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31살 결혼을 고민중인 남자입니다. 동갑내기 여자친구와는 1년 6개월정도 만났고, 사귀면서는 큰 다툼한번 없을정도로 사이가 좋았습니다.
문제는 결혼을 준비하면서 발생한 부분인데 여자친구가 모은돈이 없습니다.. 일반 중소기업에 다니면서 모은돈이 2000만원이 채안댑니다. 그마저도 여친 아버지께서 사업을 하신다고 빌려달라고하시는데 결혼이 목전인 딸의 그나마있던 결혼자금을 손대는것을 저는 이해가 안됩니다. 저의 경우는 직장생활하면서 모은돈이 9천만원정도에 감사하게도 부모님이 서울에 12억짜리 24평형대 아파트를 결혼용으로 준비해주셨습니다. 저희부모님은 너가 여자친구를 사랑하면 몸만와도 좋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암만생각해도 제가 속물인지 이건 아닌거같아서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해봅니다. 여자친구와 이부분에대해 이야기를 나누려고하면 자기가 돈을 벌테니 2년만 기다려달라는 둥 이상한 얘기만해대는데 접근을 어떻게 해야할가요..
여자친구와 헤어질 생각은없기에( 그부분을 제외하고는 성격이라던가는 정말 잘 맞습니다) 그부분을 제외하고 조언부탁드립니다 선배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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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결혼할때 집해가지마세요.
부모님한테 꼭쥐고있다가 우리가 잘살고있으면 몇년뒤에 달라고하세요.
취집당해서 인생나락으로 갈수도있습니다.
돈보고 취집하려고 하는건지 정말 글쓴이님을 좋아서 결혼하는건지 잘 판단해야합니다.
그리고 여자친구한테 집없이 결혼하자고해보세요.
그러면 답이나올것입니다.
추가로 여자친구의 엄마나 친구들도 유심히봐야합니다.
남자든 여자든 결혼은 진짜 신중히해야합니다.
잘나가는사람도 배우자 잘못만나서 인생나락으로가는거 많이봤어요.
취집당해서 인생나락으로 가지맙시다 ㅜ
우리 미래가 중요하다. 라고
확실하게 얘기해봐요. 대화 피하지 않게하고 마음가짐을 보자는 소리져..
속물인지 아닌지는 여기 글 읽는 사람들은 모르고
글쓴이분만 아실테니 판단도 글쓴이님 몫인데..
똑똑하게 알아서 잘 하실듯
2. 헤어지지 않는 전제로 결혼을 고민한다면 급한거 아니면 2년 기다려서 돈 모을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3. 그렇지만 장인어른 될 사람이 딸 결혼자금 2천만원을 사업자금으로 빌려달라는 집...과 굳이 결혼하고 싶으세요? 집안 대 집안인 결혼생활 집안 경제력 차이 충분히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왜 말다툼 한번 없이 사이가 좋았는지 진짜 몰라요?
결혼 하면 동명이인인 줄 알걸요? 내 아들이라면 도시락 싸 다니면서 이 결혼 반댈세!!
여친 아버지는 결혼과 동시에 사위집 담보로 대출 받자 할겁니다. 그리고 얼버무리는
여친도 믿을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