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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인생에서 영화 같았던 순간 말해보자!ヽ(゚◇゚ )ノ

ㅇㅇ (판) 2021.02.23 21:00 조회166,521
톡톡 10대 이야기 댓글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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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피아노 콩쿨 나갔을때! 그때 피아노 치는걸 진짜 좋아했었는데 그냥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내가 연주하는걸 들려주고 그런다는게 영화같았던 순간이라고 생각될만큼 행복했었어 ㅋㅋㅋㅋㅋ



오늘도 추천받은 주제로 글 가져와봤어! 다들 댓글 많이 달아주라❤ 그리고 혹시 보고싶은 주제 있으면 주제추천글 댓글로 적어줘 글 링크 두고갈게!! ฅ^._.^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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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2.2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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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남이랑 풍등축제 갔을때 풍등에 짝남 이름쓰면서 얘가 나 좀 좋아하게 해달라고 7년 짝사랑 좀 도와달라고 적었는데 짝남도 뭘 적는거야 그래서 뭐 적었냐고 물어보니깐 걔가 그냥 뭐 00대 가게 해달라고 했지 이러길래 혼자 서운해하면서 역시 공부 생각밖에 없구나 했음. 풍등 올리고나서 올라간 풍등들 보면서 이쁘다..이러고 있었는데 짝남이 나보고 뭐적었냐길래 내가 그냥 나도 뭐.. 대학얘기 썼지 이랬는데 짝남이 웃으면서 내 얘기쓰던데?ㅋㅋ 이러는거임 그래서 위에 풍등 보고 있다가 그 말 듣고 바로 짝남 쳐다봤는데 짝남이 나랑 눈 마주치자마자 사귈래? 이럼 진짜 개설렜다 걔가 뭔 대학얘기를 썼겠냐면서 그걸 믿냐고 엄청 놀림 사진은 풍등축제인데 내가 찍은거 올리면 알아볼 애들 있을거 같아서 그냥 네이버에 나오는거 아무거나 가지고 옴 대충 저런 분위기였어 지금은 성인이고 몇년전 일인데도 아직까지 생각나 진짜 죽어서도 잊지 못할 영화같았던 고백이였다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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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2.2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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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인생인 지금이 젤 영화같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 영화도 아니고 전세계가 바이러스로 난리날줄 누가 알았겠어.. 개학도 사상 초유일듯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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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2.24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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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거 진짜 내가 절대 못잊는 순간이여서 판에 항상 쓴 댓글임 2018 아시안게임할때 우리나라가 우즈베키스탄한테 3-2로 지고 있었는데 학원 갈 시간이 다 됐길래 그만보고 아휴 손흥민이 군대를 간다니... 이러면서 딱 아파트 로비 나왔는데 그 순간 황의조 선수가 골 넣어서 아파트 전체에서 환호성 들린거.. 대단지라서 그 환호성이 엄청 울렸는데 축구장 한가운데 있는것 같은 기분이였음 그 여름밤 공기랑 내가 제일 좋아하던 2018년 갬성까지 더해져서 절대 못 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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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 2021.02.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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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또 나만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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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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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년 전 일인데 하나는 여름 일이고 하나는 겨울 일이야. 여름에 반팔 반바지 입고 학교 가서 이동수업 시간에 먼저 수학 교실 가서 엎드려 있었는데 바람은 살랑살랑 불고.. 불은 안 켰는데 창문으로 햇빛 들어오고 운동장에서 애들은 떠들고 있고 뭔가 아련했거든 웹드라마 연애미수 분위기였어 너무 좋았지 겨울에는 내가 엄청 꾸미고 다녔을 땐데 고데기도 하고 화장도 좀 빡세게 하고 교복 위에 검정 후리스 입고 다녔단 말이야 근데 과학시간에 어쩌다가 여자애들이 먼저 가버려서 짝남이랑 둘이 걸으면서 이동수업 가게 됐는데 걔랑 소소한 장난치면서 웃는게 너무 좋으면서도 얘랑 사귀지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이 지나가면서 씁쓸하기도 했어. 지금도 짝남이랑 가끔 둘이 만나는데 고등학생이라 그런지 서로 관심이 있어도 못 사귀고 지나가버릴 것 같은 생각이 드니까 너무 즐거우면서도 너무 슬프더라. 내 감정이 영화같으면 영화가 되는 것 같아.. 뒷북 좀 쳐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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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4.04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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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평소랑 같은 하루를 지내고 학원이 끝나고 학원차에서 내렸는데 분명히 9시가 넘었는데 하늘이 너무 밝고 온세상이 핑크 빛 이었던거 진짜 뭐 별거 아니였지만 그 순간 만큼 숨이 탁 차올르면서 세상이 이렇게 이쁘구나 라고 생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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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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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름에 5~6시에 항상 친구랑 학교 가면 남자얘들은 축구하고 있고 여자얘들은 수다 떨거나 아니면 따로 학교 놀이터에서 놀고 있었어 여름냄새랑 노을지는게 너무 좋았고 그때가 그립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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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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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18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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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17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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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2때 첫사랑 남자 친구랑 걔네집 주변 공원에서 데이트를 하다가 집에 갈 시간이 돼서 집으로 가려고 버스 정류장에 앉아있었어. 시간이 해 뉘역뉘역 지고 일요일 저녁이었는데 그날따라 사람이 없었어. 앉아서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자기가 머리를 땋아주고 싶다는거야. 한번도 여자애 머리 만져본적도 없고 땋아본적도 없어서 해보고 싶다고 ㅋㅋㅋㅋㅋ 내가 머리가 길었어서 내 머리 조금 나눠주고 땋는 방법 알려줬어 그러더니 자기가 혼자 너 머리 땋아보겠다고 이렇게 저렇게 혼자 땋더라. 모양 솔직히 좀 웃겼는데 걔가 해준거니까 마냥 좋아서 이쁘다고 맘에든다고 그랬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좋아했었는데... 