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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우리 아기

댓글쓰기 (판) 2021.02.18 11:06 조회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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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무지개 다리 건넌지 꼭 10개월째에요

심장약 4년간 먹다가 약물 장기복용으로 신부전까지와서 마지막까지 버티다가 무지개다리 건넜어요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신부전 케어를 2년정도 하다보니 6~7kg 육박했던 아이가 마지막은 3kg까지 갔었어요. 
혀 괴사도 3번이나 왔구요. 
눈은 뭐 이미 양쪽 실명에 무지개 다리 건너기 한달전부터는 뒷다리에 힘이 없어서 모든건 누워서 해결했어요.

처참할 정도로 너무 버텨준 우리 아기ㅠㅠ
미안하고 고맙고 보고싶어 죽겠어요

헤어지기 2주전부터는 실외배변하는 아이라 화장실땜에 하루에 몇번씩 밖에 나가긴 했어도 3~5분정도라 산책다운 산책을 못했었어요. 
그러다 헤어지기 3일전엔 매일 산책가던 길을 안고 걸으면서 충분히 잘 버텼다고 이제 가도 된다고 대신에 누나 충분히 슬퍼할 수 있게 주말에 가달라고 했더니 그주 토욜 아침에 눈뜨니 차갑게 식어가고 있더라구요ㅠㅠ

미안스러울 정도로 끝까지 누나 말 잘 듣는 아이였어요
그렇게 칼같이 안가두 되는데..

아무튼 친구들에게는 이런 감정들을 이야기를 할 수 없어서 여기 푸념해봐요

10개월이 지났는데도 사무치게 그립네
꿈에 자주 좀 나오고 나중에 꼭! 다시 만나!!
너무 보고싶다 우리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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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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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2.1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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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반려인으로서 눈물 나네요...헤어질 상상만으로도 울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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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아아아아2021.02.1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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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하늘에 보내는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압니다.
간혹 동물은 동물일뿐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누군가에겐 그사람 인생에 전부일수도 있는데 말이죠.. 헤어진다 생각하지마시고 먼훗날 하늘에서 다시 만난다고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당신이 천국의 문턱에 갔을때 가장먼저 달려와 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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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1.02.1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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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댕댕이별에서 주인 지켜보고 있을듯 ㅠ 주인이.잘 돌바주어 마지막까지 행복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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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2.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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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실외배변은 뭐임? 바깥에서 똥오줌 누인다는거임? 아니 실외가 개들 배설하는곳임? 니집에서 싸게해라 왜밖에서 싸게하냐? 똥만 치우고가면 다가아니잖아 기저귀 채우고 다니던가. 물청소 싹해놓고 갈거아니면 밖에서 누이지마라. 아 더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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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2021.02.1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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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신이 없어요...7년 키웠는데.....어떻게 보내죠? 그 이쁜걸.....
아...고생많으셨어요...토닥토닥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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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021.02.1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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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고생은 많이 했지만 쓰니 같은 좋은 반려인 만나서 행복했을거에요..
우리 애기 보낸지 1년이 지났지만 지나가는 같은 종의 댕댕이만 봐도 눈물이 나네요 ㅠㅠ
아직도 보고 싶고...가슴이 미어지고... 좋은 곳에 갔을거라고..생각하고 또 생각하네요....!!
쓰니도 힘내세요...!!아가 좋은곳으로 가서 마음껏 뛰어 놀고 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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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2.1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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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멍멍이 잘자고있겠지만 그래도 헤어질 생각하니까 먹먹해요 진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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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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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슴아프고 슬픕니다....힘내세요...우리 댕댕이도..꼭 좋은 곳으로 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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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2.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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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또 사람 얘기하느줄 알았네.. 개라고 좀 제목에 써놓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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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2.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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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빠들 진짜 개유난이네 너거 부모님한테나 잘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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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2.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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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짐승한마리 죽은거가지고 진짜 아기 죽은거처럼 써놨냐? 기분더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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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뿔2021.02.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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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걱정이네.. 짐 울집에도 심장약 5년째 복용중에 1년전부터는 신장약도 같이 복용중인 영감이 있는데.. 난 아직도 5년만 더 살아주길 바라는데... 마음의 준비 해야지 하면서도 이런글보면 또 울컥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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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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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
저도 작년 8월에 13년된 강아지 보내줬어요
치주염이와서 이 치료했는데 갑자기 급성 구강암 와서 ㅠㅠㅠ암으로 너무힘들어해서 보내줬어요 ㅠㅠㅠ너무 보고싶네요 꿈에도 나와요 ㅠㅠ
사진첩에 우리 막둥이 사진있는데 보질 못하겠어요 ㅠㅠ눈물나와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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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21.02.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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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키운아이 두달전 무지개 다리 건넜는데...지금도 생각하면 눈물나는...
기관지 협착증에, 유선종양 재발에...그래도 밝고 건강히 있다가 10일딱 아프고 가더라구요...
난임 부부인데.. 꼭 내자식으로 태어날꺼라 믿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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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2021.02.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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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8년전쯤 19년 키우던 강아지 보내고 정말 힘들었어요. 걸핏하면 눈물이 나고 가슴이 뻥 뚫린것 같이 아프더라구요. ‘펫로스’ 라는 책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추천합니다. 힘내세요..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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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2021.02.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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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그만...놓아줘,,, 학대만했자나....이곳에 더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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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2.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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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배변하는 아이라니.........
누가보면 사람인줄알겠다. 개가 밖에서 똥사는데 실외배변하는 아이래 ...완전히 미친건가?
아님 개랑살다가 지능이 개처럼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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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2.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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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글보고 한참울었네요...저도 14살 노견을 키우고있는 반려인이거든요...힘내세요..누나가 너무 슬퍼하면 하늘에서보고있는 강아지도 힘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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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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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집 강아지도 심장병이있어서 아침 저녁으로 약을 먹고있어요.. 그냥 떠날때 아프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ㅠㅠ 이 글을보니 마음이 더 아프네요 힘내시고 기운 내세요 아기는 살면서 좋은 주인만나서 행복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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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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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무 짧아... 아무리생각해도 너무 짧아 평생을 같이 있어도 모자른 시간인거같다. 헤어질 생각하면 문득 문득 눈물도 없는 내가 눈물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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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2.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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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빠들은 사람과 개를 구분못하는구나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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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2021.02.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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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당당하게 실외배변.. 싫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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