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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로 인한 부부문제

OKOK (판) 2021.02.24 15:07 조회10,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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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내와 돌이지난 아들과 함께 사는 30대 중반 남성입니다.

가끔식 네이트판에 들어와서 글만 보다가 이렇게 처음 글을 남기네요

제목 그대로 집안일과 육아문제로 아내와 자주 다투다 보니, 답답한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아내는 제가 일방적으로 잘 못한거처럼 몰아세우는데 여러분들께서 솔직하게 누구의 잘못이 더 큰건지 말씀부탁드릴게요. 댓글이 달리면 같이 확인해볼 생각입니다.

 

저는 자영업을 합니다. 월 평균500정도 버는 것 같습니다. 오후3시-밤10시까지 일하는 시간이고 집에오면 10시30분입니다. 중간에 쉬는시간은 있습니다. 그런데 준비시간때문에 빠르면12시 출근 늦으면 2시출근합니다.

아내는 가정주부로 육아를 거의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루 중 집안일과 육아를 하는 정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남편하는일:

1. 젖병+물병 닦기(삶는건2틀에 1번)

2. 아들 아침밥 먹이기(아침먹이는 동안 아내가 자고있을때도 있고 보통은 같이 일어나서 집안일을 거들고 아침은 제가 먹이고 나가는 편입니다)

3. 오전에 아들과 놀아주기( 아내가70을 놀아주면 저는30정도 ) 놀아주는 것 같네요

4. 주2회 정도 거실청소와 빨래널고 걷기를 합니다.

5. 오전에 아들피부에 크림발라주고 귀저기 갈아주기 및 퇴근 후 잠들어있는 아들 피부에 크림발라주기

6. 재활용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버리기 중간중간 설겆이 및 청소(평소 집안 설겆이와 청소는 제가더 많이 합니다)

7. 주말은 공동육아를 하면서 씻기는 건 제가 합니다.

기타: 위에 언급한 내용에 아내가 다른의견일 수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수준에서는 언급한 내용 정도는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추가로 가끔씩 아들 낮잠재우고 출근하거나 퇴근후에 어질러져있는 거실치우기(이건 주2회는 합니다) 

 

아내하는일:

1. 평일 육아를 거의 도맡아 합니다. 아들 밥먹이고 쟤워주고 놀아주고 등등(주말은 공동육아/오전은 남편이 밥먹이고 크림발라주고 같이봐주고 출근)

2. 빨래하기(직업의 특성상 빨래양이 많습니다. 아내가 전부 돌립니다/널고 걷는건 남편이 주2회정도합니다)

3. 설겆이와 청소(이부분은 남편이 더 많이합니다)

4. 정말 가끔씩 남편 바깥일 도와줍니다

 

우리가 싸우는 이유:

싸우는 이유는 서로 육체적으로 힘이 들다보니, 아내는 오전에 자기시간을 갖을 수 있게 남편이 밥먹이고 제대로 놀아주다가 나갔으면 좋겠는데 핸드폰만 자주보면서 아들과 제대로 놀아주지 않는거에대해서 불만이 많습니다. 또 그렇게 때문에 본인이 더 놀아줘야해서 더 힘이들고 신경질적이 되는 것이고요. 그리고 아내스타일의 육아는 위험하지 않는 선에서 아이가 하고싶어하는 것들을 전부 해주는 편입니다 아이가 안아달라할때마다 안아주고 아이의사를 즉각적으로 공감해주고 잘 놀아줍니다(예를들어 싱크대에서 물놀이를 시켜줍니다) 정말 좋은 엄마이지만, 그래서 더 육체적으로 힘들어하고 뒷정리는 제가 집에 있을때는 많이하는 편입니다. 

