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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회사에 선물 돌리면 이게 그린라이트인가요!??!?!

ㅇㅇ (판) 2021.01.26 10:12 조회4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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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 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ㅠ

제가 주위에 뭐 나눠주고 사주는걸 좋아해서
저희 팀에 한 달에 한번씩은 먹을거나 선물을 돌려요...

보통은 쿠키, 작은 케이크, 음료 부터해서
기념일? 엔 초코, 사탕, 빼빼로, 떡 등등 하구
가끔 텀블러, 무드등, 그림, 핸드메이드 제품 등등..

제 친구들은 돈 ㅈ2랄 이라구 하지만..
저축 할거 다 하고 부모님 용돈 드릴거 다 드리고
먹고 싶은거 다 먹고 나서 남는 돈으로 돌리는거고...
돈 부족하면 안 돌리는거고..
절대 윗선에 사바사바 하는것도 아닌...
그 선물을 준비하면서 선물 받을 사람들의 그 반응과...
그 마음과... 그런 막.. 설레는... 
정말 제 자기 만족으로 하고있는데...

하.. 

저번에 제 조카 돌이여서 떡 만드는 김에
몇개 더 만들어서 저희 팀에 돌렸어요.
그런데도 남길래 옆 팀에도 돌렸습니다...
(저희팀 7명, 옆팀 5명)

그런데 옆팀 분들이 너무 좋아해주시는거예요..
막 조카 축하한다고 귀엽겠다고 해주시고..

아 그래서

내가 너무 우리 팀만 챙겼나? 싶어서

그 다음부터는 옆팀에도 간간히 선물을 돌렸어요.
그러다 친해진 분들은 생일선물도 드리고...
그렇게 한 두달? 지났나..?


갑자기 옆 팀 주임한테 고백을 받았거든요..?

너무 갑작스러워서....

단 한번도 그렇게 생각해본적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 같다고 했더니

쌍방인줄 알았대요......................

대충 대화가

저 : 쌍방이요..? 저희가 뭐 따로 밥을 먹은 것도 아니고..
     대화를 길게 한 것도 아닌데..
     대체 어느 부분에서 그런 생각이 드셨나요..?
주 : 저한테 선물도 주시고.. 뭐 좋아하냐고 물어봐서..
저 : 아... 그럼 이제 선물 돌리는 건 못하겠네요..
    정말 그냥 선물 돌리는거였는데.. 그리고 따로 준것도 아니고
    단체 선물인데.. 그런 생각이 든다구요..?
주 : 저한테만 주기 부끄러워서 그냥 다 돌리는 건 줄 알았어요...

하....^-^

그래서 그 이후로 옆팀에 선물 다시 안 돌렸는데
옆팀 다른 주임이랑 그 고백한 주임이 대화하는거 들었는데

아~~ 고백주임때문에 쓰니씨가 이제 선물 안 돌리잖아~~
왜 고백했어~~ 그냥 참지~~~

이러더라구요...?

알고보니 그 고백주임이 자기 팀들한테 상담을 많이 하고 다녔나봐요..
쓰니씨가 날 좋아하는 것 같다 어쩌구....
(참고로 고백주임은 28살 입니다..)

주위에서 기름 부어서 저한테 결국 고백을 한거구요........

하.............

이럴 줄 알았으면 돌리지말걸 그랬어요....


