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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장에 이혼한아버지와어머니

ㄴㄴ (판) 2021.02.24 12:53 조회18,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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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너무 고민이 되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이번년도에 전 결혼 계획이 있습니다. 근데 저희 부모님은 이혼하셨어요,

이혼하면서 등본 상 아빠 밑으로 되어있지만 사실상 키워주신건 엄마 입니다.

아직까지 엄마와 함께 살고 있었고 설날 추석때에 아빠를 보러 가고 그랬습니다.

엄마는 재혼은 안하셨지만 남자친구가 있으시고 아빠는 재혼을 해서 새엄마와 늦둥이 동생 1명이 있습니다. 새엄마와 사이가 나쁜 것도 아니고 잘 지냅니다

근데 결혼 할 나이가 다가오니 고민이 되는게 있는데.. 남자친구 부모님과 상견례 하는 자리에 도대체 어떻게 앉혀야 할지.. 고민이고 결혼식장 부모님 자리나 축의금 내는 곳에서 손님들 맞이할때도 전 절 낳아주신 부모님이 나란히 계셨으면 좋겠지만 제 욕심이란것을 압니다 ㅠㅠ

아빠랑 새엄마를 앉히자니 절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엄마 마음에 대못을 밖고 한이 맺혀하실거 같고 엄마를 앉히자니 아빠가 거부를 하십니다..

전 그냥 절 낳아준 부모님을 앉혀서 단 한번뿐인 결혼식을 행복하게 보내고 싶은데

아빠한테 엄마랑 아빠를 앉히고 싶다 하니까 아빠는 엄마를 앉히면 아빠는 제 손을 잡고 들어가지도 않을거며 결혼식장에도 안오신다고 합니다

너무 답답해요ㅜㅜ만약 결혼하면 아빠 쪽에서 지원을 해주는건데 맘 같아서는 그냥 3분 다 앉혀버리고 싶은데 ,, 도대체 아빠를 어떻게 설득해야 할까요

손님들 맞이할때도 3명이서 서있으면 저희 엄마가 너무 초라해질 것 같고 진짜 머리가 깨질 것 같습니다ㅠㅠ

남자친구는 굳이 아버님 손 잡고 들어올 필요없다. 자기랑 같이 손잡고 동시 입장하자고 괜찮다고 달래주는데 .. 휴 너무 고민이에요..