 

반면 남편인 제 입장에서는 직업의 특성상 육체적으로 지쳐서 퇴근후 젖병설겆이와 집안일을 거들고 씻고 나면 밥을 밤11시가 넘어서 먹습니다. 그렇다보니 자는 시간은 새벽2시쯤 이고요

아침에 일어나면 아들 기저귀갈고 크림발라주고 아침밥먹이는 걸 합니다.(식사준비는 보통 아내가 하고요) 그리고서는 아들을 귀여워만 하고 아들이 원하는데로 잘 놀아주지 않습니다. 휴대폰도 자주 만지작거리고요 아내가 힘든것도 있지만, 저역시 육체적으로 힘이들어서 그런게 있습니다. 둘다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크게 다툴일도 없을테지만, 요새는 육체적으로 힘이드니 싸움이 잦은 편이네요

 

싸우면 아내는 대체로 육아문제로 불만을 토로합니다.

아내말대로 육아는 도와주느게 아니라 함께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머리로는 맞다고 생각하나 평일에는 그게 잘 실천이 되지 않습니다.

주말은 제가 더 신경쓰고 조금 더 육아를 하려고 하는 부분이 있고 아내는 주말에 조금 더 의지하려는 경향이 있고 그렇게 생활을 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더욱 평일에 육아는 아내가 조금 더 신경써 줬으면 하는 바램이있는 것 입니다.

 

이런저런 자잘한 내용들이 있지만, 다 나열할 순 없고 남편/아내 업무에 대해서 대충 나열했는데요

정답은 없겠지만,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오늘도 싸우고 나와 앉아서 처음 네이트에 글을 올리는데 정리안된 내용이지만, 그래도 여러분들의 의견과 조언이 듣고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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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부탁해,이것좀봐줘,꼭조언부탁,부부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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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1.02.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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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건조기부터 사세요. 빨래 관련해서 노동강도가 확 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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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1.02.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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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러더라구요 .
일하는 사람은 회사갔다오면 일 끝이지만 전업주부, 육아하는 여자분은 출퇴근 시간이 없다구요. 육아와 살림병행이 힘든걸 알기 때문에, 육아는 같이 하는 일인 것, 남자분이 잘 인지하고 계신것 같아요.
그냥 지금 서로 잘하고 계신거 같은데 서로 힘든걸 강요하고 있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서로 잘 하고 있습니다. 서로의 일이 고될 뿐이죠. 서로 힘든걸 알아주고 서로를 위하는 마음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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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3.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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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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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2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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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니 2021.02.2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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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서로의 힘듦의 공감을 못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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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1.02.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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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잘하는것과 못하는것을 인정해야지. 남편이 안에서 일하는 아내보다 집안일 육아를 잘 할수 없고, 아내가 밖에서 일하는 남편보다 월급 많이 벌 수가 없는데. 에효
판글 신경쓸 필요없음. 여기 남자가 글 쓰면 무조건 비추부터 시작하는 곳임.
님 정도면 상위급 남편임. 다만 서로 힘드니까 싸우는것 같은데 돈도 좀 버니까 아깝다 생각하지 말고 돈 써서 몸빵하면 됨. 여자는 백날 잘해도 한번 못하면 불만 나오는 생물이고 남자는 쌓아두다가 한번에 터지는 생물이라 한번 싸우면 크게 터지는데 그전에 미리미리 불만도 애기하고 힘든점을 서로 어필해야 오래감. 남편이 평소에 힘든거 참고 애기 안하는건데 정말 힘든거 없는 로보튼줄 알고 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힘든 여자들만 오는곳임. 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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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yasa 2021.02.2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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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키우면서 생기는 트러블들 보면 대부분 비슷함
아내는 육아랑 집안일 병행하려니 힘들다
남편은 돈벌기도 힘든데 더이상 어떻게 돕냐
그럼 결론은 하나 뿐임
돈 번걸로 육아나 집안일 부담을 줄이는것
주 2회정도 가사도우미를 부르든 식세기 로봇청소기 건조기같은 가전을 사든
베이비시터를 고용하거나 애를 어린이집에 보내든
부모 둘이서 집안일 육아 다 감당 못하면 일부는 외주를 줘서라도 부담을 줄여야지
더이상 쥐어짤 힘도 없는 사람들끼리 니가 더해라 난 못한다 미뤄대면 해결이 나냐?
옛날 어머니들은 자식들 줄줄이 낳고도 다 키웠다 이딴 헛소리 하지마라
옛날 어머니들은 시부모가 손자들 봐주는새 집안일했고
시부모 없으면 동네 할매들이 마을에 평상깔고 노가리까는데다
간식좀 갖다주며 애좀 봐달라그럼 해질때까지 봐주고 그랬다
그러다 큰애들이 머리 좀 굵어지면 큰애더러 동생들 돌보게 하고 밭일하러 나간거고
머 대신 애한테 무슨 일이 생겨도 불평 못하고 그냥 참고 살았지
여튼 옛날 아줌마들이라고 지손으로 애들 다 돌보고
집안일까지 다 해내는 미련한 여자는 없었어
다 품앗이로 여기 저기 도움받았지
오히려 시댁 친정이나 마을 커뮤니티랑 동떨어져서
오롯이 부모 두사람 힘으로 애키우고 맞벌이하는 요즘 세대들이 더 힘들거다
도와주는 사람도 없이 부모노릇 처음인 두 초짜들끼리
말도 안통하는 생물을 키우려니 얼마나 고생스러울거야
그러니 적당하게 외부 도움 받아가며 키워 너무 둘이서 하려고 고집부리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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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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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다 일하는 양을 보니 적게 하는 편도 아니고 충분히 서로서로 잘하고 계십니다.