다른분들도 그렇게 선물 받으면
"얘가 날 좋아하나?"
라는 생각이 드나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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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21.01.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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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쓸데없는 행동은 안하는게 좋습니다. 일만 하세요. 저런 미친놈들 왕왕 있어요 ㅠㅠ (게다가 유부남도), 싹싹한 여직원 있었는데 인사총무라 사람 잘챙기고 행동 바른 여직원이었는데 유부남 또라이가 자기 좋아한다고 망상에 빠져 부인한테 이혼하자고 해서 부인이 와서 머리채 잡음. 사적 만남 연락 없음(선 문자에 답정도) 결국 남직원 짤렸지만, 그 여직원도 충격에 회사 관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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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에라2 2021.01.2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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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없어요? 왠 회사사람테 돈 ㅈㅣ럴인지 ㅉ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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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1.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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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러게 괜한 짓만 했네요. 그렇게 선물 돌려도 받는 사람 입장에선 인제 뭐 더 없나? 내지는 맨날 이런 거나 돌리고, 이왕 선물 돌리는 거 돈 좀 더 쓰지.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다 재수없으면 이번처럼 사단나는 거고요. 제 지인도 쓰니처럼 선물 돌리는거 좋아해서, 좋은 마음으로 먹을거 돌렸는데 누가 그거 먹고 탈났다고 ㅈㄹ해서 개싸움도 났어요. 그 후로 선물 안 돌립니다. 쓰니도 정신차리고 선물 돌리지 마세요. 여윳돈이라고 가볍게 생각하시는 거겠지만, 차라리 그 돈 모아서 이 시국 끝나면 여행이나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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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 2021.01.2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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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지랄을 떠나서 멍청하고 개념없어보임 놀러온것도 아니고 그딴짓 할시간에 일이나 똑바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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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잉 2021.02.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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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닙~4년차까진 삼실분들 간간히 챙겼는데... 나중엔..무덤덤해지더라구여.. 쓰니님이 베푸는거 좋아하심 할 수도 있죠. .남한테 피해가는건 아닌디.. 근데 제 직장동료가 그러면 부담될꺼같아요.. .. 그리고 선물돌린다고 그린라이트라니.. 그분.. 하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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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1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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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달에 한번... 심하다 심해 ㅋㅋ 쿠키에 주전부리정도는 이해할만해도 무드등, 텀블러.... 어이구...ㅋㅋㅋㅋ 친구들이 말릴때 친구들 말 들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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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30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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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누가 선물돌리는거 너무 부담스러워서 혐오해요. 받으면 내가 더 잘해줘야할것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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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21.01.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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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그걸 돌리고있는 님도좀 이상함ㅋㅋㅋㅋ
옆부서 주임은 걍 모쏠 ㅉ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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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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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정말 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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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2021.01.2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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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회사 사람에게 부모님 등등 다 챙기고 소소한 정 나누기 한건데 댓글들 왜이래요? 어이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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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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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200퍼 욕먹고있어요지금도 ㅋㅋㅋ 회사에 관종녀 하나 있다고ㅋㅋ 회사사람들끼리 말 안해도 집에서 가족이나 친구한테라도 씹힘 선물같는건 가깝고 소중한 사람한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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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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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만 이해안감? 본인 행복하자고 회사에 선물 돌리는거? 그거 모르나보네 그런 작은거 하나 되게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 많아 좋은일하고도 욕처먹는 스타일이네 적당한 선이 있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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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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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지마세요 득될게없는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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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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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분이 남한테 선물을 주는 행위를 함으로써 자신의 존재가치를 느끼고 행복해하시는 스타일 같아요. 남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희열을 느끼는거죠... 근데 이런 행동이 그닥 좋은건 아니라고 알고있습니다... 쓰니는 댓가를 바라고 하는 행동이 아니지만 이게 계속 반복이 되면 사람이란게 적응의 동물이라 당연시 여기게 되는 이들이 생깁니다. 이게 쌓이게 되면 주는입장에서는 주고도 스트레스 쌓이는 결과를 낳기도 합니다. 본문에서 한 직원이 그럼 앞으로 쓰니가 선물 안줄거 아니냐며 투덜댔는데 저 상황에서 적절치 않은 말이라고 생각이 들고 내가 쓰니였다면 기분 나뻤을법한 말인데도 쓰니가 기분 나빠하는 기색이 없어서 좀 놀랍네요. 아직 사회초년생이니 모르겠지만 좀 더 지나면 지금 돌린 선물들이 다 부질없었다는거 알게될겁니다. 저는 쓰니가 실망하기전에 멈췄음 좋겠네요. 지금 선물주는 횟수며 그 양이 매우 과합니다.. 고민은 별 미틴놈에 대한 얘기였지만 이게 더 시급하다생각이 들어서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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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1.01.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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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은 잘못 없어요 ㅋㅋ 여기 사람들이 자격지심이 넘치니 이해좀
근데 제 사수도 선물은 함부러 하는거 아니랬어요 주다가 안줘도 서운해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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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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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쓰니같은 사람도 피곤하다. 선물을 왜 돌려. 선물주고 자기만족에 빠진 본인을 너무 사랑하는거 아님?? ㅋ 오지랖도 적당히 해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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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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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ㅋㅋㅋㅋㅋ물론 돌리는건 자유지만 남아 도는 시간이 많으신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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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1.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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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보니 자기만 미혼남자여서 착각했을수도 , 비슷한 사례로 나도 어떤 미혼 남직원이 저렇게 뭐 잘 돌리는 사람이었는데 난 아무 생각없었음, 근데 주변에서 미혼여자라는 이유로 저 사람이 너 좋아해서 다 돌리는거다 이런식으로 설레발침 ㅋㅋ 첨엔 뭔소리야 했는데 그렇게 생각하고 봐서 그런지 그렇게 보임 , 근데 사적인 연락안하고 해서 혼자 설레다가 이건 아니구나싶어서 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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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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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회사에선 일만하는게 나아요 ㅋㅋ 선물을 왜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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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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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지랖이 태평양이다 너무나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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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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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예전에 술자리에서 포크같은거 같이 온 일행들 세팅해줬더니 포크챙겨줬다고 지한테 관심 있는줄 알고 고백해온 병신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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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댓글 2021.01.2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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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회사에서 뭐하는 거임??? 일이나해...무슨 선물을 자꾸ㅈ돌려..과해도 너무 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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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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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거 남자는 군대서 깨닫는다. 깝치면 고참이 " xx새끼야 미쳤냐? 나대지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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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1.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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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외로 회사 사람들이랑 정 나누는 사람이 제일 근속기간이 짧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어차피 서로 살기위해 물어뜯어야 할 상황이 되면, 갈기갈기 물어 뜯고, 정 많은 사람들이 사내 정치의 희생양으로 삼기 제일 좋죠

오래 다니고 싶으면 회사 사람들한테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주지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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