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어른들이 좋아하게 생긴 얼굴이 좋은걸까요?

쓰니 (판) 2021.01.26 02:55 조회22,805
톡톡 20대 이야기 꼭조언부탁
고2 남잔데 제 외모가 너무 고민입니다..

진짜 어른들이 저를 외모만 보고 너무 좋게 생각했다가항상 좀 실망하세요.

제가 항상 듣는 말이 니같은 얼굴이 나중가면 제일 좋다, 니 얼굴이 회사에서 좋아하는 얼굴이다, 인상 좋네, 장인 어른이 좋아하시겠다.

공부는 잘하는게 맞긴 한데 어른들은 제 성격을 진짜 그냥 무뚝뚝하고 든든하고 성실하게 자기 할일 딱딱하는 그런 사람으로 보는거 같아요. 진짜 정말 부담스러워요

사실 저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나대기 좋아하고 딱히 그렇게 무겁지도 않고 웃긴 편이거든요? 막 듬직하고 믿을만한 진국인 친구보다는 차라리친구들 사이에서 그냥 귀
여움을 많이 받는데

학교에서는 진짜 작은일로 뭐 예를 들어서 서로 막 욕을 하다 걸렸다.하면 진짜 실망했다고 충격 받았다고 막 그러시는게 진짜 다반삽니다... 특히 40대 후반 넘어가는 선생님들..

전에는 쌤이 반장선거 니가 한번 나가보면 어떻겠냐 해서 좀 웃기게 했거든요? 애들 다 빵 터지고 부반장 되고하니까 선생님이 이렇게 가벼운 앤줄 몰랐다고,,실망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친구 부모님들도 첨에 저 진짜 좋게 보다가 나중에 좀 음..? 이렇게 되는 경우도 많고...

혼자 좋게 생각해놓고 항상 혼자 실망하니까 스트레스가 진짜 쌓여요. 100번 못하다 한번 잘하면 우와 짝짝짝하는데 100번 잘하다 한번 못하면 뭐야? 이런다잖아요? 저는 이미 항상 100번을 잘해놓은 상탠거 같아요.. 한번 못하면 미친놈 되는거죠.

항상 노는 친구들이랑 다녀도 ㅇㅇ이가 왜 이런 친구들이랑 어울리는지 모르겠다고 하고 하하 둘이 친했었나? 의외네 이러고 그냥 저를 진짜 가만히 짜져있어야하는 찐따가 좀 기어오른다 이렇게 생각하는거 같아요

전에 한번은 전여친 부모님이 전여친이 저랑 만나니까 성적도 좀 오르고 공부도 하고 하니까 오히려 절 더 좋아하셔서 헤어지고 난 뒤에도 걔랑 계속 안만나니 막 이렇게 계속 물었다가 저만 또 욕먹고;;

사회에 아직 안나가봐서 이게 이점인지는 모르겠는데 굳이 막 남의 기대감을 채워서 실망 시키면 안돼 실망시키면 안돼 이러면서 쩔쩔매면서 살 것 같아서 너무 고민이예요 .

배부른 소리인거 같기도 하고 제가 실제로 그런 남자가 되면 되는거기도 한데 전 그냥 저 살고싶은대로 살고싶은데 왜 그냥 근거없는 기대를 하고 실망을 하실까요..