저는 글쓴이보다 집안일 더 많이 도와주지만 불만 없을것 같죠? 똑같아요.
일을 적게 도와줘도 불만있고 , 많이 도와줘도 불만있고 그래요.
달리말하면, 일을 누가 적게하고 많이하고가 싸움의 원인은 아니라는거죠.

아내분이 몸이 힘드니까 알아봐달라고 투정부리는건데 이미 많이 도와주고 나도힘든데무슨소리냐 하면 좋을 말 나올수 없고 그러다보면 싸우게 되죠.

이건 모 정답이 없어요. 서로 잘 이야기 해서 누가잘했냐로 싸움을 끝낼게 아니라 어느정도 서로 타협하고 양보해서 응어리를 풀고 싸움을 끝내야하는데요.

글내용으로 보면 식사 준비하면서 돌아기 밥못먹이거든요. 아내분이 밥먹이면서 휴대폰 보는거 싫어하시니까 휴대폰 안보고 먹이는거에 집중할테니 출근전에 한시간정도 여유시간 달라. 출근전에 준비도 해야하고 휴대폰도 잠깐 보면서 머리휴식도하고 해야한다.
로 합의 보시면 될것같고. 그대신에 주말에 육아 집중하시니까 당신도 주말에 한두시간정도 카페에서 혼자 놀다오라 정도로 합의하시는게 어떠신지?
아이도 중요하지만 가끔 아이 부모님한테 맡기고 두분이서 데이트도 즐기시고 문명의이기 적극 활용하세요. 건조기 식세기 무조건 사야함.

아이 떠나도 같이 살 날이 더 많은데 싸우고 안풀면 다 쌓여있다가 나중에 뻥하고 터집니다. 서로 양보해야죠.