늦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 시기라 약간 쌀쌀했는데 걔가 입고있던 후드집업 나한테 입혀주면서 이거 입고 집에가라고 자기는 괜찮다고 웃으면서 하길래 머리땋고 남자친구 옷입고 버스를 탔어 보통 각자 집으로 헤어질때는 버스 창문으로 인사하고 끝냈는데 그때 작 동네와줘서 너무 고맙다고 그날따라 내가 탄 버스를 따라오는 거야 그리고 극ㄹ로 세 정류장을 뛰어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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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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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글쓴이랑 비슷한 상황인적 있었어 그 때가 가장 영화같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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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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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6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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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3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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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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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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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녁에 밥먹고 편의점 갔다 오는길이었는데 어떤 남자애가 자전거 타고 가면서 날 쓱 보고 간거 근데 마스크도 쓰고 눈도 안 좋아서 누군지 못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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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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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2때 한 살 오빠랑 사겼는데 4월 밤에 춘추복 입고 같이 벤치 앉아서 하늘에 별 구경 했던거 그리고 몇 달 지나서 7월 밤에 하복입고 벤치 앉아서 별 구경 했던거. 그냥 그 계절의 바람이랑 냄새랑 풍경 다 꿈같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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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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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잘 생각해보면 영화 같은 순간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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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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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예체능이라 결과가 조금 늦게 나왔는데 (2월초에) 제주도 첫 날 내가 좋아하는 공간에서 원하던 대학 붙었던 그날 그 기분과 날씨 진짜 잊지못해ㅠㅠ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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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1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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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수학여행 둘째날에 선생님 몰래 숙소에서 나와 바다 구경했던 날이 생각난다 그때 정말 좋아했던 남자애가 내 옆에 있어서 설렜고 친구들이랑 바다를 배경으로 찍은 단체사진은 내 오랜 배경화면이었음 정말 소중하고 평생 기억하고 싶은 기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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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2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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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번주에 반배정 나왔는데 전짝남이랑 현짝남이랑 나랑 같은반된거... 별거아니긴한데 걍 조카 운명같았음 무슨 드라마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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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28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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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웃었는데 짝남이 같이 따라서 진짜 예쁘게 웃어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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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28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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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할머니집이 진짜 시골에 완전 낡았어 마루는 삐걱대고 방문 안열릴때도 진짜 많아 창틀엔 먼지 수북하고 어릴때 할머니집에서 사촌동생들이랑 보물찾기하다가 어떤 주머니?를 뒤졌는데 명함이 나왔어 누구 장난인지 뭔지는 몰라도 귀신전화번호 라고 써있는거야 솔직히 그런게 있을리가 없잖아 근데 그 당시엔 너무 무서운거야 나무색 명함에 궁서체로 귀신 전화번호 하고 번호는 잘 기억이 안나 암튼 너무 심플한 ㄷ자인에 더 쫄았나봐 그 자리 그대로 놓고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아빠 질질끌고 그 주머니 다시 열었는데 아무것도 없었어 할머니가 치웠나 해서 물어봤는데 할머닌 그 주머니 있었는지도 모르시더라고 내가 뭘본건지 무섭기도하고 좀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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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28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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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국에 사촌동생 살아서 두달정도 여름에 가서 지냈었어 영어도 배울겸 등떠밀려 여름방학 캠프? 같은걸 가게됐는데 진짜 싫었고 영어도 못하고 아이스크림 겨우 더듬더듬 사 먹고 시무룩해서 벤치에 앉아서 애들 노는거 구경하는데 괜히 하이틴 하이틴 하는게 아니더라 여름이라 잔디밭에 나무는 초록초록 (좀 시골이였음) 하늘은 파랗고 바람 적당히 불고 애기들부터 내 또래까지 그냥 뛰어노는게 너무 예뻤어 넋나가서 빤히 쳐다보고 있는데 진짜 아직도 얼굴 기억나 이름도 기억나고 이름 루카였고 금발에 초록눈에 붉은기돌면서 졸라 하얗고 주근깨 조금 있고 키는 나보다 머리하나 더 있는 남자애 가 나한테 오더니 이름이 뭐냐고 물었는데 조카 잘생겼었어 궁금하다 잘 살고는 있을까 난 아직도 미국하면 걔 밖에 생각이 안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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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1.02.28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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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당시에는 몰랐는데 생각해보면 항상 내 주변에 맴돌던 남자애가 있었음 점심시간에도 주변에 항상 있었고 학교에서 피구할때도 항상 내앞에서 있었고 같은반 남자애 때문에 울때도 옆에서 내편 들었었고 집에 친구 방과후 학교땜에 집에 혼자가야하는날이 꽤 있었는데 그때마다 뛰어서 나 따라잡은 다음에 자연스럽게 얘기하면서 가고 수업시간 종칠때 깨우는것도 걔였고 그렇게 걔랑 3년을 보냈는데 이제 다른반이라 자주 볼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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