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들이 모여있는 주택가에서 살아요
다 좋은데 캣맘들땜ㅇㅔ 힘들어요
저희집은 물론이고 이웃집 여기저기 사료랑
물 츄르같은것을 그릇에 놓고가시는데
본인집 아니고 남의 집이잖아요 허락도 없이...
더 힘든건 이십년 살면서 길고양이들 한두마리
정도 봤었는데 캣맘들이 무단으로 저희집쪽에
사료를 놓은뒤 고양이들이 아예 저희집에서
살거나 밥을 먹으러 옵니다.
저희집 마당이 잔디밭인데 고양이들이 밥을먹고
배설을 저희 마당에다 하고갑니다. 출근할때
바닥을 잘봐야 똥을 밟지않을 수 있을정도에요
오년동안 똥밭을 참을 수 없었던 저희 가족은
그동안 정성들여 가꾸었던 잔디밭과 텃밭
모두 없앴습니다. 고양이들 화장실로 쓰여서
너무 힘들었거든요
그리고 사료담은 그릇이나 사료 츄르 종이들
치우지도 않고 그냥가서 매번 퇴근하고 오는
제가 치우거나 보는족족 가족들이 치우고 있어요
그래서 저희집 대문앞에 더이상 고양이 밥좀
그만 두시라고 저희가족 상황에 대해 썼는데
얼마뒤 그릇은 좀있다 본인이 치우겠다
고양이들이 밥굶는것에대해 불쌍하지 않냐
아량을 베풀으란 쪽지가 있더라구요
저희가족을 피도눈물도 없는 가족으로
묘사하며 글을 쓰셨던데...
하... 냥이들이 저희집쪽으로 몰려있으니
밤에는 냥이들 우는소리땜에 잠도 못자고
자격증 준비중인 동생은 죙일집에있는데
고양이들 소리에 시끄러워 집중이 안된다고 하네요
캣맘들 남의 집에서 아량은 그만베푸세요
본인집에서 그러시거나 집주인에게 먼저 물어보는
것이 예의아닌가요? 씨씨티비라도 달아서
자꾸 밥을 갖다놓는지 봐야할판이네요
짜증나고 힘들어서 끄적여봤습니다.
혹시 좋은방법이라도 있는 님들 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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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캣맘들이 우리집 마당에 고양이 사료 던져서 우리집 개가 주워먹는건 다반사고 비닐봉지에 담은 사료 지붕에 몇개를 던져서 그게 지붕에 연결된 우수관을 막았고 집 내부로 빗물이 다 샘. 그래서 고양이 밥 남의 담 안에 던지지말라고 써붙여놨더니 그 안내문을 또 뜯어서 담 안으로 던져놨더라.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