그리고 제가 남자라서 남자변좀 해보자면 여자들은 직장에서 남자들이 놀다 오는줄 아는거 같아요. 집안일육아 하는거나 직장에서 일하는거나 똑같이 힘듭니다.
저도 육아휴직 육개월 해봤는데 돌전까지는 육체적으로 애보는게 더 힘든거 인정합니다.
그런데 애볼꺼냐 직장나갈꺼냐 하면 애보는거 선택합니다. 직장은 남의돈 벌어다 주는건데 아이보는건 내새끼 보는거자나요. 똥싸도 이쁨.
근데 손가락 빨수 없으니까 어쩔수 없이 직장 가는겁니다. 정신적 스트레스가 전혀 없는 직장임에도 그런데 정신적스트레스를 주는 상사가 있는 직장에 출근하는 사람이라면?
서로 서로 부부간에 아껴줍시다. 사이트글 보고 니가잘했네 내가잘했네 하지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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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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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도와줄 만큼은 하고 있는거 같음. 나도 거의 독박육아였는데 남편이 설거지나 빨래나. 쓰레기 버리고 그런거 안도와줬음. 지 바쁘고 피곤하다고. 가끔 애 좀 봐주면 잠 좀 푹 자보는게 소원이었음. 나는 어차피 전업주부였고 아이는 엄마가 케어하는게 맞으니까 그러고 살았는데. 물론 너무 아빠노릇 남편 노릇 안해서 갈라섰지만! 암투 요즘은 시대가 변해서 덜하고 더하고에 다들 예민한거 같아서 씁쓸함. 아들은 어차피 좀 더크면 아빠의 역할이 더많아 질텐데. 아직 아가일때 엄마가 품에 두고 이쁨주는게 좋을텐데.. 육아 힘든건 앎. 난 혼자 키웠으니까 더 뼈져리거 앎. 근데 일하고 집에와서 아이 젖병씻댔나.. 그렇게라도 일거리 하나 더 주고싶은걸까? 머라도 아일위해서 습관처럼 머하나는 하라고 하는 아내가 조금 무섭다 나는... 아내가 힘들고 피곤해서 일을미뤘다면 남편이 대신 해주고 도와주고 하는게 맞는데 너무 니일내일 하는건 좀 삭막함. 물론 정하는것도 좋지. 룰이 있다는건. 근데 남편은 일을 하고 집에도 늦게 들어오는데 어느정도는 이해 좀해주면 좋으련만. 부부는 서로의 입장에서 이해관계로 살아가야 됨. 누군가가 더 희생함으로써 아이가 잘 자라고 집이 깨끗하고 그렇다면 본인이 알아서 아내를 쉬게해준다거나 늘 고마워해야 한단 소리임. 세상에 당연한건 없으니까. 쓰니역시 열시미 일하고 살아가니 500씩 벌어주는거고. 세식구 500이면 충분한 돈이고 그걸 아내도 알아주면 좋겠다는거죠. 당연한게 어딨음? 요즘 여자들도 워킹맘 하고 남편들도 육아휴직하는 세상인데. 니일내일도 없음. 우리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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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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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이 가사분담 많이 하시는 편인데...더 하기도 힘들것 같네요.
아무래도 아내분이 계속 집에만 있다보니 24시간 육아를 본인이 한다고 느낄수도 있어요.. 오전에 두세시간 바람쐬고 오라고 하세요..
힘든시간은 1~2년이면 끝납니다. 어린이집도 다니고 하면 아내분도 온전한 자기시간을 가질 수 있겠죠? 그때까지 좀만 더 고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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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ㅅㅎ 2021.02.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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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남편은 언제 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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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1.02.2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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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하나 키우면서 싸우는게 뭐 잘한일이라고 이런데까지 글올리고 지랄이신지.. 그정도면 남편도 잘하는구만 전업주부라고 독박육아하는것도아니고 배가불럿네.. 하여튼 남자나 여자나 잘해주면 고마워할줄 알아야하는데 더 바라고 지맘에안들면 짜증내고...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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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1.02.2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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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좋은건
마누라 돈벌어오라고 일시키는거
오전에 애 볼것도 없고 밥먹이고 재우고 하면 되는거
다른 일은 많이 도와주네
잔소리 안듣고 육아 한다고 오만 표시는 다내는데 독박육아 한다고
돈벌어오라 그러고 집안일도 반반 하고
지금도 거의 반ㅂ반 수준이구만
가게가서 직원 알바 들여서 좀쉬는 시간을 늘리고
오전에 밥먹이고 잠깐놀아주고 재우는거야 잔소리 안듣고 좋지
오후에 출근할때 2시나부터
애 할머니나 용돈벌이 시터 하라그러고
아님 전문시터 고용하고 하면 되는거
갈등이 서로 내일이 힘들다 그러는건데
서로 경험해보면 답이 나와
일단 와이프 일시키고 남편도 오전에 육아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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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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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밤늦게 퇴근하니 퇴근 후에는 바로 식사와 수면이 필요해요 아침 9시쯤이후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육아와 집안일을 집중해서 하고 남편이 출근하면 아내가 다시 바톤 터치 하듯이 하는수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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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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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기하고 식기세척기만 사도 육아 스트레스 절반은 날아가겠구만...