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왜 산후우울증이 오는지 알겠다

ㅇㅇ (판) 2021.01.26 04:32 조회13,907
톡톡 임신/출산/육아 채널보기
와 미쳐 버리겠다
동생 아기 밤수유 (분유먹음)도와준다고 며칠 하고있는데
미쳐 버릴거 같다
밤에 다른사람은 다 자고 아기 자야해서 집안 불은 어둡게
소리는 안나게 하려니 조용하고
아이 키워본적없는데 호기롭게 도와준다 도전했다 멘붕옴
막상 아이가 우니 왜우는지 배고픈지 헷갈리고 칭얼거리는게 왜 그런지 알수도 없고 밥먹어도 칭얼거리면 어디불편한가 살피고
아이의 마음을 알수 없다는게 이렇게 미칠거 같은기분인지
처음 알았다 왜 엄마들이 우울증이 걸리는지 이제 조금 이해된다
이제 애기 데리고 걸어가는 엄마들 보면 대단하다 싶고 2명3명
아이랑 가는 엄마들 보면 존경 스럽다 한명도 힘든데 저걸 또 한다고!와 와 정신적으로 조카너무 힘들다 아이를 낳고키우는 모든 엄마들이여 진심 응원합니다

-------------------------------------------------------------------------
댓글이 많아서 울컥하네요
이렇게 고생하면서 아이키우는 거라고 말로만 들었을땐
이 고통을 몰랐는데 격어 보니 더 심해요
지금 솔직히 미쳐 정신줄 놓고 싶거든요ㅋㅋㅋㅋㅋㅋㄱㅋ
아 놔 그냥 미치겠어요
여기라도 안쓰면 돌거 같아서 씁니다 1달 봐주기로 했는데
하루가 드럽게 길고 특히 새벽은 외롭고 고독하고 공허하고
불안하고이제 아기 깨는게 무서워요 에휴 그냥 안하고싶은데
안도와주면 동생만 힘든거 아니깐 1달 꾹 참아 보렵니다
저에게 힘을 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아아아악악악

125
4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27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남자 2021.01.28 08:48
추천
32
반대
4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 낳아보니 참을성이 참 많아진다는걸 실감하게됨 한명일때는 와이프랑 번갈아가면서 하니 힘든 줄 몰랐는데..애 둘은 하나랑은 차원이 다르다는걸 알게 됨!!! 애 둘..둘째가 20개월이니 1년만 더 참아보자ㅋㅋ하....
답글 2 답글쓰기
베플 0090 2021.01.27 14:16
추천
2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정신력과의 싸움 산후우울증 와서 벽에 머리박고 애기 울면 방치하고그랬네요 ㅜㅜ 약먹고 좀 좋아졋어요 육아는 정말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주변에서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해요
답글 2 답글쓰기
베플 겨울이다 2021.01.28 08:44
추천
26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촌언니 아기 돌도 안 됐을때 그 집에서 같이 잔 적이 있는데 하루 머물렀는데 잠 하나도 못자고 설침 ㅜㅠ 그때가 나 대학생 때인데 와...언니 진짜 힘들겠다 싶었음 그러고 10년 뒤쯤 나도 결혼하고 출산했는데 내가 봤던 그 힘듦의 10배는 더 힘들더라...백일 정도까지는 새벽에도 2시간 마다 분유 줘야함 ㅜㅠ 백일 지나니 8시간 이상 길게 자기 시작했는데 1년 정도까지 2시간마다 깨는 아기도 있다는 얘기듣고 헐 했음
답글 6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 2021.01.31 05:4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기한테 맞추느라 포기하게되는 것들 평범했던 일상들이 없어지고 세상과 단절된 느낌이에요 백일지나도 통잠이라야 4시간?정말 태어나서 온몸으로 느낀게 육아구나 했어요 그래도 아프지않고 잘크는 아이보면 또 웃고 버티고 그래요 저도 주변 아이둘셋 엄마보면 존경스럽습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1.28 18:2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잠자는걸로 스트레스받는 사람들 제발 수면공부 했으면 좋겠다... 수면 교육까진 아니더라도 기초적인것만 알아도 사서 고생하는일은 없다...애들은 잠 사이클이 짧아서 그때마다 반응해주면 버릇들어서 그이후로는 봐달라고 깬다. 깰때마다 오분정도 기다려주면 다시 자는게 대부분이고 수유할 시간이 돼서 깨면 밤수하고 재우면된다... 물론 예민한 아이도 있겠지만 몰라서 애를 예민하게 만드는 부모도 너무많다...옆에서 보기에 너무 안쓰러움...
답글 3 답글쓰기
스마일어게인 2021.01.28 11:49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들도 처음부터 엄마가 아니더라구요. 조리원 퇴소하고 집에 온 첫날..다음날..그 다응날...멘붕이 오더군요. ' 아. 인간의 자유의지란 아이앞에서는 한량한 소리에 불과하구나. 나의 자유의지는 끝났다..' 엄마로서의 정체성 찾는데 2년, 이 생활이 적응되는데 4년, 행복을 다시 논하는데는 5년쯤? 걸리더라구요. 세상의 모든엄마 화이팅입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1.28 11:34
추천
0
반대
4
신고 (새창으로 이동)
여자들의 정신승리죠 산후우울증
누구나 힘든데 남편도 힘들고
여자들만 힘들다고 징징거리는거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21.01.28 11:24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유난히 고성능 센서를 가진 우리딸.
와이프 밤수유 너무 힘들어하고 통잠잘 시기에도 유난히 손길없으면 잠을 못자서
정말 고생했습니다.

