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9살 결혼 9년차에 9살 7살 애둘있는 아빠입니다
와이프랑은 4살차이구요 저는 술을 거의안마셔요 1년에 먹는날이 한손으로 꼽죠 일하는게 바뻐서 설계기술직이라 매일 일찍출근 늦게퇴근이에요 와이프는 이뻐요 아직도 제눈엔 결혼전과같아요 술좋아하고 사람만나길좋아해요 하지만 술버릇이 매우안좋아요 폭력적이되고 마니마시면 필름도 잘 끊켜요 그래서 제가 와이프가 술마시는걸 싫어하죠 애들크는동안 6년넘게는 술도안마시고 잘지냈어요 지금보단 작은평수에살고 월급도 더적었지만 행복했어요 싸울일도없었고 제작년에 집을 큰평수로옮기면서 와이프가 일을했어요 한 일년정도 일했던회사가 작년 여름쯤 망해서 지금은 쉬고있구요 일을 그만두고나서부터였을꺼에요 애들도 많이컷고 자기시간이 많아졌을때부터였을꺼에요 일주일에 한번씩 술마시러 나가고그랬어요 전 남자하고만 먹지말라는 조건으로 잘 보내줬어요 필름도잘끊키고 술이 실수하는거라고 믿고있거든요 그러다 두번정도 거짓말하고 남자랑 2대2로 술먹은걸 걸렸어요 현장에서. 그것까지는 봐줬어요 전부터알았던 지인이라길래 작년 11월이였어요 그간 오톡정모에 나가고있더라구요 오픈카톡 기혼모임. 그방에서 커플까지하고있더라구요 현장에서 걸렸어요. 남자 셋이랑 자기만 여자더라구요 그리고 그룸쏘주방 들어갔을때 한남자가 와이프 등뒤에서 와이프허리를잡고있더라구요 빽허그같이 현장에서 난리치고 다음날 각서쓰고 것두 마지막이라고 봐줬어요 그리고나서 한달쯤지났을까 자고있는데 핸폰으로 까톡하다잠들어서 카톡창이켜있더라구요 보고깜짝놀랬어요 사랑해 부터 갖가지 연인들사이의말들 같이찍은사진도있고 최소 2번이상은 만났다고하더라구요 비밀번호를걸어놓기때문에 핸폰으로 사진을찍었어요 그내용들 거의날을세다싶히하고 아침에잠들었어요 오전 11시정도 와이프가절깨우더라구요 잘못했다면서 제핸폰에 찍은사진은 자는동안 지우고 절 깨웠어요 저는 너무화가나 이혼직전까지갔으나 계속잘못했다고빌고 자기가 다정리했다고 그러길래것두 넘어갔어요 그날이후로 회사서 일하면서 틈틈히 전화해서 머하구있냐구 자주 물어보게됐죠 그저께였어요 저녁9시조금넘어서왔는데 딱봐도 술이 만취되있었어요 그런데 술을안먹었대요 심각하게 진지하게 다시물었더니 낮에 아는언니만나서 낮술마셨대요 그리고나서 오늘 집에오니까 술을 마시고있었어요 저는 대번 너술먹고들어와서 지금 술마시고있지 그랬죠 울면서 악지르더라구요 매번 전화해서 취조하고 머하냐고 꼬치꼬치물어보는것 때문에 같이 못살겠대요 맨날 의심만한다고 지금도 답을 정해놓고 물어본다고 내가 아니라고하면 아닌거지 이렇게 답답하게는 못산다고 이혼하자네요 저도 회사일도 힘들고 집에서도 힘들고 더이상 못살겠어서 고민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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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내분은 딱 방구낀놈이 성내는 상황.
제가 님이라면 정신병 올거 같아요
힘들어도 이혼하시고 자기 인생 찾으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