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 차 맞벌이로 아이하나 있습니다.
시댁엔 남편이 둘째로 안아픈 손가락 자식, 결혼전 부터 쭉 돈줄 이였고 모든 상황을 얘기하지 않아 모르고 결혼했습니다. 시댁은 해줘도 고마운줄 모르고 더더더 요구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뻔뻔해지고... 시어머니는 저한테는 세상 고고한척하며 그 긴 시간을 속이며 살았습니다. 원가족 분리가 마음적으로 되지 않은 남편은 지긋지긋해 하면서도 결국은 모든 지원을 하고 있었습니다. 결혼 9년간 돈 관리 따로해서 몰랐고 1년전 우연한 일로 그 수많은 일들과 마이너스 통장에 3천이 있다는사실, 보험까지 정지되어가며 지원했다는 사실까지 알게됐습니다 미안해 하면서도 어쩌겠냐... 는 마인드로 지 마음이 힘들어서 더 나를 이해시키고 미안하다고 하기도 지겹다는 상황에 1년을 지겹게 싸우고 결국은 지 부모 노후를 외면 못하겠다하여 이혼하자고 했습니다. 차라리 효자라면 이해하도 하겠는데.. 참 상황이 너무 서로 답답하고 이해도 안가고 정떨어져서 그만하려합니다. 나름 그동안 열심히 살았고 남보기엔 경제적으로 부럽다 하는 모습인데 결국은 돈 때문에 이렇게 되네요 앞으로 30년은 더 사실수도 있는데 이 징글 징글한 싸움을 할 용기가 없어 이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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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이혼 결정하신거 정말 잘하신 거 같아요.
저런 ㅄ 머저리 같은 새끼랑 호구 같은 자식 하나만 등골 빼먹는 빈대 시부모랑 엮여봤자 스트레스 받아서 병만 생겼을겁니다.
능력이 없으신것도 아니고 마음 편하게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