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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11살 많은 남자 때문에 퇴사하고 싶어요..조언 좀

ㅇㅇ (판) 2021.01.24 13:10 조회14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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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 초보라ㅠㅠ이 방이 좋은 조언 해주시는 분들이 많다 하여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제 나이는 이십대 후반으로
지난 해 늦깎이 신입으로 첫 회사에 입사했어요.


첫 직장이라 늘 긴장감을 갖고 일에 적응해가고 있는 시기에요
이제 막 맡는 일도 많아지고 재미를 붙여가는 시기인데..


문제는 회사 내 타부서 남자분 때문입니다ㅠㅠ
어느새부턴가 저한테 관심있는 티를 내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벽을 두기 시작했어요

회사에서도 그 분께만 말을 안붙인다거나
눈도 안마주치고 바로 자리를 피한다거나..


그랬더니 이제 밤이고 새벽이고 연락이 오네요ㅠㅠ
한 번만 따로 만나서 밥먹자, 술먹자
이 나이에 본인도 이런 감정은 처음이라며 너무 좋아한다고..

근데 이 분 나이가 저보다 11살 많아요ㅠㅠ
40대.. 굳이 나이 때문 아니어도
저는 첫 직장이고 사내연애 정말 생각도 하기 싫거든요ㅠㅠ


그래서 3번 정도 거절했어요
사내연애 생각 일절 없고
이렇게 개인적인 연락 하는 거 부담스럽다고

그런데 그때마다 알았다고 죄송하다고 하고선
일주일 후면 똑같네요..


제 책상 밑에 선물이나 꽃다발, 먹을 거랑 편지 등을
갖다 두시는가 하면..(남들은 절대 모르게)

매일 전화하고 카톡하고
거절하다 못해 이제 모조리 씹고 무시하는데도
그럼 회사에서 둘이 있을 기회를 만들어서
(제가 화장실 가면 나올 때 맞춰서 복도에서 기다리는 등)

밥 한 번 먹자고 내일은, 다음주는, 그 다음주는
어떠냐고 정말 끈질기게 그래요ㅠㅠ


제가 첫 직장이고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이 정도도 큰맘먹고 한 건데도
계속 이러시니 정말 스트레스로 꿈에도 나올 정도에요ㅠㅠ

