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30대 초반 남성입니다. 저는 2년전에 결혼을 했다가 몇달 후에 이혼을 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사랑보다는 도피 차원에서 서둘러 결혼했던 경향이 큽니다... 당시 어린나이에 업무적으로 너무 힘들었거든요...경험도 부족했고요... 이제 본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때보다 많이 성숙해졌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사무실에 맘에 드는 여자가 생겼습니다. 착하고 성격좋고 예쁘고 딱 제 이상형 이더라고요... 근데 그 여자도 제가 이혼남인걸 알죠... 솔직히 말씀드릴게요...저 예전에는 인기도 많고 자신감도 많았는데...이혼남 되고부터는 기가 많이 죽었어요...그래도 용기내서 그 여성분한테 일 핑계로 밥먹고 커피먹자 대쉬 비슷하게 했눈데요...바쁘다...일이있다 등으로 피하네요... 그여자는 딱봐도 가정교육 잘받고 반듯해보이는 여자입니다...한마디로 보수적인 집안에서 잘 자란 여자죠... 간접적으로 절 거부했으니...마음 접어야겠죠?... 이혼후에 처음으로 절 설레게 했던 여자인데... 저는 제가 과거에 많이부족했고 잘못산거 인정합니다...지금은 많이 성숙해졌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살고 있는데요... 저의 과거로 인해서...그리고 그여자의 부담감으로 인해서 포기하는게 맞겠죠?... 마음이 아파서 술한잔 하면서 글 남깁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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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내연애
이것만으로도 너무 큰데,, ╋ 님 환경이 아니라 외모나 다른게 마음에 안들 수도 있어여..
거꾸로 남자가 먼저 좋아서 대쉬를 한다구요..?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는건.. 같은 조건일 때에요.
5배더 헌신하시고 희생하시고 사랑을 보여주셔야 될가말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