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교 1학년 때 만난 과 동기들과 친해져서 무리를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총 8명이였고, 저는 무리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좋았던 순간도 참 많습니다. 하지만 혼자 힘들어했던 순간도 많네요.. 20대후반, 30대 이렇게 되어도 내가 여기서 버틸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후회는 없습니다. 그래도 마음은 아프네요. 하지만 저랑 맞지 않는다고 느끼면 여기서 끝내는게 맞겠지요. 제가 무리에서 스트레스를 받았던 만큼, 저도 무리에서 좋은 사람은 아니였습니다. 아직 졸업까지 1년이 남았는데 학교에 갈 생각을 하면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늘 그래왔듯 열심히 살 것 입니다. 혹시 저처럼 무리에서 나오신 분들..! 여러분들은 어떻게 지내오셨나요.. 하루하루 제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그래.. 예전에 그런 일도 있었지..' 하고 넘길 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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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나이 들면 들수록 자기 성향 강해지고 이기적이게 변하게 되서
어차피 나이 들면서 서서히 떨어져 나가는 관계 많습니다. 당연한거구요.
진짜 20대 중반만 되도 떨어져나가는 사람 많아요.
직장 생활하면 더더욱 만날 시간도 별로 없지만 다 떠나서
그냥 어릴땐 학교 라는 집단에 자연스럽게 만났지만,
사회생활 시작하면 자기 주도적으로 살아가게 되는데
자기랑 성향 안맞거나 좀 쎄하다 싶으면 그냥 안만나는게 속편하다 느끼니까요.
물론 매일 보던 친구들 무리에서 나오면 내가 자발적으로 나왔지만
그래도 괜히 소외감도 들고, 아 괜히 나왔나 싶겠지만,
그때 잘 판단 하셔야해요. 어떤 친구를 옆에 두냐에 따라서 인생 엄청 달라집니다.
내가 뭘 보고, 뭘 듣고, 뭘 말하고 지내는지 결이 같은 사람이 아니라면
고통 받게 될겁니다. 남들이 봤을땐 뭐 쟤 친구 많아보인다. 이정도?
그깟 남 시선 때문에 고통 받으시게요?
진짜 나이 들면 들수록 다 하나같이 입을 모아 그럽니다. ' 친구? 다 부질없다'
인맥은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관계를 의미하죠.
진짜 본인이 힘들고 정신적 스트레스 심할때 매일 연락 와서 밥먹어줄 친구들 맞나요?
결혼하고 애낳으면 더 더더 없어지게 되는게 친구입니다.
유명한 박사가 그랬죠. '내 자식이 본인 옆에 절친처럼 되길 바라나요?'
이질문 허를 찌릅니다.
불필요한 감정 소모 그만하시고 나온걸 후회하지도 마세요.
그리고 분명 감정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나오겠다고 선택 할것일테니.
부러워 하지마세요. 제일 쓸데 없습니다..
자기계발 하세요. 나를 더 높혀서 더 좋은, 더 잘나가는 사람들 주변에 많이 두세요.
사회 나가서 만나는게 진짜 지인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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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내가 행복한 만큼 친구가 있습니다.
내가 활기찬 만큼 친구가 있습니다.
내가 기분 좋은 만큼 친구가 있습니다.
아름답게 보이는겨....................................... 내가 잘되보자
근데 친구 다 부질없다는거 대 공감합니다.
어떤친구를 옆에 두냐에 따라 인생이 엄청 달라진것도 대공감입니다.
조금더 빨리 느꼈다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저보다 글쓴이 분이 빨리 느끼셨으니까 더 감정소모가 없을거라 생각듭니다.
지금이라도 감정소모 없다 보니 더 내 자신과 가족들을 돌보게 되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