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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피해자의 삶) 이십대 중반인데 모쏠인데 안외로워

ㅇㅇ (판) 2021.02.09 05:27 조회65,167
톡톡 결혼/시집/친정 댓글부탁해
행복한데 이게 이상해? 직장 걱정 안해도 되고 돈걱정 없어 앞으로도 혼자 살아도 낫벧일 것 같거든? 이런 애들 많나?



그냥 이런 드라마 보면 대리 설렘 되고 솔직히 찐한 씬들은 죄다 넘겨 오글거려서

늙어서 후회하려나~ 모르겠다

집밖으로 잘안나가 돈 일 취미 운동 관련된 것들 빼고

+) 슬픈 일 생기면 같이 울고 기쁜 일 생기면 서로 박수쳐 줄 친구있는 인생이라 만족은 해
내가 학폭피해잔데 드라마 여주 남주들 보면 참 나만큼 비슷한 상처가 많더라구 울적해질때마다 드라마 보면서 자주 우는데 같이 우는 느낌이라서 좋아해 애정씬 보단 위로해주는 대사가 더 좋은거지
난 이십대인 지금이 가장 괴로워 어쩔 수 없이 사람을 만나야하고 사람이 싫은 난 항상 억지 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으니까 사람 만나기 극도로 격하게 싫거든 귀찮고 나 좋아해주는 친구들 충분하고 빨리 삼십대 와서 홀로서기 하고픈 맘 뿐이야 내가 보고싶은 사람들만 남은 인생 보면서 편안하게 살고 싶어

난 타인이 나에게 준 만큼 그 정도로 반드시 상대에게 돌려주거든 태생적으로 정이 많고 잘 웃는 성격이라 날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거 잘 알아 학창시절에 내가 운이 없었다는 것도 알고 근데 더이상 사람 때문에 상처받고 싶지 않아 새로운 사람들에게 내가 바라는 거 하나도 없고

학교폭력 당한 기억과 가해자애들의 나쁜 기억은 내가 행복해지면서 다 괜찮아졌는데 공황장애오면서 무서웠던 기억, 우울증으로 멍하고 눈물 마를날 없이 심장 아팠던 기억 , 화병이 와서 몇달동안 답답해서 주먹으로 가슴 쳤던 기억은 사라지지 않는 것 같더라 한동안 높은데 깊은데 이런 곳은 사람 적을 때 혼자가지 않고 가까이가서 보지도 않았어 아무도 모르게 뛰어내리고 싶어질까봐 지금은 살만하지만 ㅎ 이런 인류애 없는 내가 누굴 사귄다고 한들 그 상대에게 피해주는 게 아닐까 그런 마음이야

https://m.pann.nate.com/talk/354563654

이 글에 내가 판에 학폭당했던 일 적었는데 댓글에 위로는 못할망정 보란듯이 잘살라더라 내가 왜 걔한테 겉으로 보여지기 위해서 잘살아야 되는 건지도 모르겠고 그냥 속상하더라고 저딴 소리 들으려고 살아남은 건 아닌데 솔직히 행복은 상대적인 게 아니라 누구와 비교할 수 없이 절대적인 거 잖아 내가 누굴 사귄 경험 유무에 따라서 행복과 우울의 잣대를 가리는 건 좁은 관점이 아닐까 싶어 다들 원하는대로 사는 게 행복한거지

