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남편을 유학중에 만났고 결혼해서 미국에서 계속 살았어요. 그리고 아이가 태어났는데 저는 아직 한국 국적이니까 딸은 미국/한국 이중국적이에요. 10년생이고 미국에서 지금 5학년이에요. 그러다가 남편 직장 때문에 다시 한국에 들어갈것 같아요. 일이 잘 풀려서 빠르면 이번 여름 늦으면 내년초에요. 아이가 한국말을 아예 못하는건 아니에요. 근데 한국에 사는 아이들에 비하면 한국말을 못하는 수준이죠. 저나 남편이랑 대화할때 한국말을 당연히 사용하는데 그래도 영어가 모국어니까 한국어보다는 영어를 더 편하고 자주 사용해요. 의사소통은 문제 없는데 읽고 쓰고 이게 부족해요. 만약에 한국 들어가면 1,2년있다 들어오는게 아니고 아이가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한국에 있을 수도있는데 저는 아이가 국제/외국인학교를 다녀야한다는 입장이고 남편은 일반학교를 다녀야한다는 입장이에요. 다녀야한다 이것보다는 여기에 다니는게 좋겠다 이런 의미지만 그래도 의견충돌이 있어요. 제 입장은 아무리 5학년이라도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이인데 갑자기 한국 일반학교는 적응하기 어려울거고 아이가 한국어가 완벽한 상태가 아닌데 보내는것도 아이가 힘들어할거라고 생각해요. 저희가 경제력이 없는것도 아니고 고등학교까지 국제/외국인학교 보내줄 능력도 있고 아이가 원한다면 미국내 대학도 보내줄 능력도 있어요. 남편이 일반학교를 고집하는 이유는 단순히 미국에서 태어났어도 한국 국적을 가지고있는 한국인이고 한국말을 더 빨리 배울 수 있으니까래요. 이해 가시나요? 여러분들이 생각하시기에는 한국말 못하는 아이가(초등학생) 한국 일반학교를 다녀야한다 생각하세요 아니면 국제/외국인학교를 다녀야한다 생각하세요? 남편이랑 같이 댓글 읽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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