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탈죄송해요ㅠ조언을 많이 얻고 싶어서요ㅠㅜㅜ 저는 20대중반여자입니다. 항상 어릴때부터 소극적이고 낯을 많이 가리는 탓에 친구들을 잘 못사귀고 소외되었던 기억이 많아요 가정환경을 생각해볼땐 안좋았던 기억만 있는 건 아니지만 부부싸움을 거의 매일 보며 커왔고 예민하고 화가 많고 불안정한 아빠밑에서 자라왔어요 고등학교를 올라가면서 그나마 친한 친구들을 만들게되었고 지금은 친한 친구가 있긴해요 하지만 아직까지도 최소한의 사교성으로 그나마 사람 흉내 내가며 살아가는 것 같고 소외되는건 비슷하네요 아무도 제 얘기는 궁금하지 않은가봐요 참고로 저는 들어주는 타입이고 현실에서는 남얘기를 들어주는 사람보다 자기얘기를 많이 하는 사람이 모임에서 소외되지 않더라구요. 이런 성격덕분에 아직까지도 모솔입니다ㅎ.. 문제는 요즘은 너무너무 외롭고 허해서 음식으로 공허함을 채우거나 엄청 무기력하고 우울해해요 예전엔 로맨스나 여러사람들이 힘을 모아서 뭔갈 이루어내는 내용의 영화를 좋아했었는데 요즘엔 너무 판타지같고 나는 평생 가져보지못할거라는 생각때문에 우울하고 딥하고 다크한 내용의 영화만 봐요.. 저처럼 밝은 내용을 보기싫어하는 정도의 외로움을 느끼시는 경우도 있나요?제가 정말 비정상이고 꼬인 걸까요?ㅠㅠ 추가)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저도 우울증인건 잘 알고 있었지만 병원은 아직 가본적이 없었어요..다시한번 병원치료가 필요하다는걸 느끼네요ㅠㅠㅠ 모든 조언 잘 새겨듣고 기억할게요 : ) |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최근 10분간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합니다.
최근 10분간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합니다.
최근 10분간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 > 책갈피에서 확인하세요.
누구든지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음란물, 지적 재산권/저작권 침해 자료, 선거법에 어긋나는 자료,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자료,
청소년 유해자료, 기타 위법 자료 등을 게시하거나 전송하는 경우 게시물은 경고없이 삭제되며,
게시자는 각 해당 법률에 따라 민·형사상의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K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베스트 댓글
작성자 찾기
일반 댓글
그러다가 유튜브 리뷰하는 채널에서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우연히 접했었는데요.
드라마가 엄청 따뜻하고 소외된 내가 여러명과 함께 지내는 그런 심적인 기분이 드는겁니다.
우울함 달래는데는 진짜 인생드라마 "나의 아저씨" 꼭 보세요 후회안하십니다.
삶의 희망과 삶의 소중함을 느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