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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외로움이라는것에 무뎌졌습니다

익명 (판) 2021.02.01 00:55 조회49,691
톡톡 사는 얘기 채널보기
그냥.. 툭 터놓고 얘기할 곳이 없어서 익명을 빌려다가 써봅니다..

저는 취준생이고 외동이 된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하나 있던 동생은 사고로 식물인간이 되고 20년 가까이 병원에 있다가 몇년 전 떠났습니다

아빠는 주말근무와 야근이 잦은 부서라 집에 있을 때가 잘 없었고 엄마는 병원에서 동생을 돌보느라 저는 항상 혼자였습니다

내성적인 성격 탓에 친구 하나 제대로 사귀어보지 못했고 그렇게 대학교 졸업할때까지 친구라곤 제대로 사귀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항상 혼자 있는 것에 익숙해지다보니 외로움이라는 것에 무뎌졌고 친구의 필요성도 애인의 필요성도 크게 느끼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은 그 나이 먹도록 친구 하나 연애 한번 못해본 제가 답답하다고는 하지만 사실 다시 혼자 남겨질 두려움에 시도해보지 못한것도 없잖아 있습니다

그렇게 지내오다보니 혼자라는게 편해졌고 사람이 여럿 있는 공간이 불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대로는 취직도 제대로 못할거같아 두려움이 앞서는 한편 제가 제대로 된 일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동생이 떠난 뒤로 드디어 엄마가 생겼다는 기분까지 들 만큼 엄마와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지만 한편으로는 저에게 너무 의지해서 더 부담감이 느껴지곤 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터놓을 곳이 없어 항상 꾹꾹 눌러담아두다가 한번쯤 터놓고 얘기하고 싶어 두서없이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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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2.0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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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은 안타까우나. ...외로운게어딧어 그냥 심심할때가있는거지. 모두 나자신과 제일친하게 지내시게들. 인생뭐없습디다. 타인에겐 더없습니다. 무리, 관계에서 인생, 나를 찾으려하지들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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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2.0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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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많이 힘드셨겠어요.. 운동이나 취미도 해보라는 말이 쉽지 하기까지 힘든사람들도 있죠 그래도 사람이 살아가는동안에는 어떻게든 살아야 하나봐요.. 친구많다고해도 결국 세상은 혼자고 가족이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혹 그러지 못한사람들도 있겠지만 용기 잃지 마세요 꼭이요 날씨 맑은날 바다라도 그냥 멍하니 보고오세요 어떻게 사느냐는 다른사람이 정해주지 않아요 본인이 강해져야돼요 옆에서 힘내라고 백번 천번 말해드릴게요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오늘도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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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1.02.0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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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자리 구하고 수입이 생기면 돈도 모으고 소소하게 나를 위해 선물도 하고 취미 생활도 갖고, 이러다보면 괜찮아질꺼예요~ 집에만 있다보니 점점 더 안좋은쪽으로만 생각도 들고 우울하고 할테니 운동도하고 알바도하고 조금씩 노력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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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2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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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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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답답할때마다 이런 커뮤에다라도 글을 쓰며 속에 쌓인 감정을 푼다 2 정신과상담을 한번 경험해 본다 모르는 사람과의 대화 소통이 일차 혹시모를 새로운 방향의 길을 찾을 진단의 가능성이 부차적 이유이다 3 혼자만의 공간에 익숙해지고 당연시되는 상황에서 벗어나라 밖으로 나가 혼자라도 거리를 활보하며 사람들 속에 머물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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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2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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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걸왜 여기서그래 딴댜로가 여긴 그런곳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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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2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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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오히려 외로움을 엄청 탔던 사람이고, 결국 채워지지않을 감정?이라는 걸 깨닫고나서는 쓰니같은 감정상태예요! 근데 솔직히 외로움이라는 감정에 있을때 마음이 헛헛하고 허기지고, 사랑만이 나를 구원해줄거라 생각했는데 그렇지않게 되니깐 오히려 그런 감정이 사라져요. 조금은 개인주의성향으로 바뀐것같기도 하고, 상처받고 싶지않고, 또 소중한 사람을 잃어봤다면, 그 슬픔을 또다시 겪기가 겁나고 또 겁나고 계속 겁날수있어요! 무조건 사랑을 해라! 사람을 만나라! 이렇게 말하고 싶진 않아요!저도 그러니깐요! 단지 사람을 안사귀고 사랑을 안해도 본인이 본인마음에 행복이라는 싹은 좀 자랐으면 좋겠어요...굳이 당장 취업을 안해도 되니 마음의 행복감이라고 해야할까요...?그걸 좀 키웠으면 좋겠어요! 저두 그럴거예요:) 남들이뭐라하건 내가 중심을 잘 세우고 있어야 다시 돌아오죠. 조금 아프더라도, 조금 헤메더라도, 다시 나라는 사람이 중심을 세우고 다시 조금이라도 전진하고, 또 멈추고, 또 전진하고, 그러면 되죠!!물론 저도 요즘 엄청 울고 우울했어요! 내가 정말 사회에 필요할까? 나를 대체할 사람은 많고, 그 점은 계속 고민하고 고민해야겠지만, 그래도 우리 오늘 당장 좀 행복합시다!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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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2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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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취직하고 돈도벌고 운동도 다니고 여행도 다니고..서서히 이것저것 재미를 찾아보세요.그리고 친구는 학교다닐때 만난 친구가 제일 인듯 해요.저도 친구별로없어요 한때 모임도 많고 정말 사람만나느라 바쁘게 살았는데..다 부질없더라구요.학교때 친구.부모형제.남편.자식..정말 내 사람은 만들기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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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2021.03.02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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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환경이 혼자 시간을 많이 보낼수 밖에 없었네요. 겉으로 사교적이고 밝은 사람들이 혼자 시간을 많이 보낸사람들 보다 더 외로움 많이 타기도 하고, 인간은 누구나 외로움이 있는 것 같아요. 누구나 외로우니 걱정보다 용기를 내보시길.