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조언 부탁드려요

인생 (판) 2021.02.24 03:10 조회2,145
톡톡 개념상실한사람들 이것좀봐줘
우리 집은 하루하루가 비상이야.
남동생이 있는데 얘는 가족들 알기를 발톱에 끼인 때보다 덜 아는 애여서 사람이 좋게 말을 해도 귓구멍으로 듣지를 않아.

얘가 이러는지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지금까지 총 4년 좀 넘었는데 하루가 멀다하고 집 나가고 싶네 죽고 싶네 그래.
오죽하면 내가 가족 전체 상담을 받자 해도 죽어도 싫데. 그래서 대화를 나눠서 타협점을 찾자고해도 싫다고 해.

원래 부모님의 사랑을 혼자 다 가지면 그런가?

언니랑 나는 부모님의 사랑을 받았지만 동생보다 덜하다는 느낌을 아직도 받는데 걔는 충분히 받아서 그러는 걸까?

사실 내가 이번에 대학교를 들어가는데 언니가 대학 들어갈때 해 부족함을 엄청 느끼고 있어. 언니때는 코로나도 없기도 했고 집안 사정이 나쁘지 않아서 맨날까지는 아니지만 언니 헬스장도 다니게 해주고 백화점, 아울렛 등 다 다니면서 브랜드 없는 옷은 절대 안 사줬거든.
그래서 나는 그때 당시에 그게 부럽기도 하고 서운했지만 뒤에서 혼자 울고 참으면서 말 안 했는데 엄마는 모르는지 항상 언니 사주고 나서 하는 말이 “너도 대학교 들어가면 언니처럼 해줄게”였는데 내가 대학 들어가는 시기에 코로나가 터지고 그로인해 집안 가세도 기울어가면서 엄마는 이제 곧 기숙사 가는 나에게 뭐 사줄까 뭐 해줄까 이야기도 안 하더라.
너무 서운하고 서럽고 화가나니까 아무 말도 안 했는데 동생이 마치 자기가 수능 끝난 사람처럼 행동하면서 다 사주기를 바라니까 그거 지켜보는 나는 미쳐버리겠어.

오죽하면 내가 알바를 해서 집안 형편 나아질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학교 근처 할 수 있는 알바들은 다 모으고 그러는데 동생은 돈을 쓸 생각만 하지 원하는거 안 해주면 죽는다 집 나간다 협박이나 하고...

며칠 전에서야 엄마가 나한테 와서 하는 말이 “너가 자주 옷 보는 쇼핑몰 있잖아 거기서 뭐 살거 있는지 좀 봐.” 라는거야. 나는 적어도 엄마가 아울렛이나 백화점 한 번 가볼래를 물어볼 줄 알았는데 나의 헛된 욕망이였을까?
근데 그 순간도 나는... 받아본적 없는 나는 언니와 다르게 브랜드 이름 하나 없는 옷을 사는것을 당연하게 여기더라.
옷 하나하나 보면서도 세일 안 하니까 못 사겠다고 넘기고 가지고 싶은데 가격이 높아서 못 사고 하지만 언니 옷 한 벌은 내가 소핑몰에서 본 옷 가격이 적어도 20배는 돼. 근데 나는 1/20 되는 옷도 비싸다고 넘기는데...
집안 형편이 힘든걸 아니까 당연하게 여기는 엄마가 너무 미워. 근데 옆에서 거들어서 우리 가족을 지옥 속에 끌어들이는 동생은 더더욱 싫어.

동생이 잘못 될까봐 엄마는 항상 나랑 언니한테 참으라고 하는데 나는 도대체 언제까지 참아야하는거지?

자기는 가족보다 친구들이 우선이래. 그리고 휴대폰 약속을 안 지켜서 정지 시켰다가 엄마가 다시 개통 시켜줬는데도 사춘기인지 중2병인지 나날이 갈수록 더 심해지고 약속 조항도 노트에 쓰고 녹음했는데 강요였다고 말하고 엄마한테 조항 노트 세 번이나 던지는게 자식으로서 할수있는 행동인지 모르겠다.

이제는 지가 힘으로 우리들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해서 나랑 언니가 걔 꼬집거나 한 대 때리면 분하다는 표정으로 있는 힘껏 때려. 그래놓고 사람 면상에 대놓고 비웃고 좀 전에는 아빠가 원래 아무리 잘못해도 안 때리는 사람인데 동생 때렸는데 맨날 지만 때린다고 엄마가 아빠 말리는 동안 ‘신발신발 지랄하네’그러고 방법이 없을까?

