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한테 너무 잘해줘도 안된다고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 새겨듣지않았었어요
너무 사랑하는 여친이 생겼었고 제가 할수있는 최대한의 모든것을 다해서 사랑해줬어요 2년간 2일~3일에 한번씩 사랑한다고 속삭여줬고 언제나 이쁘다고 최고라고 이야기했어요 제가 원래는 바이크를 타고다녔는데 겨울에 한반 태워줬더니 춥다고 오들오들 떠는거 보고 다음날 바로 바이크 팔고 차를 샀었죠 차 여친이 문열다가 긁어도 한번도 싫은 내색한적 없고 매일아침 회사 출근길에 태워서 출근 시켜줬었어요 운전 배워보고 싶다고해서 연습도 시켜줬고 (안싸웠어요 ㅎㅎ. 2년 만나면서 단 한번도 싸운적 없어요) 주말에 쉬는 일하는 여친과... 당시 바리스타여서 평일에 쉬던 저는 여친과 시간 보내고 싶어서 다니던 카페 사표쓰고 회사로 들어 가기도 했어요 그후 주말마다 여친과 여행다니거나 여친 볼일 생길때마다 운전사 역활도 웃으며 항상 해줬고 여친이 싫어한다고 했던거 기억해놨다가 절대 안하랴고 엄청 노력했었네요 그덕에 2년 사귀면서 단한번도 싸운적도.. 서운하단 소리 들은적도 없었어요 연락이 잘 안된 적도 없었고 여자문제 일으킨적도 없었죠 전 이 여자랑 결혼할 생각이었고...여친도 결혼 이야기 같이 하고 그랬는데 헤어졌네요 ㅋㅋㅋ 주변에서도 더 의외라고...그렇게 잘했는데 왜 차였냐고 ㅋㅋ 제가 싫어진거도 아닌데 자기 일에 소신을 갖고 집중할 시간이 더 필요하답니다 그리고 이젠 남자로서 사랑하지 않는데요...;; 카톡도 , 전화도 하면 다 받아주고 하면서 연인으로는 안되겠다네요.. 사랑하면 밀당 없이 잘해주면 ....남자가 잘하면 헤어질일 없을줄 알았는데 ㅋㅋ 남자가 너무 잘해줘도 매력 없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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