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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정말 아무도 안만나세요?

여여 (판) 2021.02.01 01:56 조회77,513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안녕하세요
아이는 아직 없고
결혼한지 3년 차 입니다

요즘 다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코로나가 잠잠해졌다가 또 심해지기를
반복하면서 그냥 나가는걸 거의 포기한
상태로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 문득 그런 생각 들더라구요
코로나 때문이기도 하지만 어떻게 일년 동안
친구 한번 만난건 내가 문제가 있는건가 싶어서요
(코로나 하루에 10명인가 20명 나올때 쯤 딱 한번이요)

코로나 터지고 나서 누굴 만나는게 두렵기도하고
친구들도 선뜻 만나자고 안하더라구요
코로나 좋아지면 꼭 보자~ 이 말은 꼭 하는데ㅋㅋ
언제 좋아질지 기약 없는게 사실이잖아요

주변 보면 코로나든 뭐든 친한 친구들 1-2명하곤
격의없이 만나서 밥 먹고 잠깐이라도 보던데
얼마전 가장 친하다고 생각한 친구가 있어요
코로나 터지고 1년동안 한번도 안봤어요
친구가 아이가 있어 더 조심스럽더라구요
조만간 한번 보자~ 하니
아우 야 코로나 땜에 어떻게 봐~~나중에 잠잠해지면
함 보자~~하더니 친구는 강원도 놀러가고
놀이공원은 다 다니고..동물원 가고 쇼핑몰 가고 그러더라구요

저도 그런일 겪다보니 누군가에게 만나자는 말 하기가
너무 조심스러운거에요 민폐 끼치면 어쩌나 싶고
서로 조심하자 싶어서 언젠가부터 연락도 안하게 되고
사실 원래 성격 상 먼저 연락하는 스타일은 아니긴 했어요
어차피 만나지도 못하는데 연락 뭐하러 하나 싶어
안하는 마음도 생겼구요

작년 일년동안 친구 딱 한명, 집들이 선물 주러
집에 잠깐 찾아가서 한 시간 수다떤거 빼곤
아예 만난적이 없어요

이젠 솔직히 친구랑 노는게 어색할거같아요
맨날 남편, 친정부모님, 시댁식구들하고
연락하거나 얼굴 간간히 뵈니 이젠 이렇게
사는게 맞는건가 싶고..

점점 고립되는거 같기도 하고..참 그렇네요
이게 코로나 블루인가 싶고..

원래 성격이 막 만나자고 하고 적극적인 편은 아니라
오히려 코로나 터지고 집순이 생활하면
나랑 잘 맞는 생활이다..하며 좋아했지만
이 생활이 너무 오래 지속되다보니..좋은 것만은 아니였네요

