이래서 우리가 오랫동안 함께하고 있다는 게.










 




멤버들과 어떤 이야기를 하나요? 

아무래도 앨범 준비가 한창이라 팀에 대한 대화를 많이 나눠요. 

샤이니의 방향성, 우리가 보여줘야 하는 것들.



가닥이 좀 잡혔어요? 

그동안 샤이니는 음악적으로, 스타일적으로 독특하고 새로운 시도를 자주 보여줬어요. 

우리가 가장 먼저 시작해서 파생된 것도 있고, 

스스로도 “이거 해도 괜찮을까?”라고 할 만큼 과감한 것도 있어요. 

하지만 아이돌 그룹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입견이 따랐고 

우리도 그런 시선을 모른 척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제는 멤버들과 아티스틱한 면을 잘 살려서 

음악적 색깔을 더 명확하게 보여주자는 공감대가 있어요.







 





음악이나 무대 말고 샤이니라는 그룹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장면으로 뭐가 떠올라요? 


많은 일을 겪어서 어느 하나만으로 ‘이게 바로 우리예요’라고 정의하기 어려워요. 

대신에 샤이니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만든다면 영광의 순간보다 

멤버들의 완벽히 인간적인 모습이 오프닝 장면에 나오면 어떨까 해요. 

저를 예로 들면 하고 싶은 말을 서슴없이 하는 거죠. 

고민하지 않고, 눈치 보지 않고.










 





적어도 군대에선 온전히 최민호로 살았어요. 최대한 자기답게 지냈나요? 

아니면 자신의 새로운 면을 많이 보게 됐나요? 


두 가지 다 공존했어요. 

제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할 시간이 많았어요.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서 무엇이 좋고 아쉬운지 떠올렸고, 

샤이니 민호로 활동하느라 스스로도 잘 몰랐던 모습을 발견했어요. 

그러면서 뭔가 변했다기보다 나라는 인간에 대해 좀 더 확실해졌어요. 

다른 사람들에게 솔직할 수 있는 부분과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명확해지고, 

장점이라 생각했던 게 단점일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어떤 면에서 그렇게 생각한 거죠? 

스스로 외향적인 성격인 줄 알았는데 

파고 들어보니 저보다는 주위 사람을 더 신경 썼던 거였어요. 

제 마음이 편해야 상대방도 편할 수 있는데…. 

배려하는 데 급급했고 그래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저도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민호 하면 바르고 진중한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복잡한 사정이 있었던 거네요. 



저조차도 몰랐으니까요.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삼십 대가 기대되는 이유도 비슷해요. 

앞으로 어떤 부분이 성숙해질지 궁금해요.








 





민호를 설명하는 단어로는 이른바 열정, 최선도 있어요. 

본인이 가장 뜨거웠던 시기는 언제라고 생각해요? 



샤이니로 데뷔했을 때 무작정 따라서 연습하고 활동하느라 

제 실력이 너무 부족한 것 같고 자신감이 떨어졌어요. 

그런데 첫 콘서트를 하고 나서 처음으로 불안과 걱정을 덜게 됐어요. 

저를 응원해주는 팬이 정말 많다는 것을 깨달았죠.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어요. 

그때 뜨겁게 달아오른 마음은 여전히 진행 중이에요. 

제가 느끼기에 식지 않고 지금까지 이어져 왔어요.











 





열정은 민호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욕심이 많다는 의미일까요? 



열정과 욕심이라, 예전에는 그 두 단어의 의미가 비슷하다고 여겼어요. 

욕심을 내서 열심히 하면 뭐든 이뤄진다는 확신이 있었죠. 

무모하다기보다 그렇게 되길 원해서 자기 최면을 걸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경험이 쌓이면서 그 의미가 구분되더라고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태도가 열정이라면, 

뭔가 시도할 때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갖고 

스스로 한계를 두는 순간 그건 욕심이 돼버려요. 


그러니 자신감이 중요해요. 

자신감이 붙으면 욕심도 긍정적인 에너지로 끌어올릴 수 있어요.










인터뷰가 참 최민호 다움ㅎㅎㅎ

더 단단해져서 왔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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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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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민호 데뷔때부터 지켜봣는데... 정말 사람이 잘 여물어간다는게 이런거구나 생각하게됨. 샤이니 멤들 사이에서도 어른스럽고 배려도 잘하고 예의바르고... 앞으로가 더더욱이 기대되는. 민호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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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ㅈ 2021.01.2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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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군대다녀오더니 진짜 남자...라고해야되나 원래도 그런외모였지만 소년티가 사라지고 남성미가 제대로 박힌느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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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4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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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멋 보오오온나 멋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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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4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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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멋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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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4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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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응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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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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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생각이 너무 곧고 바르네 잘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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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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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면접 프리패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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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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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조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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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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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시 태어나면 진짜 민호로 태어나고 싶음... 키, 얼굴, 머리 전부... 너무 부럽.. 현생망인데 지금부터라도 나라 구할 기세로 살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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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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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확실히 잘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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