다들 많이 사귀고 행복했음 좋겠어 난 이번생은 그른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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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1.03.07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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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케 공격적이냐 ㅋㅋㅋㅋㅋ인생에 자랑인게 연애밖에없는사람들인가ㅋㅋㅋ수준딱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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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3.07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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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연애 많이 하는 게 벼슬처럼 ㅋㅋ 차라리 아파트 샀다고 자랑하는 게 더 있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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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2.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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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경험한 적 없으니 외로운지도 모르는 거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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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 2021.02.1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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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드라마 보면서 대리설렘이나 하면서 외롭지않다고 자기합리화 는 조카 잘 하네 정신승리 오지구요 지리구요 외로운거 다 티난다 돈이나 잘 벌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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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10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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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댓 쓰고 다니는 거 보니 완전 미쳤네. 왜 학폭당했는지 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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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9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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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학폭당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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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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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댓 보니 정병 너무 심하다. 병원 입원해라 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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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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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연애 까짓거 하든 안하든 상관없지만 피해의식이 뼈속까지 단단하게 꼬여있어서 안타깝네 덕담도 덕담으로 못받아들이고 내가 왜 잘살아야돼 웅앵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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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8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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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 쭉 읽어보는데 급발진 하는 사람들 존웃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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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8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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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이 너무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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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8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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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뒤에 잔뜩 불행 전시하고 이번 생 글렀다로 결론내면서 행복하다니 대체 뭔소리야. 정신과를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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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8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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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모쏠인 건 상관없는데 학폭 당해서 여전히 너무 불행해보여. 앞에 행복하단 문장이랑 뒤에 이번 생은 틀렸다랑 너무 앞뒤 안 맞아. 치료가 좀 필요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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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8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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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모쏠과 학폭피해자인 게 뭔 상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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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1.03.08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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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즐거움도 뭘 알아야 이게 즐거운지 아닌지 알수잇죠 책을 통해 배운 경험으로 상대성을 따진다한들 무슨 의미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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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8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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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이먹으면 달라질거라는 글들 있는데 사람마다 다른거임 결혼적령기에 시집가는 친구보고도 결혼에 대해 별생각 안들었고 결혼적령기 지난 지금도 그냥 혼자인게 좋음 한번도 결혼하고싶다고 생각한적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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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8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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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 이 글 굉장히 공감해.. 사실 20대 초반에는 내가 사람한테 받은 상처가 너무 커서 무서워서 시작 못한 것도 있어.. 누가 나 좋다고해도 저 사람이 내 뭘보고 좋아하는지도 잘 모르겠으니까 무서웠었고, 친구였던 사람을 잃는 것도 그렇게 괴로웠는데 더 가까운 사람을 만들고 헤어지면 어떻게 견딜까.. 하는 고민도 있었고.... 지금은 더 이상 그런 부분에 대해 걱정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누굴 만나고 싶지도 않아. 당연히 외롭지도 않고.. 오히려 겁낼 때가 한편으로는 연애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컸던 것 같아. 나는 지금 연애를 하고 싶을만큼 외롭지도 누군가가 좋지도 않아. 내가 가진 이성적인 매력을 고민할만큼 썸도 뭣도 없지도 않았고.. 나는 그냥 지금 내가 채워나가는 내 삶이 좋아. 연애가 항상 설레이지 않는다는 것도 알고 연애말고 설레일 수 있는것들이 많다는 것도 아는걸.. 연애할 때의 내가 어떤 모습이 될지 궁금할 때는 있다. 이십대 중반부터는 사람들의 호기심에 답해주기도 귀찮아져서 누구 하나 만나야하나.. 싶을 때도 있었는데 그런 이유로 누군가를 만나기엔 내 스스로가, 내 시간이 너무 소중한걸.. 인연이 있으면 만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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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8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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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럴시간에 영어공부엄청해서 외국남 만나는게낫다... 진짜로.. 말이안통한다 ?? 외국애들은 자기밥자기가 해먹는다는거 ㅋㅋ 공감능력 오진다는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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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8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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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모솔인데 제가 얘 좋아하는지 아닌지 헷갈리면 좋아하는거 맞나요..? 처음에 좋았던거같은데 좀 지겹고 아무감정없다 나쁘지않기도하고 좋은거같기도하고..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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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김말복 2021.03.08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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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랑을 소중하게 생각해야만 합니다. 그런 사람일수록 빈자리를 쉽게 내주지 않지요. 인간은 본능적 동물이기도 하므로 본능에 쉽게 반응하도록 세팅되어 있습니다. 담배를 한번도 대지 않은 사람은 피울 생각도 하지 않지만, 이미 한번 피워본 사람은 중독될 가능성이 높은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만남의 반복은 퇴폐로 이어질 가능성이 아주 높지요. 자신의 본능을 펼치는 일을 자유라는 명목으로, 최선의 선택이라는 명목으로 합리화하지 마세요. 실은 그저 본능에 지배당할 뿐이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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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8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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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연애중이지만 연애 필수 아님ㅋㅋㅋ 그냥 선택사항임 연애 못한다고 여기서 후려치는 사람들 말 들을필요 없어요 ㅋㅋㅋ 인생에서 이룬게 연애밖에 없는 사람들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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