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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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2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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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많은 변화까지는 필요없어요 조금씩 변하는것도 좋아요 꼭 누군가를 만나야한다는게 기준이 아니라 스스로 새로운걸 경험한다고 생각하고 작은것부터 시작하는거죠 요즘 필라테스든 헬스이든 코로나 때문에 주춤하지만 스스로를 위해 운동을 시작해보는건 어떨지요 저도 헬스장 가능것 조차 버거웠어요 어색하고 불편하고 사람들 시선 알고보면 날 신경 쓰는 사람 아무도 없는건데 말이죠 조금씩 영역을 확장해보는것 어때요? 요즘 원데이클래스 있잖아요 나를 위해 투자한다 생각하고 한번 배워보면서 다른 사람과 이야기 해보는 시간도 갖어보고요 혹시 동물은 안좋아하는지요? 보호소에 봉사를 사람들과 가본다던지 그래서 만약 마음에 들어오는 아이가 있다면 키워보는것도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 의지가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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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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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잘지내다가도 문득 외로움이 들긴함 심심함도 들기도하면서 특히 나이들어서
남들은 다 가정이 있는데 난 아직도 여전히 혼자구나..하는생각?? 가끔 들긴하던데
그럴때는 너무 외롭다가도 나를 위해서 그래도 하늘에서 하느님이 지켜보시겠지..ㅡㅡ;;
합리화시키며 외로움을 삼킨다...ㅠㅋ그렇게라도 생각해야 나를 감싸안아주지
누가 날 감싸안아주겠니 ㅡㅡ 그리고 제일 좋은건 몸을 움직이는거 운동하는거
멘탈 강해지는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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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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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 좀 없으면 어때? 걍 너 할거하고 살아 친구 많아봤자 지나고 보면 남는건 가족 뿐이야 어릴때나 놀러다닐목적으로 친구만나는거지. 진짜 좋은친구는 세상에 별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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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21.03.0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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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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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세상에 내가 가장 안타깝고 불쌍한 것 같지만 조금만 들여다보면 사연 없는 사람 없어요. 자기연민에 빠져있으신 것 같은데 그럴 필요 없어요. 어릴 때야 주변 환경에 내가 내맡겨지는게 사실이지만 나이 들어가면서도 주위 환경이 날 지배하게 만드는 건 내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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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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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회생활은 성격과 상관없이 꼭 해야해요. 저도 내성적이고 회사 가기싫지만 돈 안벌었으면 자살했을거에요.ㅜ 아무것도 안하는게 전 더 살기 싫었어요. 힘든게 불안한거보다 나아요.혼나고 ㅂㅅ같은 사람들을 만나도 내 돈으로 뭔갈 할 수없는 것 보단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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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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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회생활에 적응을 하도록 노력해봐 그럴러면 무리하게 일을 하는 것 보다는 간단하게 쓰니가 할수있는걸 추천함. 예를들면 간단한 아르바이트라던가 아니면 사람들과 가까워지는 동호회에 가입해봐 일적인 면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돈 버는거에 적응을 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는건 동호회만한게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동호회하면서 연애하는 사람도 많으니까 거기서 연애를 시작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거라 생각해. 취미생활도 즐기고 사람도 사귀고 연애도 하고 일석삼조다. 볼링, 자전거, 친목, 산악 등등 쓰니가 관심있는걸 찾아보길 바래! 힘내라 쓰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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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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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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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원래 인간은 외로운거래요 같이 있다고 외롭지 않은 것도 아니고 어차피 올 때도 혼자 갈 때도 혼자니 결국 제일 친한 사람은 나 저신! 내 자신부터 알뜰살뜰 챙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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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 2021.03.0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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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 올리는 자체가 외롭다고 올리는거 같은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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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종아울려... 2021.03.0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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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모든 관계에는 시간이 필요한거 같아요 가족이 서로 부대끼지 못하고 서로 사랑할 시간이 없었잖아요 행복도 느끼고 고통도 같이 이겨내는 시간을 통해 가까워지는건데 이제 그런 시간을 가지려니 어색하고 불편하겠죠~외로움에 무뎌지는건 나쁜건 아니에요 혼자가 편하지만 사회생활은 엄청 더 복잡하고 간섭도 많고 갈등도 많아요 나 좋은 것만 할 수는 없죠 인간은 닥치면 또 이겨내는 힘이 있지만 지금처럼 외면하고 편할 수는 없어요 그래도 미리 겁내고 두려워말고 부딪혀야죠 충분히 해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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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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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외로움에 익숙한 사람은 없대요. 물론 예외인 경우도 있겠지만 조금만 용기내 보는 건 어떨까요? 아주 조그맣던 씨앗이 먼 훗날 울창한 숲을 만드는 것 처럼요 님 인생이잖아요 멋지게 살아야죠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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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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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1.03.0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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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별이 두렵고 남겨질 것이 두려워 혼자 지내기엔 아쉬울만큼 세상엔 당신에게 힘과 웃음을 줄 수 있는 좋은 사람이 많아요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잘 할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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