다들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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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21.02.0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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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집순이라 코로나 핑계로 사람 안 만나도 되서 솔직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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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와우 2021.02.0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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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핑계대고 사람들 안만나니까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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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2.01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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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만나요ㅎㅎ 대신 카톡으로 수다 더 떠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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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3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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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코로나핑계대면서 안만나고 안나가고 개꿀임. 특히 집순이라 더욱더 좋음. 걔다가 집안에서 모든게 해결되는데 굳이 밖에 나갈이유가 없음. 밖에 나가면 넘 힘들고 피곤해서 역시 집이최고야라는 생각밖에 안듬. 솔직히 마스크쓰기 싫어서 나가는게 더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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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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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친구들 정기적으로 만났었는데 코로나 터지고 난 뒤에는 밥 한번 먹기가 힘들더라구요. 저도 쓰니처럼 딱 한번 만났네요. 코로나가 잠시 잠잠해진 시점에요. 그 이후엔 그냥 안부 문자나 하며 보내고 있어요. 다들 그런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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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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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라고 해도 사적으로 필요하거나 욕구가 강한건 하고 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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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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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때문에 어떻게 봐 해놓고 지 할일 다 하는애들 손절할 수 있어서 좋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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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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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 안 만나는 거 너무 좋아요. 이런 삶이 적성에 맞음. 심지어 마스크 쓰는 것도 화장 안 해도 되니까 너무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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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2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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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친구안본지3년쯤 되는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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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2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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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코로나장기화로 집순이된지 1년입니다 저도 사람들잘못만나고 한달에 한번정도외출하는듯해요 ㅋㅋ 그것보다 살찐게더 큰문제라 요즘은 운동하는낙으로사네요 유튜브로 홈트영상찾아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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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2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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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공감해요. 저같은경우는 나는 걸려도되지만 아이는 절대안된단 생각으로..고립 수준으로 살고있어요. 사람답게 사람만나본지 오래된것같아요ㅋ 아이는 단계별로 다르지만 잠깐 학원다녀오는 수준?? 아시다시피 이미 마스크 94가 익숙하구요. 친구도 못만나게하고ㅠ 외로움에 몸부림칠때도 있어요..애나 저나... 친구들도 보자고하기힘들고..ㅠ갓난아이있는친구 병원근무하는친구..등등....조건이 서로 조심하자는 주의라^^; 아이가 한밤중에 아파트화재경보가 울려도 뛰어나가야하니깐 외투를 챙길법도한데 마스크를 먼저 챙기는거보면 속상하고 그래요. 남편은 출근도하고 하지만 일단 저는 ..저라도 조심하자 입장이예요^^몇달만 더힘내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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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2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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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카톡만 가끔 주고받고 정말 절친만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서 집에서 수다떨고 밥 시켜먹고 그럽니다. 번갈아 가면서 맛집 써치해서 포장해오고 ㅋㅋ 일주일에 그날만 기다려요. 얼굴보고 수다 떠는데 그게 또 집에서 수다떠는 맛이 있거든요. 둘다 누워서 딩굴딩굴 넘 좋아요 안나가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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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2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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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만나고 싶어도 만날사람이 없고 친구가 한명도 없어서 코로나랑 상관없이 평생 혼자 지내는 1인 코로나로 평생 모임금지여도 살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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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2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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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작년 올해 친구 단 한번도 안만났어요ㅠ 가족 아닌 타인과 마주보고 식사하는게 진짜 너무 부담돼서ㅠㅠ 애기들 있는 친구들은 서로 그러려니 하며 서로 몸사리는 것 같고 미혼인 친구들은 대부분 종교활동을 해서 불안함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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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2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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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년까지 재택만 하면 좋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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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2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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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집순이라 코로나 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한데 나가면 너무 불안해서 만나도 제대로 못놀아요.. 조심조심하다 집에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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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2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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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사람 만나는거 좋아하질 않아서 그냥 별 문제 없아요 정말 가끔 캠핑가는데 콧바람쐬는 정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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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2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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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집수니 하지만 강제집수니는 정말 싫어 집수니여도 혼자 문화생활 간간히 즐기기도했는데..전혀 할게없으니 코인노래방도 못가, 영화관도 못가, 혼자서 맛집뷔페도 갔는데 못가 몸지지고 하는걸 조아하는데 싸우나도 못가 혼자서도 잘누릴수잇는걸 못하니 짜증만 늘고 스트레스 쌓여서 산에는 자주가긴함.. 친구는 소수정예만 있고
그냥 내시간 자기관리하는데 힘쓰는데도 나가려면 마스크 필수인데 답답하기도하고
머하려고해도 코로나때문에 머하지를 못함 진짜 짜증만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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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kks 2021.03.0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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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 못만나는건 당연하고 삼시세끼 애 밥차려준 기억밖에 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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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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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직히 원래 집순이라 좋아요. 근데 재택근무하니까 이상하게 연휴에도 일하는거 같고 뭔가 기준이 없어진 느낌?그래도 적응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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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1.03.0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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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집순이 장기화라... 그럴땐 장기하와 아이들 노래를 들어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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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2021.03.0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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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그러고있어요 애있는 친구들한테 보자고하기엔 조심스럽죠 아무래도~신랑이랑 주말에 놀고 신랑이 베프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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