전날 저녁에 와이프 먹을 아침, 점심 도시락 싸놓고 출근
퇴근해서 저녁차려서 와이프 먹이고
새벽 2시까지 와이프 재우고
쪽잠자고 출근하고

토요일엔 와이프 재우거나 놀러내보내고
일요일엔 번갈아 부족한 잠 채우고

와이프와 나의 모토는
아기 케어는 엄마가
엄마 케어는 아빠가 였어요.

지금 우리딸은 7살입니다.

아직은 모토대로 잘하고 있어요.

아빠들도 노는건 아니랍니다.

편견만 가지지 않기를 바라면서 적어봅니다.
답글 3 답글쓰기
ㅇㅇ 2021.01.28 11:00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 딸 만 세살까지 통잠 안잤어요ㅋ 애기땐 새벽에 깨서 두세시간 안자는건 기본에 천성이 예민하다 보니까 램수면 패턴인 한시간반 단위로 자다가 깨서 울고 진짜 돌아버리는줄 알았어요. 전 친정도 시댁도 없고 외국살아서 비빌곳도 없어서 혼자 봤거든요. 안뛰어내린게 천만다행일 정도였어요. 예민한 애는 그냥 시간이 답이래서 둘째 생각도 안했어요. 지금 한국나이로 여섯살인데 지금은 잘자요. 근데 세달뒤에 둘째 나와요ㅠㅠ 둘째도 이럴까봐 벌써부터 두렵네요.
답글 2 답글쓰기
ㅇㅇ 2021.01.28 10:52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애 키울때 2시간마다 분유줘야해서 움직이는데
소원이 2시간 이상 쭉 자보는거였던 기억이 새록새록 ㅎ
답글 0 답글쓰기
00 2021.01.28 10:4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애 둘 키울때 예쁜줄 모르고 정신 없이 키웠네요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21.01.28 10:37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ㅎ 너무 신기한거는 기절하듯 자는 것 같아도 엄마는 아이 울음소리에 확 꺠는거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1.28 10:36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아이를 낳는 순간 잠과는 안녕~ 내 사생활도 안녕~ 이란 말을 알게됨. 좀 더 크면 말로 사람 죽이는 순간이 옴. 이제 제법 아이가 혼자 살아갈 떄쯤 되면 늙어 있는 나를 보게됨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21.01.28 10:35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고 많은사람들이 아기 통잠잔다고하면 엄마도 안깨고 쭉 잘 수 있는줄 아는데 그건 또 아님ㅠ ㅋㅋ 뒤척일때마다 깨고 잠꼬대하듯이 울면 토닥여줘야되고.. 50일부터 통잠잤는데 나는 15개월인 지금까지 '정신놓고' 푹 자본적 없음
답글 0 답글쓰기
1 2021.01.28 10:32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애 키워보고 나서 진짜 존경받아야 할 건 부처보다 애엄마라고 느낌. 매일 인내심테스트 받고 정신수양함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1.28 10:28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맞아요. 사실 산후우울증이 아니라 육아 우울증이라고 불러야 맞는 단어 같아요.
육아가 너무 힘드니 아빠들도 육아 전담하면 우울증걸림.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21.01.28 10:2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밤에 3번 이상 깨면 미칩니다... 그것도 밤마다. 수 년간...
답글 0 답글쓰기
2021.01.28 10:12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밤 수유하다 쓰러져서 분유포트에 물 다 뒤집어 쓸뻔 하고 싱크대에 팔 다 쓸려서 피나고...그런데 새벽에 아무도 모른다는거...ㅎ...애는 엄마가 쓰러지던가 말던가 배고프다고 울어제끼고 남편새끼는 방에서 괜찮냐는 질문 하나만 물어보고 대답 없으니까 쳐 자고 나는 쓰러지고 '방금 뭐였지' 하며 혼자 수습하고.
답글 4 답글쓰기
뭐지 2021.01.28 10:1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 둘 엄마 3년터울인데 미운4살 7살 겹치니 돌겠네요 ㅎ...응원 감사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1.28 09:5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큰 아이 하나에 인내심 한 번, 둘째 아이에 인내심 또 하나, 셋째인 지금은 인내심을 아주 요하는 일들이 많아 셀 수가 없어요.. 고집들이 제각각이라 한 명 따라 성격도 달라서 그에 따라 각각의 인내심과 참을성이 다 각기 요구되네요.. 동생분 아가 보시느라 힘드시겠어요.. 옛 어른들이 아이 하나 키우려면 마을 전체가 동원된다고 하는데.. 글쓴님도 동생분 아가 돌보려면 체력이 중요합니다. 잘 드시고 휴식도 잘 취해주세요. 아이가 잘 때 무조건 어른도 자야 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1.28 09:3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도와주시는 분도 있고 넘 부러운! 넘 고마울 것같아요
답글 0 답글쓰기
dd 2021.01.28 09:31
추천
0
반대
6
신고 (새창으로 이동)
그래서 절대 남의 새끼는 못키워요
친동생 자식이라도 마찬가지 입니다.
님이 느끼는 고통만큼 진짜 엄마들은 힘들다고 못느껴요.
왜냐면 그건 내 배로 낳아봐야 알거든요
답글 1 답글쓰기
남자 2021.01.28 09:28
추천
1
반대
28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출산은 여자가 할수있는 유일한 능력입니다 남자는 나라지키느라 돈버느라 더 힘듭니다 징징되지마세요
답글 8 답글쓰기
1 2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