요즘 07년생들은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 지네들이 세상 다 산것처럼 싸가지없게 _같이 행동하고 대가리에 박힌게 뭘까? 그래놓고 지네 친구 욕하면 걔네 언어로 급발진 쩔고


어떻게 해야 동생을 바로잡을 수 있는지 알려주세요ㅜㅠㅠ
긴 글 그리고 뒤죽박죽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ㅜㅠ
2
1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10개의 댓글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아나이스 2021.02.26 13:3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를 잘못 키웠군요... 오냐오냐해주면 더 심해집니다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두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2.26 12:4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막둥이에 아들이라고 엄청 오냐오냐 키웠나보네... 저런 집 아들은 극과 극으로 엄마 치마폭 안에 살던지 아님 눈에 뵈는 거 없는 망나니로 자라더라.. 그냥 아쉬울거 없으면 연 끊어요. 지금이야 가족이랑 연 끊는게 하늘이 무너지는 일 같아도 앞으로 언니 결혼하면 언니 애보는 거 도와줘, 효도랍시고 부모 뒷바라지해, 생각없는 남동생 뒤치닥거리해.. 머리 아플 일만 남았어요. 그냥 남이다 생각하고 받을 생각하지말고 줄 생각도 말고 차곡차곡 모아서 독립할 생각으로 살아요. 번 돈 집에 주지말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2.26 12:1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동생분 흑역사 수치과거 지대로 적립중이네요ㅎㅎ.. 그나이대는 어차피 말해도 못알아들어요 막으려고 해도 댐 터지듯이 엇나가기만 할거임.. 오히려 지금 고집하는 행동들 다 원없이 하게 하세요.. 잘못했다고 빌때까지 꼭 지금 행동 그대로 계속 하게 둬보세요 ㅋㅋㅋ 반년도 안감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2.26 12:0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동생
답글 0 답글쓰기
2021.02.26 11:4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 동생도 07인데 저정도는 아니지만 막말 함 졸라 개때리고싶움 이제 중2 잖아 사춘기 씨게 온 듯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2.26 11:0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이건 님의 문제가 아니라 부모님의 문제입니다. 부모님께서 교육을 안하고 손놓고 있는건데...쩝 동생이 엇나가는 이유가 지금 보니깐 부모님한테 다 있네요 인성교육을 안하고 손놓는데 뭘 더 하겠다는건가요 성인되면 집부터 나오세요 개판오분전이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2.26 10:05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가 일단 조르세요. 동생이 그따구니까 엄마가 겁먹고 그냥 사달란거 사주고 그러니까 쓰니가 누려야될거 못누리잖아요. 가격이 1/20인데도 비싸다고 넘기고. 동생 집 나가든 죽든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진짜 죽을수 있을거 같아요? 집 나가서 돈 떨어지면 알아서 들어오게 돼있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2.26 10:04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도 백화점 가서 옷 사달라고 조르세요. 사주든 안 사주든 일단 부모님께 말은 해놓으세요. 안그럼 나중에 님만 ㅂㅅ됩니다. 이런 종류의 서운함은 평생 가는데 지금 눈치본다고 말없이 참아버리면 나중에 이래서 서운했다고 말해봤자 미안해하기는 커녕 그럼 그 때 해달라고 했어야지 이제와서 어쩌라는 거냐면서 님 탓을 할거에요. 그럼 진짜 사람 미쳐버립니다..님 혼자 희생해봤자 아무도 안 알아줘요. 옷을 안사줘도 님이 '희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게 중요해요. 부모자식 사이에 뭘 이렇게까지..라고 할 수도 있는데 부모님도 엄연한 타인입니다.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자기 자신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자기가 잘못했다는 걸 인정하기 싫어해요. 님 마음은 님 이외에는 누구도 알아줄 수가 없습니다..본인이 본인을 지켜야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1.02.26 09:30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아버지가 반 이상 죽여서 더러운 성질머리를 날려버려야 한다. 그동안 오냐오냐 키워서 버르장머리가 개판인 놈이다. 아버지가 그렇게 할 능력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버지에게 분명하게 조언 드려라. 지금까지 잘못 키운 것을 만회하기 위해서는 더 늦기 전에 완전히 제압해야 한다. 그 성정으로 나가서 사회에서 깨지면서 철들기 힘들며, 어딜가도 사람 대접 못받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집에서 최소한의 소양은 갖추고 나가야 해.
답글 0 답글쓰기
2021.02.26 09:20
추천
1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님부터 피해의식을 버리는게... 상황보니 차별하고싶어 차별하는것도 아니구만... 코로나로 지금 얼마나 힘든지 부모그늘에 있으니 크게 덜 와닿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불편하고 힘들거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속에 쌓아두었다 동생과 같은 폭탄 터트리지말고 차라리 엄마한테 서운하다고 말하셈ㅡㅡ;
답글 1 답글쓰기
1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