21
6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16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2021.01.27 09:15
추천
39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35살 남자인데 대충 어떤외모인지 감 온다. 좋개말하면 인상좋다 착해보인다 공부잘해보인다고 나쁘게말하면 호구같다 개성없다 못생겼다. 아마 약간 살집있을듯. 가장 큰 문제는 본인은 인싸가 돠고싶고 개성을 드러내고싶은건데 외모는 순응 잘 하게 생긴 정반대라. 일단 지금은 걍 살고 여드름안나게 피부관리나 하고 대학교가면 안경 벗고 살 빼고 운동하고 스타일링 좀 연구하면 탈피 가능. 성형은 그래도 스트레스면 눈코 정도 신중히 고려하길바람.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21.01.27 09:36
추천
3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나도 살면서 착하게생겼다 참하다, 맏며느리감이다 이런소리 진짜 많이 들었는데요
이런 이미지 살면서 도움은 확실히 됩니다
어딜 가도 어른들은 첫인상 좋게 봐주고 회사 면접때도 성실하고 착해보이니까 메리트 있구요
남이야 실망 하든 말든 어차피 타고나서 바꾸기 힘든 인상, 이용하면서 사세요
답글 2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21.01.26 06:09
추천
2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 좀 촐랑대고 촐싹거리냐?
답글 4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 2021.01.28 03:0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이거 알아요 진짜로 가만 있는데 마음대로 기대하고 실망했다고 하십니다.... 저도 한때 이런 말들이 너무 부담스럽고 그래서 수업도 가기 싫었던 적이 있었는데 지나고보니 이쪽에서 그분들과 더 연락을 이어갈 것도 아니고 그쪽도 그냥 하는 말인 것 같더라구요 예... 할말 없으니 사회적 가면쓰고 내뱉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1.27 22:3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그냥 지금은 공부만 개열심히하고 대학 좋은데 가서 스타일 바꾼다음에 학교쌤 뵈러가면 끝남ㅋㅋㅋㅋ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1.27 22:2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
답글 0 답글쓰기
아재182 2021.01.27 11:4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들이 뭐라하든 그냥 본인의 기준대로 살아가시면 됩니다. 자꾸 남들 눈치 보면서, 다른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자꾸 인식하니깐, 생기는 갈등이에요. 님이 만약 어른들이 싫어하게 생긴 얼굴이어도, 또 그것 때문에 걱정할 가능성이 거의 100% 입니다. 외모가 문제가 아니라 가치관과 마음의 문제에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ㅇ 2021.01.27 11:31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순둥하고 반듯하게 생겼는데 행동은 촐싹대고 가벼우면서 욕도 하고 그러면 실망 하시겠네요.
인상이 좋은 건 나중에 사회생활이나 면접 볼 때 엄청난 메리트 입니다.
행동을 바꿔보시고 욕은 쓰지 마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1.27 11:07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의 시선에 갇혀 살지마시고 본인 하고싶은대로 사세요. 님에게 멋대로 기대하고 실망한거 티내는 그 사람들이 무례한거예요. 남들 시선을 지나치게 신경쓰면 정작 중요한건 놓칠수있어요. 예를들어 체면치레하느라 가족들을 희생시킨다던가... 사람들은 다 이기적이예요. 남들에게 맞춰살면 손해보는건 님이고 이익보는건 남이라는걸 알아두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ㅋㅋ 2021.01.27 10:3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범생이가 나대면 또래들이 더 싫어하는데 친구들 반응 좋은거 보면 답답한 인상 아니고 진짜 걍 공부 잘할거 같은데 만만하진 않은 인상일듯 ㅋㅋ 지금은 어려서 성격 조절이 안 되고 이미지 관리가 어려운 거지만 성인되면 점점 다듬어지니 걱정마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1.27 10:37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십대 후반인데요, 저도 얌전하고 단정한 상,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도 사람이 자기 비슷한 사람 좋아한다는 말이 맞는 건지 얌전하고 단정한 상이고 쌍꺼풀 유무 빼면 둘이 남매처럼 닮았다고 할 정도인데요. 고등학교 때 대학교 때는 뭔가 화려한 게 더 예뻐보여서 스트레스 받았는데 지금은 오히려 분위기있고 자연스럽게 예쁘다는 말 들어서 좋아요. 그리고 남자친구의 경우에도 고등학교 동창인데 학교 때는 너무 얌전하고 공부만 하는, (우리끼리는 찐따상이었다고 놀림..) 그런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직장에서 성실하고 호감가는 사람이라고 인정받고 있어요. 저희 둘다 필기에서 떨어지면 떨어졌지 면접에서 나쁜 인상 준 적은 없고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1.27 10:1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참하게 생겼다 착하게 생겼다 이런소리 많이 들었었는데요 대학와서 피어싱 9개 달고다니고 탈색하고 화장 진하게 하고 해서 그런소리 안듣게 하고 살았었어요 염색이라도 한번 해보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1.27 10:0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무 싫으면 나중에 대학가서 튀는 색으로 염색 해보는거 추천해요. 저도 그런 스타일로 생겼거든요. 어렸을 때부터 저랑 친구라고 하면 친구네 부모님들도 좋아하셨고, 알바할때도 어머님들한테 인기 최고였죠ㅋㅋ 그런데 이게 때론 약간 만만해보이는? 그런 인상을 주기도 하잖아요.. 저는 혼자 다니면 사이비 이런 사람들도 되게 잘 걸렸었는데 밝은 금발하고 다니는 동안은 없었어요. 기본 얼굴이 단정하기 때문에 색이 안 어울리는 경우는 몰라도 막 날티 나보이고 그렇지는 않을거에요.
답글 0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21.01.27 09:36
추천
3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나도 살면서 착하게생겼다 참하다, 맏며느리감이다 이런소리 진짜 많이 들었는데요
이런 이미지 살면서 도움은 확실히 됩니다
어딜 가도 어른들은 첫인상 좋게 봐주고 회사 면접때도 성실하고 착해보이니까 메리트 있구요
남이야 실망 하든 말든 어차피 타고나서 바꾸기 힘든 인상, 이용하면서 사세요
답글 2 답글쓰기
2021.01.27 09:15
추천
39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35살 남자인데 대충 어떤외모인지 감 온다. 좋개말하면 인상좋다 착해보인다 공부잘해보인다고 나쁘게말하면 호구같다 개성없다 못생겼다. 아마 약간 살집있을듯. 가장 큰 문제는 본인은 인싸가 돠고싶고 개성을 드러내고싶은건데 외모는 순응 잘 하게 생긴 정반대라. 일단 지금은 걍 살고 여드름안나게 피부관리나 하고 대학교가면 안경 벗고 살 빼고 운동하고 스타일링 좀 연구하면 탈피 가능. 성형은 그래도 스트레스면 눈코 정도 신중히 고려하길바람.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1.27 08:50
추천
1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릴때 어쩔수 없지만 너무 남눈치보지마세요 다른사람이 실망한다고 그사람들 원하는 방향으로 성격 변화시키면 본인 스스로 답답하고 본인성격 싫어질꺼에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1.26 15:23
추천
3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직딩되면 부모님께 감사할듯.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1.26 06:09
추천
2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 좀 촐랑대고 촐싹거리냐?
답글 4 답글쓰기
1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