여러분이라면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가실 건가요ㅠㅠ 전 제 인생에 최대 고비같아요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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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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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자자 2021.02.2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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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당연히 엄마만 모셔야죠. 쓰니는 속상해도 쓰니아빠는 자기 새마누라가 딸보다 더중요하다고 선포했네요. 딸위해서 결혼식 하루도 온전히 아빠노릇 못하겠다는거네요. 그런데 돈때문에 쓰니가 더중요하다는 엄마를 놓으면 안되는거죠. 지원금도 안준다하면 그냥 아빠랑 연끊어요. 법원가서 확실하게 끊어버려요. 나이들고 늙어서도 쓰니찾을수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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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2.2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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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돈 때문에 자신을 키워 주신 어머니를 배반하실건가요?
결혼한 후에도 님 가까이 있을 사람은 님 친모라는 것을 잊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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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2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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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가 아빠를 많이 닮았네. 못되처먹은 이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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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2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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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본인에게는 한 번 뿐일 날 일 수 있고 중요한 자리고 그래서 본인 욕심이 그런 건 이해하는데 상대편 집에서도 알고 있다면 두 분중 한 분이랑만 가세요. 사실 상견례가 앞으로 가족될 사람들끼리 인사하고 잘 지내자하면서 밥먹는거지 뭐 대단한 자리라고.. 어차피 결혼하고 남편이랑 명절이라고 엄마랑 엄마 남자친구네집 하루, 아빠랑 새엄마집 하루 이렇게 갈 건 아니잖아요. 가족이 될 사람을 보여드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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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2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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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넌 진짜 나빴다. 아빠가 돈을 뭐 몇십억이라도 해주는거야? 아니 몇십억을 준다해도 키워준엄마를 앉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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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2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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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해서 중3딸혼자키우는데 내딸이 나중에 저런생각을한다면 정말 인생헛살았다는 생각이 들겠다 고민이라고하는것이 더 어이가 없다 사춘기예민함 다 받아주고 부족함없이 해달라는거 다해주고 내입에 들어가는것도 아까워 딸주고키웠는데 속으로 저런생각을 한다면..그래 내딸이니 이해는 간다만 서운함은 이루말할수 없겠다 살기싫겠다 아이가 고민하게 만드는 저 애비새끼가 더 싫다 그러니 이혼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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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2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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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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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2021.02.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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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주신 엄마만 모셔요...아빠는 이미 새 가정이 있으니 그 가정에 충실하라 하시고 연락 끊으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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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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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딸이 이런 생각하고 있다면 엄마 속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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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1.02.2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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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엄마 모시고 가셔야하고, 만약 어머니 혼자 모시기 정 그러시면 엄마쪽 남자어른분 안계세요? 같이 가시면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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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21.02.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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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쓰니라면 굳이 아빠한테 부담주고 싶지도 않고 자기 가정 생각하느라 전처와 낳은 자식 결혼식에 갈까말까 고민하는 남자들도 꽤 많아요 물론 재혼한 엄마도 새가정 깨질까봐 자기 배로 낳은 친자식 결혼식에도 안온 케이스도 봤네요 제 회사 동료 결혼식에 키워주신 친할머니 친할아버지는 오셨는데 부모님이 모두 안계시고 고모와 삼촌들이 대신 혼주 역할 했어요 그동료의 부모님이 어릴 때 이혼 하셨는데 친아빠는 외국 나가서 사시고 그런데 좀 자유로운 영혼이라 거기 현지여자랑 결혼하고 가족과는 연을 끊고 살고 친엄마라도 결혼식 모시고 싶다고 외가에 연락했더니 친엄마가 못온다고 미안하다고 했답니다 재혼해서 잘사는데 전남편 집안 사람들 보가 싫다는 거겠죠 그동료도 부모님만 없었지 할아버지가 좀 높게 퇴역하시고 사는 데엔 아무 지장 없었는데 그런 부모들도 있더라고요 부모들도 자기 인생이 가장 소중한 사람들일 뿐이죠 그러니 쓰니도 오기싫다는 부모한테 제발 와서 아버지 자리 채워달라고 하지 마시고 그냥 돈이나 넉넉하게 성의껏 보내시라고 하세요 그게 서로 편하죠 결혼식 지나면 어차피 생각도 안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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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저씨 2021.02.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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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사유가 없으니 판단하기가 애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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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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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래서 자식 키우필요 없다 ㅋㅋㅋ 쎄빠지게 키워봐야 허수애비 때문에 앉힐까 말까 고민하는거 봐 ㅋㅋㅋ 이래서 이혼하면 자식 안 데려다려 하는거지 상대방 손에 키우며 꿀 빨아봐야 나중에 대우는 똑같이 받거든 ㅋㅋ 아빠 지원이 그리 좋더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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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21.02.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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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식들의 결혼식은 당사자에게도 가장 기뻐야 할 날이지만 부모에게도 제일 뿌듯하고 자랑스런 날이 되어야 하잖아요 그런데 돈은 돈대로 들이고 가장 불편한 날이 되고 그 결혼식 다녀온 걸로 부모들의 인생이 또 불화스럽고 꼬인다면 그것도 못할 짓이잖아요 현재 쓰니 아빠랑 같이 사는 재혼부인이 쓰니네 가정을 깨뜨린 사람도 아니고 부모님이 이혼 하시고 만난 배우자에 대해선 자식들이 따로 악감정 가질 이유는 없죠 쓰니 결혼식에 모두가 좋아야지 누구 하나라도 불행감이나 소외감 느끼게 하면서까지 할 이유는 없는 거니까 서로 입장을 이해하면서 설득을 하시고 타협을 하세요 새엄마 기분도 헤아려 주시고요 끝까지 아빠가 안오시겠다면 그또한 아버지 인생을 위한 선택이니까 너무 미워하실 필요는 없고요 부모로서 지원이나 잘 해달라고 하세요 솔직히 혼주들 신랑신부나 긴장 타지 남들은 신경 안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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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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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만 모시고 합니다 그럴땐 ... 식장도 그냥 같이 입장하시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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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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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 아버지가 정말 너무 배려가 없으시네요. 아버지가 싫다 하면 키워준 친엄마가 앉으셔야죠. 이런 고민 하고 있는 것 조차 엄마한테 상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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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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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참 이기적이다 자식 위해 그날만 그것도 못해주나 그렇게 싫었으면서 결혼을 어케 했고 애는 또 어떻게 낳았대? 서로 죽을 죄를 진것도 아니고 그냥 이혼한건데 자녀위해 하루만큼은 쿨하게 생각해주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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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냉이 2021.02.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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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빠 디게 이기적이시네요 저라면 엄마 혼자 앉게 할것같네요 아빠는 부인도 자식도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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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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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결혼식에 부모가 잠깐 자리해주는걸 뭘그리 본인입장내세우면서 복잡하게 감정소모하는걸까.. 자식이 부모 이혼하라고 한것도 아니고 재혼하라고 한것도 아니고 본인들이 복잡하게 인생을 사셨으면 자식결혼식까지 복잡하게 만들지않는것이 도리라면 도리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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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21.02.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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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작년만 뜸했지 결혼식장 하객으로 수시로 갔는데요 요샌 전부 신랑신부 동시 입장에 주례 대신 양사돈 혼주들끼리 인사말씀 올리고 덕담해주고 악기 연주회 하고 성악하고 완전 양식이 바뀐 게 많아요 이벤트 엠씨들이 알아서 빔 쏴주고 분위기 주도하니까 너무 걱정 하실 필요 없어요 남들은 누가누군지 몰라요 쓰니는 친모는 꼭 모셔야 할테고 그런데 또 이혼 커플은 자식들 결혼을 계기로 서로 가까워지고 연락하게 되니까 그게 재혼 상대자에겐 불안 요소일 수 있거든요 그런 걸 잘 고려해서 새엄마하고 얘기 잘 해보세요 이런 경우엔 새엄마가 키맨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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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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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국 돈이네..힘들게 키워놨더니 ㅉㅉ..아버지 새엄마같은소리하고있네..아버지면 당연히 자식한테 지원하는건 당연하지.그걸 아주 황송해하네 ㅉㅉ.당장 돈내놔라하고 받고 엄마랑 결혼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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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아 2021.02.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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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고민해 그냥 그럼 엄마 앉히겠다고하고 지원금 안주겠다면 나도 이제 앞으로 아빠대접도 안할뿐더러 인연끊을꺼라고해요 나는 자식이다 자식인 입장에서 아빠가 돈으로 지원을 해준다해도 나를 키워주고 낳아주신건 엄마다 근데 아빠는 고작 내게 본인이 그냥 그 잠깐도 싫은것때문에 앉히지 말라면 아빠에게 무척 더 실망이다 근데 이혼하고나서 양육비는 엄마한테 줬대요? 양육비 안주면 결혼지원금이라도 내놔야지 그리고 양육비를 줬다해도 결혼지원금은 줄수있는 문제 아님? 지들 이혼한거때문에 딸은 피해봤는데 왜이렇게 이기적이냐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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