일은 정말 좋은데 이분때메 퇴사가 고민되는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거듭 거절을 했는데도 계속 이러시니
어떡하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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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1.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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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 친구는 유부남이 연락을 함 주변에 말함 다들 그럴리가없다 니가 잘못생각한거라고 말해서 사무실에서 대 놓고 어제 왜 전화하셨어여? 라고 크게 말해버림 그남자는 도망감 님도 공론화 해야함 나중에 독박씀 그남자는 그동안 연락을 받아줘서 진짜 거절일지 몰랐다고 그렇게 말하면 님이 신입이라 불린함 전화 카톡 다 거절하고 선물오면 부장님이든 누구 책상에 올려 놓던가 회의실에 올려놓던가 남들 다 보게 해야함 이거 누가 보냈는데 난 애인도 없고 뭔지 모르겠다고 부장님 선물 같다고 하면서 착한 거절은 진짜 멍청한거임 확실히 거절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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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1.2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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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남자 뜻대로 안되면 선물만 받고 먹튀다. 꽃뱀이다 오히려 몰아갈 수도 있어요. 더 곤란해지기 전에 주변에 선배나 동료?에게 슬쩍 흘려요. 너무 부담되서 거절도 하는데 계속 표현해서 힘들다. 사내연애는 더더욱 싫고 상사라서 더 어려운데 어떻게 할지를 모르겠다고 고민상담처럼요.
그리고 문자 지우지 말고 잘 보관해둬요. 나중에 헛소리 못하게. 본인이 거절의사 보인 문자도 잘 남겨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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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1.2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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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나치면 신고할 수도 있는 사항이예요. 일단 문자. 전화녹음. 선물 사진 등 증거 다 모아두시고 두 분의 공통 상사에게 상황 말하고 도움을 청하구요. 증거랑 주변 증언 없으면 혼자 오버한게 될 수도 있어요. 친한 여성 동료들에게도 살짝 흘려서 그 분들이 소문을 좀 내게 만드시구요. 소문이 나면 제풀에 그만 둘 수도 있으니까. 그런데도 안그만 두면 신고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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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 2021.01.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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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공론화 하시는 게 좋아요. 제일 무난한(?) 방법은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부모님이 쫓아오시는 거. 대체 어떤 인간이 한참 어린 애한테 찝쩍대냐고 한번 뒤집는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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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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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딜가나 껄떡쇠 있어요 ㅇㅅㅇ 질량보존의 법칙이에요 선물 다 돌려주세요 착한 거절은 없어요... 저도 신입시절에는 유부남 대시받고 숨어서 울었는데 10년차되니까 남직원이랑 멱살잡이 할 정도로 쎈언니됨 3년차때 제일 그만 두고 싶었는데... 지금은 다 추억이네요 '◇' (그때 막말 많이 했었어요 신나겤ㅋㅋㅋ 남들이 엮으려들면 개정색하면서 '나는 남자 얼굴만 본다' 이러고 '그렇게 좋으면 니가 가져라' 그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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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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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새내기는 너의 여친이 아닙니다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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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7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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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조건 공론화... 아는사람이 있어야함. 초반엔 그럴리없다했어도 들은게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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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사람 2021.01.2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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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거 주변나이많은사람들이 동조하고 있을가능성 높음. 이런거 진짜 미친년인거 처럼 대차게 차주지 않는한 찐거절 아니라고 열번찍어서 안넘어가는 여자 없다며 계속 찍으라고 주변서 얘기해줌 진짜 미치는게 웃으면서 거절했는데 회식자리서 막 부장님이랑 과장님들이 40보고 막 괜찮지 않냐며 집도 부자라고 자꾸엮어줌 ㅁㅊ ㅆㅂ ㅆ 삼촌보다 나이많은데 머라하시는거냐고 저도 어리고 잘생긴 사람 좋아한다고 아이돌같은사람아님 싫다했는데 아이돌은 티비서보고 남친이나 남편은 듬직한게 최고라고 개소리.. 저도 눈이 있어요 적당히 하세요. 라고 하고 그냥 나옴. 진짜 맞짱 뜰각오로 덤벼야함 40도 지금 진심 쓴이가 천생연분이라 생각중임 정말 안되겠음 남친생겼다고하고 남사친이라도 여러번 불러서 데이트하는거 추천.. 근데 뜸하게오면 또 헤어졌냐며 개소리하고 들러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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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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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거 누가주신건지 모르겠지만 안먹을게요 라고 크게 말씀하시고 벽에 공지붙이세요.그리고 직속상관께 보고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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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1.01.2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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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이를 떠나 한번 만나보는 것도 좋을듯... 그리고 요즘 11살이면 진짜 얼마 차이도 안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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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그래곤 2021.01.2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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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장한테 말해 주뎅이는 뒀다 뭐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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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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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업무시간 시작 직전에 사람들 어지간히 찼을 때 두고 간 선물 들고 그분 책상에 갖다 주면서 자꾸 이러시면 곤란하다 ㅇㅇ님 선배로서 존경하지만 자꾸 사귀자고 하시면 저는 일하는것도 너무 불편하다 다음부턴 안 그러셨으면 좋겠다 하고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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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하헤호헤호 2021.01.2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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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노처녀가 고맙습니다 하고 결혼해주세요 라고는못할망정 투정을부리네 어이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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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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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이나 인사팀에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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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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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차라리 회사에선 입싸고 뇌없는 애로 각인되버리세여ㅋㅋㅋㅋ 곤란한데 어떡하져??? 하믄서 얘기하고 다니시믄 소문날까 무서워서 못그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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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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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마시고 선물 받은거 다 사진찍은 다음 직속 상사에게 면담 요청하세요. 사진이랑 메세지 보여주면서 조치 좀 해달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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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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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웅앵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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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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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모르는척 맥이는수 밖에. 입싼 동료에게 말하고 다녀요. 아는 키크고 잘생긴 남자사람친구 있음 퇴근시간에 회사 앞에 썸남인척 데리러 와달라고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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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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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으40대 한남...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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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21.01.2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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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하길래 29에 첫직장이노.. 학교 졸업하고 취준으로 썩힘?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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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사람 2021.01.2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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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c발....싫다잖아 미친 40대 아재색ㄱ ㅣ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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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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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코로나 시기에 퇴사가 맞을거 같아요? 거절 한번 시원하게 하고 다니는게 맞을거 같아요?
거절 좀 해요 제대로 거절을 안하니깐 저러는거지 왜 여지를 줘요 그냥 대놓고 거절해요
죄송하지만 나이차이도 많이나고 제가 원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싫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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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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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선물 받은거 싹다 그 남자부서 가서 책상에 티나게 버리듯 올려두세요 타부서 사람들이보게. 옆자리 사람이 쳐다보면 다 들으란듯이 “싫다고 하는데도 자꾸 이렇게 주시네여 부담스럽게 저는 남친도 있는데” 하고 쿨하게 뒤돌아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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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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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회사분들께 말하시구요, 착한 거절 하지마세요.
정확하게 나이가 많아서 싫다. 10살 넘게 차이나는데 제가 여자로 느껴지냐? 난 남자로 안느껴진다. 평생 안느낄것 같고 느끼고 싶지도 않고, 솔직히 아저씨 같아서 속이 불편하다. 양심없는 놈에게 본인 나이를 인지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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