돈좀 들더라도 머리 써가면서 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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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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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휴 판녀들 돈이나 자기한테 이득이어야 하는 문제는 정말 칼같이 뜯어올 거 다 뜯어오면서 남자가 글 쓰니까 더 많은 희생을 강요하네ㅋㅋㅋ 둘 중에 하나만 해라 이중성지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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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2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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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기가 시급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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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냐 2021.02.2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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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버텨요, 애 어린이집 가면 좀 해결됩니다. 우리도 정말 많이 싸우고 지치고 집에 들어가기 싫고 그랬는데, 애 둘 좀 크니까 다시 사이가 좋아졌어요.. 말이 참 중요해요. 탓하지말고, 우선 오늘 집에 들어가면 , 여보 오늘 많이 힘들었지 ? 고생했어 , 하고 안아주세요. 나 힘들었다는 말보다 , 너 얼마나 힘들었니? 물어보고요... 전 전업주부일때 힘들다했는데, 워킹맘되니 더힘들고, 주말부부에 워킹맘까지하니, 걍 옆에 남편이 있는것만으로도 고맙더라고요 ㅎㅎㅎ 그리고 아빠들이 했다는 것들.. 일의 강도와 생각이 다르거든요, 육아나 집안일이나 남편들이 했다고 하는건 엄마들의 반도 안되요... 그래서 그리 따지고 보면 끝이 없음, 따지지말고 서로 위하고 생각하고 사랑하는 표현 많이 해줘요. 그러면서 그 힘든 시기가 지나가고, 남는건 서로를 위했던 말과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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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2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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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군대로 예를 들면, 몸이 힘든 것도 있지만 사람들과 24시간 부대끼면서, 선임들 비위맞추고, 자유롭게 나다니지 못하는게 더 힘들지 않나요? 육아도 비슷합니다. 집밖으로 거의 나가지 못하고 말이 안 통하는 애기를 24시간 케어하면 육체적으로도 힘들지만 정신적으로도 힘들어요. 또 신입때 회사에서 일을 잘 못해 스트레스 받는 것처럼 육아할 때도 잘못할까 스트레스 받고, 애를 잘 못키우나 난 좋은 양육자가 아닌가 자괴감을 가지기도 하고요. 정리하자면 육체적으로 힘든 것도 있지만 정신적 스트레스가 더 커서 많이 싸우는 겁니다. 군인들 휴가주듯이 아예 집밖으로 나가서 스트레스를 풀게 도와줄 필요가 있어요. 하루 정도는 완전히 주양육자 역할을 해보셔도 좋고요. 이게 엄마 아빠의 차이라기보다는 주양육자 부양육자 사이 생길 수 있는 갈등이라서요. 밑에 댓글에 닥터 베르 육아일기 저도 추천드립니다 많이 도움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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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2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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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기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음쓰처리기 사시고요 남편님아!! 주말에 공동육아 말구요 와이프 하루 휴가 줘서 내보내고 니가 혼자 집안일이랑 애보는거 다 해봐요. 그럼 답 나와요. 누가 더 힘든지 알거에요. 나두 애 둘 키워보고 직장생활도 해보고 농사일도 해봤는데 그냥 밖에 나가 돈버는게 더 쉬워요. 애볼래 밭랠래 하면 밭맨다는 말 혹시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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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02.2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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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적으로 힘들다면서 핸폰 쳐다보고 있는 사람들 이해를 못하겠어요 눈이 얼마나 피곤하고 뇌도 제대로 쉬지를 못하는데...그거 쳐다볼 시간은 되는데 사랑하는 사람 쳐다봐줄 시간이 없다는게 한심하네요. 엄마가 애 잘 키우고 있네요. 안되는건 절대 안되는 거고 가능한거는 가타부타 말없이 다 해주는게 맞아요. 객관적으로 남자가 체력이 더 빵빵한데 정신력이 안되서 안하는거 아닌가요? 체력적으로 여자가 더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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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95 2021.02.2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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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맞벌이를 안 하다니 와우 1. 아이 좀 더 크면 맞벌이 하시고 2. 건조기 사셈 3. 식기세척기 좋은걸로 사셈 4. 자동청소기 이런거 사셈 돈 더 벌어서 집안일 줄인다는 마인드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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