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얘기가 길 것 같아서 반말로 쓸게요
일단 나는 중학교2학년때부터 친구였던 애가 있어 지금은 20살이고 그 친구 처음엔 밝고 단순하고 그래서 그냥 친하게 잘 지냈는데 점점 갈수록 안좋은 점이 눈에 들어오는거야 근데 요즘 너무 심해져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서 처음으로 글 써 안좋은점이 뭐냐면 일단 걔는 이상한 거에 너무 과몰입하는거같아 아이돌 뭐 터지면 바로 카톡에다가 도배해놓고 너무 싫다느니 뭐하다느니 계속 그러고 지금 재수중인데 왜 지금 이러고 잇는지도 이해가안가 고3때도 자기가 좋어하는 연예인 일 터졌을 때 며칠동안 잠수타고 이후에 만나면 그 연예인 욕밖에 안하더라 나는 연예계에 관심도 없고 내 알바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더 이해가 안되는 것도 잇음.. 그리고 중3때부터 고2때까지 좋아한 남자애가 잇는데 걔한테 하는 행동보고 좀 많이 짜증낫다ㅗㄱ해야되나? 진짜 개지랄햇거든 좀만 맘에안드는 행동 하면 연락 끊고 페메로 뭐라하고 걍 좀 이상햇어.. 고1때는 걔 얘기밖에안햇다고 보면됨 얘기듣는거 진짜 짜증낫어 난 감정노동 하는거 진짜 싫어하거든 계속 같은 얘기만 하니까.. 후 그리고 너무 부자인척해 잘사는건 맞아 근데 은연중에 항상 우리아빠는 사업하니까~ 골프 쳐야하고 뭐시기 뭐시기 오빠 차 뭐시기 그러고 암튼 우리집 잘산다는걸 계속 말하더라고 최근에 만나서 걔가 어글이슈즈 신고 잇길래 내가 어 나도 어글이슈즈 오늘 삿는데 그러니까 걔가 이거 오빠가 졸업선물로 사준거야 20만원짜리야 갑자기 그러는거야 그래서 나 표정관리가 안되어서 아..예쁘네 그냥 이러고 말앗어 다른 친구들도 다 인정하더라 걔 부자인척 한다고 근데 진짜 나는 ~한 척 이런거 진짜 싫어한단 말야 그래서 진짜 그럴때마다 정떨어져.. 사실 더 많은데 지금 생각이 잘 안나서.. 위에 적은것들이 걔가 잘못한게아니라 걔 특징이라서 티 안나게 이런 점들 지적하고 싶은데 어떻게 말해야하지? |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내가 쓴 글 보기 > 책갈피에서 확인하세요.
베스트 댓글
작성자 찾기
일반 댓글
너무 신경쓰지도말고 그냥 글쓰니 본인일하면서 자기관리도 하고 칭구와의 거리를 잠시
두는게 제일 좋음
진짜 오랜시간 함께한친구고 고민되는 정도면
그냥 손절때려버리기 전에 이야기 해보는건 어떰?
그리고 싫으면 손절하면되지 무슨 결혼했어? 법적으로 묶인사이야?
이런걸 꼭 물어봐야알어? 주체적으로 살어
쓰니 친구가 성격이 저럴뿐이지 쓰니한테 엄청 피해를주는것도 아니고..
지적하려고 방법을 찾을게 아니라 신경쓰고 싶지 않은 부분은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는게 속편할거야. 아무리 돌려말해도 듣기 싫으면 그때부터 또다른 불화의 시작 ^^
그러니깐 친구가 돈 많은집 딸래미고 나는 그렇지 못하니깐 그친구는 그냥 본인 일상으로 아빠 일때문에 관계도 있고 해서 집에서 골프 배워두래 이런거나 오빠가 신발 사준건데 이런거 등등
배알이 꼬였나봐 쓰니양;;;
추하다 글삭;
친구라면서 그런 단점 서로 얘기도 못해? 친구 맞아?